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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 한돈 잃어 버렸어요..ㅜㅜ

ㅜㅜ 조회수 : 4,266
작성일 : 2025-05-22 11:27:29

20년 전에 회사에서 받은 한돈 순금 뺏지를 서랍에 계속 넣어 두었는데

지난주 월요일날 서랍정리 하면서 집에 갖다 놓아야지 함서 뺏지에 보증서 말고

휴지 한장에 말아서 파우치(화장품 넣는)에 넣어 두었는데, 

그후로 생각을 전혀 못 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에 생각나서 파우치 보니 없네요ㅜㅜ

지난주 월,화 책상 여기저기 다 정리했는데 쓰레기통에 쓸려 갔는지....

지난주 회사 쓰레기는 벌써 외부로 나갔다고 하구요~

혹시, 집에 있을지.. 퇴근하고 집에 쓰레기통 함 뒤져보려구요

 

그걸 왜 휴지로 말았는지.. 상자째 가방에 넣을 껄..

이제와 후회함 무슨 소용인가요..ㅜㅜ

지금 한돈에 5,60만원 하지 않나요~

아휴.. 50대 넘으니 정신이 없어요

이러고 직장 다니면 일은 어케 하는지 참..........

휴지에 말아서(요건 확실히 기억 나구요) 파우치에 넣은 건 기억이 나는데(요건 확실히 기억이 안 나요) 그후론 기억이 전혀 없어요~ㅜㅜ

 

올해 왜 이렇게 돈 나갈일이 자꾸 생길까요..ㅜㅜ

IP : 118.221.xxx.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22 11:34 AM (220.81.xxx.97)

    제가 다 가슴아프네요 ㅠㅠㅠ

    금붙이는 잠시 휴지에 싸다가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ㅠㅠ

  • 2. 나무木
    '25.5.22 11:41 AM (14.32.xxx.34)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어느 구석에서 얌전히 있는 채로 발견되길

  • 3. kk 11
    '25.5.22 11:50 AM (114.204.xxx.203)

    귀중품 휴지에 싸놓고 버린적 여러번이에요 ㅠㅠ

  • 4. 건강
    '25.5.22 11:50 AM (218.49.xxx.9)

    화장지가 잘못했네요
    에구 아까워라

  • 5. ..
    '25.5.22 11:54 AM (114.199.xxx.79)

    어딘가 있지 않을까요..
    금은 무게가 있어서 휴지버릴때 묵직한 느낌 나잖아요
    그렇게 쉽게 버렸을리가요.

  • 6. 40대
    '25.5.22 11:55 AM (119.149.xxx.91)

    화장지로 감아놓고는 그냥 무심코 쓰레기통으로
    던지셨나보네
    조그만 팩봉투에 넣어서 보이게 하는게 최고죠
    나이들면 나자신을 못믿어요

  • 7. 그게
    '25.5.22 11:56 AM (223.38.xxx.95)

    잃어버리려면 그렇더라구요. 안 하던 짓을 한다던가 그 시점에 기억만 하나도 안 나고. ㅌㄷㅌㄷ

  • 8.
    '25.5.22 12:01 PM (118.32.xxx.104)

    어느순간 생각도 못한 곳에서 발견될듯

  • 9. 휴지에
    '25.5.22 12:06 PM (203.128.xxx.15)

    말아서 파우치에 넣은것까지 기억하시면
    다시한번 찬찬히 잘 찾아보세요

    예전에 울엄마가 병원검사때 귀걸이 목걸이 다 빼래서
    급하게 주머니에 넣었는데 없어졌어요
    너무 상심을 하셔가꼬 애를 쓰길래 그때입은 옷 가방을
    홀라당 뒤졌더니 상의 주머니에서 나왔는데
    주머니가 뚫어져가꼬 밑단으로 빠진거에요

    건성으로 찾았음 그옷속에 그대루 있다가 버려졌겠죠

  • 10. ...
    '25.5.22 12:22 PM (106.101.xxx.99)

    저도 귀걸이랑 반지 휴지에 싸뒀다가
    변기에 버렸어요.
    지금도 속쓰림요.

  • 11. ..
    '25.5.22 12:30 PM (180.69.xxx.79)

    저번에 어디서 읽기로 검정비닐에 넣어뒀다 버린사람도 있고 밥통이나 침대에 현금뭉치 뒀다가 찾은 사례조 있고 은근 있는일이더라구요. 갈수록 까먹으니까 귀중품은 보석상자같은데 절대안버릴거에 보관해야하나봐요. 파우치는 그래도 안에 뭐가 있나 한번 보고 버리는데 휴지는 그냥 버리잖아요

  • 12. 휴지가 문제
    '25.5.22 1:02 PM (58.230.xxx.235)

    귀중품은 절대 휴지에 싸지 마세요. 꼭 다른 쓰레기와 쓸려서 휴지통에 버려지더라고요.

  • 13. 저는
    '25.5.22 3:59 PM (14.55.xxx.141)

    돈을 휴지에 싸서 호주머니에 넣었는데
    한참후 "뭔 휴지가 호주머니에 있지?" 이러고는 버렸는데
    그게 돈 이었어요
    5만원

    몇년전에
    시어머니가 귀한건 허술한데 놓아야 도둑이 못 찾는다고 하시길래
    애 돌반지 결혼반지 또 회사에서 받은 금메달 그런것을 검정 봉투에 넣어
    창고 속 다라이에 넣어놨는데 인테리어 한다고 집 정리 하다가 다라이까지 버렸어요
    그것도 한참후 생각나 찾지도 못했어요
    귀금속은 허술한데 놓는거 아니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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