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아이 사주가
저희집에서 제일 좋은 편이에요.
그런데다 년주에 관귀학과 천의, 일주에 문곡, 학당이 있는데, 애가 공부랑은 전혀 상관없이 초, 중을 보내서
기대도 안하고 건강하고 좋아하는 예체능이라도 해봐라
이런 마음이었어요.
중학교때도 중간도 안되는 성적이고 아이도
예체능을 잘하기에 진로도 나가려 했는데,
고2부터 열공해요. ( 진짜 열공인지눈 모르지만
무언가 새벽까지 하고 와요)
뒤늦게 하니 아주 잘하진 못해도
열심히 하는 자체가 기특하고, 짬짬이 좋아하는 예체능으로 스트레스도 풀고요.
물어보니 아이가 공부 잘하고 싶고 , 그걸로 나가려는 생각도 있고요.
사주를 믿어봐야 할지,
제 사주상 남편복 부모복 없는데 자식복은 있다네요.
맞는둣;;;
님들도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