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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로 만든 빵, 왜 거북함이 덜할까요?

두유 조회수 : 846
작성일 : 2025-05-21 09:07:13

저는 빵순이이자 떡순이인, 탄수화물 덕후에요.

정말 줄이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냉장고에 딸이 남긴 티라미수를 보고는 지금 갖고 와서 먹고 있답니다. 

 

최근 남대문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빵집을 다녀왔어요. 

두유로 유명한 정식품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여서 그런지

두유를 넣은 빵들을 팔더라구요.

두유식빵과 바게트, 치아바타, 두유소금빵, 어렸을 때 먹었던 생도나스, 시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밤앙금빵, 두유단팥빵 등...빵을 많이 사왔어요. 친구네 것까지~

 

바게트 한 줄을 올리브유에 구웠는데, 겉빠속촉!!

치아바타는 올리브 식감과 올리브 향이 느껴지고

두유식빵은 이 가격에 이 사이즈? 이러면서 부드러운 촉감에 감동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는 점이에요.

유기농밀가루 때문인지, 두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조각케잌은 친구 딸만 사다줘서 맛은 잘 모르지만,

케잌 가격도 요즘 저 사이즈에 저 가격이라고 할만큼 저렴하더라구요.

 

빵집 위에 피자 파스타집도 있어서 점심 식사했는데,

초등생 1명 포함해서 네 명이 가서 다섯개 주문했는데 하나도 남기지 않고 깨끗이 비웠어요. 

오호~ 샐러드는 완전 강추합니다!! 

 

저의 단골 될 것 같아요!! 정말 이 빵집과 식당이 오래 버텨주면 좋겠어요. 

IP : 218.145.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21 9:09 AM (118.235.xxx.24)

    라떼도 소이밀크로 만든게 더 편안해요

  • 2. ..
    '25.5.21 9:20 AM (58.140.xxx.84)

    저도 그 빵집 치아바타 사러 종종 갑니다.
    합리적인 가격, 오래 유지해주시길요.

  • 3. 하늘에서내리는
    '25.5.21 11:38 AM (122.34.xxx.61)

    그 집 맛있죠..

  • 4.
    '25.5.21 11:59 PM (180.182.xxx.133)

    회현작은도서관 자주 가는데 늘 지나가던 곳이 정식품 빵집이었군요. 빵 좋아하지만 속이 불편해 자제하는데 내일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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