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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오히려 권영국 후보를 다시 보게됐어요.

뷔ㅣㅣㅣㅣ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25-05-20 23:34:24

 

저런 후보도 있어야지 싶고 

살아온 인생은 매우 멋지더군요.

한동훈이니 얼치기 이준석 부류하고는 결이 다른 삶의 궤적.

그저 학교만 좋은데 나와서 마른 자리만 다 밟고 살아오면서

리더십이라는 게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도 하고 고민도 하고 시간도 내어주는 

일로 그 사람의 사람 됨됨이와 지도력이 보이는 건데

그런 건 없고 공부만 특출나게 해서 개인의 학벌 채우고 그 다음에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내어준 일은 뭐가 있는지, 한 일은 무엇이 있어서

대중 정치가로 나오는 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저 둘에 비하면

아니 저 둘은 명백히 전혀 지도자 감이 아니고요

그냥 지 잘하는 거 계속 해서 학자 하든지 검사 하면 되겠죠.

둘 다 그저 깐족이는 거 밖에 생각 안 나는 행동 보면서

우리나라 교육은 왜 저렇게 좋은 대학 나온 인간들의 수준이 저 정도인가 

나이나 적나 50 넘었고 40이 돼도 나이값은 고사하고

내돈 아닌데도 비싼 하버드 학비 본전이 생각나는 사람이고요

아니면 외모 안되서 연예계로 못 플린 사람의 원맨쇼를 보려고 대통령 뽑을 필요는 없고

 

권영국 후보는 지도자가 될 이유와 살아온 스토리가 서사가 있더라구요.

저런 사람은 대통령이 되지 않더라도 어디서 뭘 하든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 사람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아요.

IP : 49.164.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0 11:39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훌륭한 분이란 얘기 들었어요 법조계 아는 분에게서..
    이번엔 어쩔수 없이 민주당 찍겠지만
    표 드릴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합니다.

  • 2. ㅇㅇ
    '25.5.20 11:40 PM (112.152.xxx.26)

    저는 이재명 뽑을거지만 그날 토론에서 권영국 후보님 태도가 참 좋았어요.

    내란 때문에 정치경제사회문화 다 망가졌는데 어떻게 그당이 후보를 낼수 있냐며 순대에게 사퇴하라고 하실때
    2012년말인가 2013년초에 대선 토론에서 이정희님이 “다카끼 마사오, 누군지 아시죠? 저는 박근혜 후보 떨어뜨리러 나왔습니다!“ 라고 말하던 장면이 생각나더군요.

  • 3.
    '25.5.20 11:41 PM (220.94.xxx.134)

    저도요 김문수 이준석에 비함 너무 훌륭하심

  • 4. ㄱㄴ
    '25.5.20 11:45 PM (210.217.xxx.122)

    태극기 부대 호통치시는 영상보고 깜짝 놀랐어요
    위안부를 접대부취급하는 인간같지도않은 인간들에게 추상같은 호통치시는데 아닥하는 영상요
    국짐 인간들하곤 남다르시더라고요

  • 5. ....
    '25.5.20 11:51 PM (112.187.xxx.233)

    살아온 이력에서 일단 신뢰가 가는 분.
    윤소하 전의원처럼 민주당으로 와도 좋겠지만, 민주당이 여당이 되면 야당에서 나름의 몫을 해주길 바랍니다. 그 당에 있는 한 심상정 나부랑이에게 휘둘리지 마시길.

  • 6. ...
    '25.5.20 11:53 P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정의당 간 게 아쉬워요

  • 7. ㅇㅇ
    '25.5.20 11:56 PM (112.152.xxx.26)

    민주당이 보수당(우파)
    민노당/기본소득당/진보당/사회민주당이 좌파로서
    대한민국의 양쪽 날개를 지탱하는 역할을 해야지요

  • 8. 당연하죠
    '25.5.21 12:09 AM (125.178.xxx.170)

    당선 가능성만 있다면 대통령으로
    뽑고 싶은 사람이에요.

    그러나 가능성 없으니 민주당 찍을 밖에요.

  • 9. 가능성
    '25.5.21 12:37 AM (59.7.xxx.217)

    없으니 정의당 스럽게 바른말만 할수있음. 심상정은 바른말 안했나요? 스펙트럼이 넓지 않으니 바르게 말은 잘하죠. 신념대로 사신거 인정합니다만 ..

  • 10. ..
    '25.5.21 12:46 AM (118.217.xxx.9)

    토론의 시작은 이정희, 마지막은 심상정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 11. o o
    '25.5.21 12:51 AM (116.45.xxx.245)

    상속세 90프로 ㅋㅋㅋ 뜯어내는거요?
    기업들 다 해외로 떠나요. 도대체 남의 피와 땀 노력을 왜 우습게 보나요?

  • 12. ,,,
    '25.5.21 1:10 AM (183.97.xxx.210)

    저는 권영국 후보 지지하려구요!

  • 13. ..,.
    '25.5.21 6:31 AM (211.235.xxx.73)

    그죠
    그런 권영국 후보도 이재명은 거짓말쟁이로 보더라구요.
    이재명이 나불대는거 보고 마직막에 영원히 못 할거라고 딱 정리해 주더라구요.
    사람보는 눈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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