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딩 아들 한심해 죽겠어요

한숨 조회수 : 4,887
작성일 : 2025-05-22 20:07:50

대딩 2학년 군대는 내년 하반기에 간대요

갑자기 휴학하고  뭔 거창한 계획 있다길래 물으니 자신의 미래와 관련이고 작년부터 계획한 일이니 딴지걸지 말라 하더라구요

편입이나 자격증준비 혹은 전과 이런것도 아니면 해외 어학연수?? 이런걸 준비하나 했어요

작년 12월 겨울방학이후로 알바 두달하고 디금까지 쭉 하루종일 게임 아니면 핸드폰만 들고 살고..

낮과 밤이 바뀐상태로 일주일에 몇번씩 배달음식.

6월엔 친구들과 해외여행다녀온후 본인은 다 계획이 있다고만 하고 2학기에 복학하라니 버럭.ㅠ

용돈 50만원씩 매달 주는데 안주겠다 하니 난리치고 

날씨도 너무 좋은데 하루종일 집에서 안나가요

겨울에 잠깐 헬스장 다니며 알바라도 하더니만 두달째 집돌이 ..

어째야 하나..제가 그래서 알바 하며 매일 나가고 있어요 그냥 좀 더 두고 볼까요?

 

IP : 121.173.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2 8:1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웬만하면 대학생편인데요. 워낙 대학때 취업에 미쳐서ㅜ하나도 못 즐겼는데 평생 아쉬워서요. 원글님네 아들은 그냥 게임하는 거네요. 제일 한심하게 시간 낭비. 50은 휴학한 후 당연히 안줬어야맞죠. 두고 볼 이유도 없다봅니다.

  • 2. 난리친다고
    '25.5.22 8:13 PM (1.236.xxx.114)

    용돈줘서그래요
    용돈받으면서 휴학까지 했으면
    뭘준비하는지는 얘기해야한다 하세요

  • 3. ...
    '25.5.22 8:18 PM (222.112.xxx.66)

    대학생이면 성인입니다.
    자기 앞가림은 해야죠.
    용돈이 너무 많으니 그런거죠.

  • 4. 속 터지겠어요
    '25.5.22 8:19 PM (58.29.xxx.96)

    내년 하반기에 가면 거의 2년을 놀고 2년 군 생활하고
    놀아 봐야 시간이 아까웠다는 거를 깨달을 거예요
    지인생인데 어떡하겠어요

  • 5. 대3
    '25.5.22 8:21 PM (124.49.xxx.188)

    ㅎㅎ 울아들도 비슷한데 담달 군대가내요. 걱정머셔요. 지금까지 고생햇잖아요.
    쉴ㄸ9도 잇죠.
    답답한 맘은 알겟으나..
    저는 애군대가고 회사그만둡니다 ㅎㅎㅎ

  • 6. ,,,
    '25.5.22 8:25 PM (125.138.xxx.42)

    용돈 끊으세요
    생각만 해도 남의자식이지만 속이 터지네요

  • 7. ㅇㅇ
    '25.5.22 8:45 PM (59.6.xxx.200)

    일단 말버릇부터 문제네요
    지인생이니 딴지걸지말라고요?
    니인생이니 용돈도 알아서하라고 하세요

  • 8. ........
    '25.5.22 8:52 PM (116.120.xxx.216)

    남자애들은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것 같아요. 용돈 끊지마시고 좀 지켜봐주세요. 곧 군대간다니.. 지금을 그리워할거에요. 힘든면이 있어서 그럴거에요

  • 9. ..
    '25.5.22 9:08 PM (116.32.xxx.199)

    저도 휴학해도 용돈은 준거같아요 ㅠㅠ 벌어서 옷사고 전 여자아이라 꾸밈비에 해외여행가니 그 돈도 모자라고 그 때 밖에 놀 시간 없으니 이해해주세요 ㅠㅠ 휴학해도 알바에 봉사다 인턴도 하고 바쁘던데요 군대 갓다와 복학하면 정신차리겠죠

  • 10.
    '25.5.22 11:21 PM (180.69.xxx.79)

    쉴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번아웃 왔을수도 있고 충전의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구요. 그러나 용돈은 노
    쉬고 싶으면 돈 안쓰면서 쉬고 돈 쓰고 싶으면 알바하면서 쉬어야죠. 성인인데 땡전한푼도 주지 마세요

  • 11. ,,,,,
    '25.5.22 11:57 PM (110.13.xxx.200)

    휴학했으니 용돈 끊고 지켜보세요.
    잔소리한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지인생 지가 사는거죠.
    지켜보기 답답하긴 하지만요.

  • 12. 번아웃이라면
    '25.5.23 7:40 AM (211.234.xxx.155)

    지켜보세요
    아픈 아이는 치료가 우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451 요새 비타민같은 건강보조식품 7 .... 2025/05/23 843
1716450 오늘 아침 7시30분, 6 .,. 2025/05/23 1,001
1716449 정신과 약 먹고 살찌는건 방법이 없을까요? 3 ... 2025/05/23 885
1716448 오늘나온 지지율....보수349 중도327 진보234 20 .. 2025/05/23 1,450
1716447 지귀연, 후배 밥 사주고 찍은 사진이다. 26 ㅇㅇ 2025/05/23 3,771
1716446 약한 열감 어찌할지요 ㅇㅇ 2025/05/23 317
1716445 쇼츠)많이 놀아보신 아빠ㅎㅎ 2 ㄱㄴㄷ 2025/05/23 1,444
1716444 출근하는데 옷에 라벨을 달고 왔네요 8 50대 2025/05/23 1,534
1716443 곡식 중에 조 있잖아요 노란색. 11 루리 2025/05/23 1,608
1716442 갤럽..이재명45%·김문수36%·이준석10% 27 한국갤럽 2025/05/23 1,380
1716441 서울의 소리 단독-이준석.명태균 통화 3 이뻐 2025/05/23 1,070
1716440 김남주씨 집 인테리어 저는 좋던데…… 14 사과 2025/05/23 3,665
1716439 김밥이 왜 이리 비싸죠? 15 00 2025/05/23 3,896
1716438 사고 싶은걸 못 사면 화딱지 납니다. 5 ddd 2025/05/23 1,148
1716437 사전 투표일이 목요일 금요일입니다. 토요일 안해요. 4 영통 2025/05/23 747
1716436 아이 학교 영양사가 영양교사가 아니라서 수업을 안 해요 21 손해 2025/05/23 2,392
1716435 경찰 특수단, 경호처 비화폰 서버 기록 확보 2025/05/23 339
1716434 이런 (정신적인) 증상은 어디로 가야하면 왜 그런걸까요? 2 흠. 2025/05/23 569
1716433 고등남아 아이패드관리, 들여다보는 어플... 그런거 통제할 수 .. 3 고등 2025/05/23 418
1716432 상견례할때 ~ 8 ㅇㅇㅇ 2025/05/23 1,515
1716431 딸이 모든걸 다 해주는집 어머니 특징 12 ... 2025/05/23 3,857
1716430 특정 화장품 안쓰고 눈밑이 돌아온것 같은데.. ㅇㅇ 2025/05/23 586
1716429 고등학교 체육대회 가나요? 15 감자 2025/05/23 723
1716428 마음에 한옥이 들어왔어요. 9 ㅜㅜ 2025/05/23 1,320
1716427 양지수육에 어울릴 음식들.. 2 .. 2025/05/23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