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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마음대로 제사를 가져와고요

여기 조회수 : 4,204
작성일 : 2025-05-21 13:41:15

 

 

1.제사고 뭐고 당일에 저 바람쐬러 나가버릴까요? 

2 명절에 제사하러 시부모님 오신다면 여행가버릴까요?

3 미리 남편한테 1.2 말로써 경고할까요? 

 

IP : 168.126.xxx.22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1 1:42 PM (58.145.xxx.130)

    당신이 지낼거지?
    난 안한다
    알아서 하셩~

  • 2. 이미
    '25.5.21 1:43 PM (124.62.xxx.147)

    원글님이 너무 만만해서 저렇게 독단적으로 구는 겁니다. 아내 화나는 거 신경쓰이는 인간이면 절대 저리 못해요. 이미 다른데 시집가라잖아요 미친.

  • 3. 여기
    '25.5.21 1:45 PM (221.168.xxx.68) - 삭제된댓글

    그러니요. 제가 이런 ㅁㅊㄴ 인걸 모르고 참고 살았네요

  • 4.
    '25.5.21 1:45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간 큰 남편이시네요
    화는 내지 마시고
    그냥 가만~~~~히 계세요.

    제사 며칠 전부터 장보고 준비할 거 많은데
    그런 거 알리가 없죠 뚝딱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큰코 다치게
    남편이 주재한다고 생각하시고
    보조 정도, 과일깎고 밤깎는 정도만 거드세요.

    후기 꼭 올려주세요

  • 5. 어차피
    '25.5.21 1:45 PM (203.128.xxx.15)

    가져온거 지내셔요
    상의하면 환영하겠나요
    대신 건당 수고비를 받으시고 님을 위해 뭔가 하나씩 사주세요

    몇년간 지낸다 하는 기간도 정하시고

    말대로 딴데로 시집갈것도 아니고
    여행도 외출도 한두번이지요

  • 6. ...
    '25.5.21 1:46 PM (61.32.xxx.245)

    원글님과 상의없이 그렇게 하신거라면 서로 신경 안쓰고 내 하고픈대로 하면서 사시는 듯 한데 그런 관계라면 1 또는 2를 해도 남편분도 별 타격 없을 듯 해요. 사람은 상대적이니까요. 원글님 하고 싶으신대로 하셔도 될 듯 합니다.

  • 7. ...
    '25.5.21 1:46 PM (118.235.xxx.9)

    저라면 1과 2를 섞어요
    시부모님이 오시든 말든 장기여행 가요

  • 8. 어휴
    '25.5.21 1:48 PM (58.78.xxx.168)

    그걸 왜 하나요? 상의도 없이 한다고 가져온 사람이 알아서 하라고하세요. 올해 한번 해보고 스스로 없앨겁니다.

  • 9. 간단해요
    '25.5.21 1:50 PM (59.6.xxx.211)

    반찬 가게에서 다 사다가 차리면 됩니다.

  • 10. .....
    '25.5.21 1:51 PM (115.22.xxx.208)

    와이프 동의 없이 가져온건 본인이 알아서 지낸다는 얘기아닌가요. 무시당했는데 존중할 하등의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 11. ...
    '25.5.21 1:55 PM (118.37.xxx.213)

    냅둬봐요. 본인이 가져 왔으니 본인이 주체가 되어 해결하겠죠.
    제사 준비 본인이 해 봐야 알지..
    그냥 뚝딱뚝딱 되는줄 알지? 해 봐라~

  • 12. ....
    '25.5.21 2:02 PM (219.255.xxx.153)

    일단 제사 통폐합 하시고요.
    잘해줄 것처럼 하다가 임박해서 기브스 하세요.
    입으로 남편에게 이거 하라 저거 하라 시키세요.
    꼭 이렇게 하세요.

  • 13.
    '25.5.21 2:05 PM (59.7.xxx.217)

    제사만 오시고 명절엔 오시지 말라고 했어요.

  • 14. ..
    '25.5.21 2:05 PM (61.97.xxx.227)

    자기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쉽게 가져오죠 이번에 얼마나 힘든지 직접 체험하게 해주세요
    제사 직접하라고 이삼일전에 여행떠나면서 통보하고 제사 끝나면 들어오세요

  • 15. ㅇㅇ
    '25.5.21 2:07 PM (211.218.xxx.238)

    동서가 안 오니 어느 순간 시동생이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할 일이 많아지니 없애대요?
    지들 손 많이 가면 힘들어해요
    남편이 혼자 하게 두세요 내년에 없앨지도 몰라요

  • 16. ....
    '25.5.21 2:08 PM (115.21.xxx.164)

    요즘 성당, 절에서 제사 맡아서 지내주잖아요
    도리는 무슨... 요즘은 돈으로 해요.

  • 17.
    '25.5.21 2:11 PM (183.99.xxx.230)

    60대 쯤 되신건가요?
    아니 어떻게 부인과 의논도 없이
    저라면 아는 순간 일단 뒤집어 놨을꺼고
    니가 지내라고 손 뗄듯.

  • 18. ...
    '25.5.21 2:14 PM (39.125.xxx.94)

    원래도 어머니가 준비 거의 다 하셔서
    난 상차리는 거밖에 할 줄 모르는데 괜찮겠어, 당신?

  • 19.
    '25.5.21 2:15 PM (58.140.xxx.20)

    제사 한번차리신후에 없앤다고 공표하세요

    가져온건 남편맘대로
    없애는건 님 마음.

  • 20. 동글이
    '25.5.21 2:17 PM (106.101.xxx.37)

    님은 어떻게
    하고 싶은데요? 지금 봐서는
    화좀 내다가 싫으몆서도
    제사
    지내실거
    같은데
    정답은
    없어요. 하고 싶으신대로 하세요.

  • 21. 어쩌겠나싶어요
    '25.5.21 2:21 PM (221.138.xxx.92)

    달리 방법이 없었겠지만
    의논이라도 하지..싶네요.

    평소에 사이가 안좋으니 말도 안꺼내고
    추진했나봐요.
    넘 싫겠어요.

  • 22. 여기
    '25.5.21 2:28 PM (221.168.xxx.69)

    왜이리 넘겨짚는 댓글이 ?
    제가 그동안 맞춰주고 참고 살아오니 만만리 봐서
    저렇게 한거고, 그걸로 뭐라하니 다른데 가라해서
    재수없단 거고 이 일로 틀어졌어요.
    그동안 제가 ㅈㄹ맀으면 저모양이었겠나요?
    애들 앞에서 싸우기 싫어서 양보하고 참고 넘어간게 ㅠㅠ
    가만 안두고 싶어요.
    여기서 제가 어찌 액션을 할까요?
    난리칠지 그냥 하거나 말거나 조용히 두고 나갈지요?

  • 23. ***
    '25.5.21 2:33 PM (121.165.xxx.115)

    화내시지 마시고 조용조용 의견 말하세요 그리고나서 하든말든 상관하지 않으면 되지않을까요

  • 24. 남편말에 답이
    '25.5.21 2:50 PM (125.132.xxx.178)

    남편말에 답이 있네요
    안지낼거면 이혼하자는데 1.2.3 이 무슨 소용이야
    이혼하자 해야죠

  • 25. Mm
    '25.5.21 2:59 PM (1.216.xxx.228)

    남편에게 금전적으로 의존하며 지금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거 아니시면!

    절대 싸우지도 마시고 제사 관련해서 흥분하지도 마세요.
    혼자 상의 없이 들고 왔으니 본인이 하시게 제사에 도움주려고도 하지 마세요.

    혼자 제사상을 차려봐야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제사날 즈음 홀연히 여행이나 다녀오세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
    원글님 파이팅!!

  • 26. ...
    '25.5.21 3:01 PM (211.235.xxx.108)

    본인이 가져왔으니 본인이 하겠죠. 냅둬요 혼자하게

  • 27. 오전에
    '25.5.21 3:01 PM (61.98.xxx.185)

    남편한테 이 말해도 되냐고 .. 글 올렸죠?

    그냥 님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지 뭘 자꾸 물어봐요

  • 28. 지내는게
    '25.5.21 3:03 PM (211.49.xxx.103)

    문제가 아니에요.
    다 사면 되니까.
    근데 누가오는건 안되죠.
    절대 안됩니다.
    모든 노동은 누가 집에 오기때문에 발생합니다.
    물론, 제사도 지내겠다는 사람이 알아서
    장보고 차리고 치워야되구요.
    시가사람들 단 한명이라도 온다고하면 나가겠다고하세요.

  • 29. ...
    '25.5.21 3:08 PM (49.1.xxx.114)

    제사때 1박 2일 여행가세요. 말하지 말고 제사 전날 말하세요. 당일날 하면 준비도 못하게 했다고 난리칠거니 꼭 전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남편도 상의없이 제사 가져왔으니

  • 30.
    '25.5.21 3:13 PM (116.122.xxx.50)

    남편말에 답이 있네요
    안지낼거면 이혼하자는데 1.2.3 이 무슨 소용이야
    이혼하자 해야죠 22222
    아쉬운 사람이 숙여야지 어쩌겠어요.
    원글님 부부 이혼하면 누가 더 아쉬울까요?
    무시 당할 때 참고 사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이혼해도 내가 불리하지 않게 포지션 잘 잡는게 중요합니다. 재산을 비롯해 누구의 경제력이 더 큰가가 매우매우 중요하죠.

  • 31. 그러니까
    '25.5.21 3:19 PM (114.206.xxx.134)

    맞춰주고 참고 살면 안되는거에요
    이제 아셨으니까 그렇게 살면 안돼요
    이제 남편이고 시부모고 무섭고 눈치 볼 나이는 아니잖아요?
    원글님 마음 가는데로 하세요

  • 32. ..
    '25.5.21 3:47 PM (211.197.xxx.169)

    그냥 넘어가면 안되요.
    이미 을이니 꿈틀은 하셔야해요.
    더 우습게 보이다간, 시부모랑 합가도 각오해야할듯.
    지맘대로 지부모 델고 올듯(굳이 높임말 안쓰고 싶을만큼 재수없습니다)
    "당신 맘대로 제사 가져왔으니, 알아서 지내라
    난 못하겠고, 나가서 쉬다 올께,"

  • 33. 어쩌실건지
    '25.5.21 5:07 PM (218.147.xxx.237)

    걍 네가 할만해보여서 갖고온거면 네가 해라 해야죠 뭐
    담담하게 !! 예전 상차린 사진 있으면 카톡전송하세요
    장볼재료 수량까지 싹 리스트업해서 보내고
    조리법 싹 써치해서 보내고

    설거지는 도와주겠다 싫으면 네말대로 이혼하자
    집은 팔아서 반반하고

  • 34.
    '25.5.21 9:03 PM (170.99.xxx.156)

    정말 그동안 어떻게 사셨어요?
    제사 안지낼거면 이혼하자는 건가요? 저라면 이혼할 각오하고 싸워요.
    나중엔 시부모랑 합가 얘기도 나오겠네요.
    네맘대로 가져왔으니 네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전 설겆이도 안도와줍니다.
    어디서 상의도 없이 가져옵니까. 나중에 더 나이들어서 억울해 하지 마시고, 지금 한살이라도 젊을때 이혼 각오하고 싸우세요.

  • 35. 여기
    '25.5.21 11:20 PM (168.126.xxx.229)

    자식있으니 참고 살았죠.
    시가외는 평범하다 믿었고요.
    믿은게 잘못이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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