부모님들이 60대때부터 살 날을 이야기 하시더니
74세 이신데 병원에 스스로 가셔서 검사를 잘안하시고
늘 전화해서 어디 아팠다 열이 났다
그러시니 지방에 있으니 참 그러면 안되는데 답답하네요 주변에 부모님들 보면 다들 백화점도 다니고
여행도 가고 지방에 자녀 집도 왔다 갔다 하시던데
너무 세상 다 산 노인처럼 말씀만 하시니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알아서 친구 만나고 알아서 병원가고 알아서 운동도 하는 부모님들 보면 부럽네요
부모님들이 60대때부터 살 날을 이야기 하시더니
74세 이신데 병원에 스스로 가셔서 검사를 잘안하시고
늘 전화해서 어디 아팠다 열이 났다
그러시니 지방에 있으니 참 그러면 안되는데 답답하네요 주변에 부모님들 보면 다들 백화점도 다니고
여행도 가고 지방에 자녀 집도 왔다 갔다 하시던데
너무 세상 다 산 노인처럼 말씀만 하시니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알아서 친구 만나고 알아서 병원가고 알아서 운동도 하는 부모님들 보면 부럽네요
85세 아버진 혼자 다니시고
84세 엄만 못다녀요 병약해서
70대면 건강한 나이에요
알아서 하게 두세요
아프단말 입에 달고사는것도 습관이에요
엄마가 그래요
울엄마 동네 내과 개인병원이나 버스타는 안과정도는 혼자 다니세요
집이 차편이 좋는 위치예요
동네 작은 병원은 몰라도 3차 병원 급은 50대 말 정도 부터 혼자 안 가셨어요 양가 부모님 모두요 일단 큰 병원에 가신다는건 일상적인 병이 아니니....
나이드신 분들중에 유난히 그런 분들이 있어요. 자식들이 보기엔 난감하죠. 몸이 불편해서 누군가 같이 가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충분히 혼자하실 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참고로 저희 시어머니는 80이 넘었는데 청주에서 아산병원까지 혼자 다니세요.
85세에도 지하철 타고 혼자 다니십니다
엄마모시고 병원가면 혼자 오신 노인분들 종종 뵙는데
딸이 함께 와줘서 든든하겠다고 하시는데
의사가 전달하는 주의사항등 챙길게 있으니
아무래도 자식이 동반해주면 든든하겠지요..
아버지 사업실패로 집이 망하는 바람에 ㅜㅜ
몸 쓰는일 많이 하셔서 허리수술도 하시고
무릎수술도 하신분인데
병원은 물론 혼자서 다 처리하세요.
매사에 자기주도적인 어르신.
저도 많이 배웁니다.
정말 감사하죠.
84세 89세 엄마아빠도
버스..택시 타고 대학병원 잘 다니십니다.
걱정되서 자식들이 어쩌다 한번씩 같이 동행하는데...
늘 오지말라고 하시네요
딸들이 다 해줘서 그래요
어려서부터 착한딸들이
85세 넘으셨는데 인터넷으로 장보고 직구도 하시고 대중교통으로 혼자 병원 다니세요
성향이예요.
막내 출신 우리엄마
60대부터 징징징 거리셨어요.
78세 어머님 혼자 지하철타고 잘다니시고요
저번주 2차병원 검사 결과 들으러 제가 같이 갔는데
40년대생들 거의다 혼자 오셨어요
간호사가 생년월일 물어보고 진료보게하는데
거의 40년생이셨어요
진료과가 비뇨기과여서 그런지 몰라도요
혼자 다니세요 큰병원 검진은 보호자가 필요한데
저한테 말 안하고 아빠와 다녀오시고
개인병원은 두 분 다 혼자 다니세요
엄마도 혼자 다니세요
대학 병원같이 큰 곳은 같이 가는데 동네 병원은 혼자 다녀오세요
자식들이 따라 올까봐 절대 말 안하고 다니세요
83세 부모님 두 분이 알아서 병원 잘 다니세요
동네병원은 각자 본인이 좋아하는 곳으로 가시고 ㅋㅋㅋ
대학병원은 왔다갔다헤야하니 같이 가신데요
지금 70대 80대 분들 실비 보험이 다들 있으신가요?
부모님 보험도 없고 실비도 없어서 걱정이네요
81세 엄마 아버지 돌아가시고선 처음엔 아무것도 혼자 못하더니 어느새 다 혼자 하시더라구요.
버스 택시 다 타고 다니고.
습관인것같아요.
엄마는 집앞에 병원만 가세요 안나으면 다른 병원으로 가셨으면 하는데
알아보지도 않으시고 알려드려도 가실 분도 아니고
힘들면 택시 타고 오시면 좋은데 열이나도 택시 타실분이 아니라
멀리 있는 자식에게 마음의 짐만 주시네요 참 답답하죠
돈도 없으신 분이 아닌데 평생 돈돈돈 하시는 아버지
그리고 몰래 택시하나 타지 못하는 엄마
전화 하면 가슴만 답답하니 ….
댓글들 보면서 저희 엄마 같은 분들이 또 계시다는 사실에 위안이 되네요. 친정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자식들은 다 해외에 있는데, 아무에게도 말씀 안하시고 혼자 병원 가시는 건 물론이고, 70대 초반에 관상 동맥 스텐트 넣는 시술도 혼자 하셨어요. 나중에 듣고 너무 속상했었어요.
네, 다녀오시고 나중에야 말하세요.
70대들은 햄버거가게 키오스크 못쓴다
얘기 들으시고는 화내셨을 정도로 총기 있으세요.
왜 못하냐고 잘 주문하시는 본인까지
매도 당하는 거 기분 나쁘시다고요.
서울까지 정기 검진 혼자 ktx 당일로
다녀오시고요.
79세 친정 아버지 제가 건강검진 결과 궁금해서 병원 같이 간다고 해도 저보고 집에 있으라고 혼자 갔다 온다고 하세요.
부모들이 거절해도
병원은 가능한 동행하세요.
그맘때는 날아다니셨어요.
80대 중반 혼자 잘 다니셔요.
자녀들 돌아가며 사건내서 보호자로 동행하면 좋아요.
의사나 간호사 지시 잘 이해 못해요ㅠ
저 60..혼자 다니고
아버지 엄마계셔도 항암 혼자 하러 다니셨지만
지나고 보니 후회되요. 병원동행 잦음 한.두달에 1번정도 동행해 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병원비 부모님이 내시니까요.
혼자다니시는데요?
딱자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