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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남자한테는 밥을해주고싶어요

... 조회수 : 3,889
작성일 : 2025-05-21 21:45:30

내손으로 직접 음식을 만드는게 정말 손이 많이가고 정성도 필요하고요

 저는 최고의 애정표현이 제손으로 직접 음식만들어 주는거거든요

 

 직접만든 패티넣은 수제햄버거 

다양한 재료올라간 샐러드 이런음식 만들어서 주고싶은데 남자가  싫어할까요 

너무 아줌마같을지

 

 돈이많으면 건물하나 자동차라도 척척 사주고싶지만

 그걸못하니 제딴에는 저렇게 마음표현하고싶거든요

IP : 116.120.xxx.22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요.
    '25.5.21 9:49 P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연애 별로 안해봤네요. ㅠㅠ

    최고의 애정표현은 정말 내사람 되었을 때 그때 해도 늦지 않아요.

    내 애정을 받을 만큼 괜찮은 사람인가부터 먼저 검증하세요.

    지금부터 그 최고의 애정표현을 하면 그것부터 시작으로 다시 맥시멈을 요구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자기 감정 조금 갈무리하시고 상대편과 내가 성향과 성격이 그리고 가치관이

    바슷한 사람인지 아닌지 부터 조금씩 아는게 더 중요해요.

  • 2. ....
    '25.5.21 9:50 PM (114.200.xxx.129)

    14님의견에 공감요... 그런애정표현은 완전 내사람 되었을때 해도 안늦어요

  • 3. 저는
    '25.5.21 9:50 PM (220.85.xxx.165)

    밥도 안해보고 결혼했는데 결혼 결심한 계기가 회사에서 세끼 먹는 사람한테 집밥 해주고 싶어서였어요. 원글님의 따뜻한 마음을 고맙게 여기는 좋은 분이시길 바랄게요. 저는 여전히 즐겁게 밥해주고 있어요. 맛있는 거 해주고 싶은 마음 저는 찐사랑이라고 봅니다.

  • 4. ....
    '25.5.21 9:51 PM (112.172.xxx.74)

    누구인지?아빠나 아들(친인척)아니면 관두세요.

  • 5. 하아
    '25.5.21 9:51 PM (118.235.xxx.11)

    모쏠 아재 헛소리에 이은
    모쏠 처자 이상한 논리 놀라움

    82에 밥 차리는 거 너무 힘들다고 하는 글
    못 보시나봐요

    나를 희생해야는 결혼 제도 자체가
    유토피아 생활과는 거리가 멉니다.
    사회 전혀 모르는 고딩들 같은 생각이라니.. 휴..

  • 6. ...
    '25.5.21 9:52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

    그런건 결혼 하고 나서 해주세요.

  • 7. ...
    '25.5.21 9:52 PM (121.133.xxx.58)

    만들어 준게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는데 정성 강요하는 느낌 싫어요
    분위기 좋은 맛집에서 샌드위치나 수제햄버거는 그냥 사먹는 편이...

  • 8.
    '25.5.21 9:54 PM (116.120.xxx.222)

    남자를 별로 안만나봤는데 어찌 아셨지 ㅠㅠ
    이런 애정표현을 해야 내사람되는거 아닐까요
    저는 누가 저렇게 직접 음식만들어서주면 너무 감동해서 그사람 사랑하고싶더라고요

  • 9. 하지마요.
    '25.5.21 9:55 P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220님 제 말의 뜻을 오해하시네요.

    집밥 해주고 싶은 내 마음은 그렇지만 상대방도 님에게 집밥 해주고 싶을 정도의 애정이

    있는지 그런 내 밥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성격과 가치관과 성향이 비슷한지 보고

    밥해주라고요.

  • 10. ...
    '25.5.21 9:56 PM (211.179.xxx.191)

    남자는 인정을 받아야 기뻐한다잖아요. 밥해주지 말고 그 남자의 쓸모를 찾아서 칭찬을 해주세요. 헌신하다가 헌신짝 되지 말고요. 밥해주다가 매일 집데이트 하고 돈 안써도 되는 가성비 여친 되기 쉬워요.

  • 11. 하지마요.
    '25.5.21 9:59 P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116님

    사랑할때 가장 제일 사랑해야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예요.

    타인을 너무 배려하고 사랑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 결국 불행해져요.

    그러니 당신의 희생을 알아줄만한 사람인지 그쪽도 당신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조심스럽게 조금씩 알아가보세요.

    그리고 서로 마음이 그렇다는 확신이 들고 내 사람이다 라고 생각할때

    당신의 집밥을 맘껏 해줘도 돼요.

  • 12. 하지마요님
    '25.5.21 9:59 PM (220.85.xxx.165)

    저 오해 안했어요. 저도 좋은 사람인지 확인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 13. ...
    '25.5.21 10:00 PM (211.169.xxx.199)

    썸타는 관계거나 사귀는 사이면 음식 만들어주는거 좋아할거예요.연애 유투버중에 남자한테 어필하는 방법중에 카톡 프사에 직접 만든 요리사진 올려놓으라고 조언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같이 여행갔을때 요리하는 모습 보여주는것도 팁.
    그런 모습에 남자들은 결혼까지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 14. 하지마요
    '25.5.21 10:01 P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아~ 오해가 아니었으면 제가 오해했네요. 죄송~

    그냥 여자들이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자신의 희생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적었어요. -.-;;;;;

  • 15.
    '25.5.21 10:03 PM (118.235.xxx.187)

    요즘 남자들은 그렇게 밥 해주는거 원치 않아요
    와이프가 능력 있어서 외식하고
    가사 도우미 도움 받길 원하지

    여자의 마음이라..

    드라마라도 보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배우세요
    80년대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소리라니... ㅡㅡ

  • 16. ㅠㅠ
    '25.5.21 10:06 PM (116.120.xxx.222)

    80년대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소리군요
    요즘 남자들은 밥해주는거 원치 않는군요 비싼 선물을 원하나봐요 ㅠ

  • 17. ㅇㅇ
    '25.5.21 10:08 PM (221.141.xxx.233)

    여기서 하는 얘기는 걸러 듣고
    그냥 본인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진짜 누군가를 좋아하면 당연히
    그 사람 생각해서 잘 해주고 싶은건데
    그런 것 조차 피곤하게 계산해야 하나요

  • 18. 아니에요
    '25.5.21 10:10 PM (211.169.xxx.199)

    결정사 한방 언니도 프사에 요리사진 올려놓으라고 하던데요.
    한방언니가 요즘 남자들 매칭해 주는 사람이잖아요.

  • 19. ...
    '25.5.21 10:12 PM (115.22.xxx.169)

    가벼운 샌드위치나 간식이아닌
    딱봐도 정성 듬뿍 쏟아서 만든 음식은
    얘 나 되게 많이좋아하네 그냥 이건 확실하게 느껴질거같아요.

  • 20. 감동 받을수도
    '25.5.21 10:24 PM (223.38.xxx.154)

    정성에 감동받을 수도 있겠네요^^

  • 21. 요리를
    '25.5.21 10:35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좋아하시는 분인가봐요. 저도 전남친에게 음식 만들어 주는 거 좋아했는데...자주 말고 특별한 날만 해주세요.

  • 22. 요리를
    '25.5.21 10:38 PM (211.114.xxx.199)

    좋아하시는 분이네요. 메뉴도 그렇고...이것저것 올라간 샐러드 저도 좋아합니다. 저도 한요리 하거든요. 전남친에게 요리해줄 때 행복했는데...밥해주고 싶은 사람 만난 거 축하합니다. 하지만 자주 해주지는 마세요.

  • 23.
    '25.5.21 11:00 PM (116.120.xxx.222)

    요리를 좋아해요. 먹는건 더 좋아하고요

  • 24. 마음
    '25.5.21 11:19 PM (112.218.xxx.155)

    마음은 이쁜 분인데 꼭 이쁜 마음대로 남자들이 움직이진 않아서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ㅠㅎㅋ

  • 25. ...
    '25.5.21 11:58 PM (221.140.xxx.8)

    돈이많으면 건물하나 자동차라도 척척 사주고싶지만
    --
    스폰도 아니고..누가 저런 선물을 합니까;; 상상이라지만 이상.

    둘 사이가 확실한 썸인지 .. 아니면 일방적인 좋아함이라면 저런 도시락은 부담스럽죠 ...
    님이 절세미녀가 아닌 이상

  • 26. 좋아하던데
    '25.5.22 12:32 AM (124.53.xxx.169)

    상대방이 지독하게 먹는걸 꺼리는 사람이라면
    별로일수도 있지만
    아들 친구들 놀러왔을때 대화하는거 들었는데
    굉장히 좋게 얘기하던데요.
    만날때 맛보라고 쿠키도 김밥도 손수한 음식
    귀여운 통에담아 가져온다고 자기
    여친얘기하니까 다른녀석들 바로 웃는상으로
    바뀌며 부러워하는 눈빛이어서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음식은 본능을 자극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남자거 맛있는거, 먹는거,좋아한다면
    금상첨화 되겠어요.
    우리 아들도 그런여자 좋아해요.

  • 27. ...
    '25.5.22 12:33 AM (180.70.xxx.141)

    좋아하는것이 쌍방 인가요?
    썸이면 하지 마세요
    썸에 애정표현 하는것 아닙니다
    쉬워보여 썸 깨져요
    애정표현은 사귀고 난 후로 아껴두세요

  • 28. 찬성
    '25.5.22 9:06 AM (116.36.xxx.207) - 삭제된댓글

    저는 썸은 아니고 정식으로 사귈 때인데 남친 부모님이 일주일 넘게 여행 가셔서 혼자 밥먹고 있다 얘기 듣고 바로 든 생각이 내가 맛있는거 해주고 싶다....다음날 장봐서 도시락 싸서 줬는데 그때 그 메뉴가 남친의 최애 메뉴가 돼어 버렸고 남편이 돼어 버렸습니다.

  • 29. ..
    '25.5.22 9:20 AM (124.53.xxx.39)

    나도 좋고 상대도 좋으면 하는 거죠.

  • 30. ㅇㅇ
    '25.5.22 11:04 AM (73.109.xxx.43)

    상대방이 원글님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한다면요
    그 사람이 원글님을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데 먹는걸 싫어하면 감정이 식을 수 있어요. 먹는걸 그다지 즐기지 않거나 입맛이 까다롭거나 집밥이 시간 낭비라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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