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후보도 있어야지 싶고
살아온 인생은 매우 멋지더군요.
한동훈이니 얼치기 이준석 부류하고는 결이 다른 삶의 궤적.
그저 학교만 좋은데 나와서 마른 자리만 다 밟고 살아오면서
리더십이라는 게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도 하고 고민도 하고 시간도 내어주는
일로 그 사람의 사람 됨됨이와 지도력이 보이는 건데
그런 건 없고 공부만 특출나게 해서 개인의 학벌 채우고 그 다음에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내어준 일은 뭐가 있는지, 한 일은 무엇이 있어서
대중 정치가로 나오는 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저 둘에 비하면
아니 저 둘은 명백히 전혀 지도자 감이 아니고요
그냥 지 잘하는 거 계속 해서 학자 하든지 검사 하면 되겠죠.
둘 다 그저 깐족이는 거 밖에 생각 안 나는 행동 보면서
우리나라 교육은 왜 저렇게 좋은 대학 나온 인간들의 수준이 저 정도인가
나이나 적나 50 넘었고 40이 돼도 나이값은 고사하고
내돈 아닌데도 비싼 하버드 학비 본전이 생각나는 사람이고요
아니면 외모 안되서 연예계로 못 플린 사람의 원맨쇼를 보려고 대통령 뽑을 필요는 없고
권영국 후보는 지도자가 될 이유와 살아온 스토리가 서사가 있더라구요.
저런 사람은 대통령이 되지 않더라도 어디서 뭘 하든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 사람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