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엄마 마음 수양법을 알러주세요.

...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25-05-20 20:42:35

아이를 너무 잘못 키웠네요.

인성이 덜된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수양법 좀 알려주십시오...

IP : 118.235.xxx.1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5.20 8:44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대체적으로
    다 지나 갑니다
    https://cafe.daum.net/putdown

  • 2. 베티
    '25.5.20 8:45 PM (14.38.xxx.67)

    시간이 해결해준다.
    다시 돌아온다 옴~~

    전두협 공사기간
    엄마가 괴물처럼 보이는 왜곡현상

    이시기 잘 넘기면 돌아온다 옴~~~
    정상적으로 잘크고 있다는 뜻..
    그러니...

    상처주지말고 받지말고 잘 넘기고 포커페이스...

  • 3. ㅁㅁ
    '25.5.20 8:46 PM (112.187.xxx.63)

    어디만큼 버티다보면 사람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https://cafe.daum.net/putdown

  • 4. ....
    '25.5.20 8:47 PM (118.235.xxx.149)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인성이 바른 아이를 키우고 싶은게
    너무 큰 욕심이었나봐요.

  • 5. 토닥토닥....
    '25.5.20 8:49 PM (14.50.xxx.208)

    아이도 생각보다 자기가 별로라는 거 인정하기 싫어서

    그 화풀이를 엄마에게 하는 듯 해요.

    정말 대학 딱 붙고( 별로이지만) 애가 180도로 변했어요.

    서로가 가장 힘든 시기이니 그냥 받아주세요.

    대학가서도 그러면 그때 혼내세요.

    가장 힘들어서 그런거더라고요.

  • 6. 정말
    '25.5.20 9:08 PM (220.72.xxx.2)

    정말 아이를 사랑한다면 존재 자체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근데 인성이 엉망이라면 그건 좀 잡아야죠
    아무리 사춘기라도 해야 할 행동과 아닌것은 잡아줘야 해요

  • 7.
    '25.5.20 9:16 PM (58.235.xxx.48)

    남 피해 주는거만 빼고
    공부를 안 하던 방을 어지르건 편식을 하건 게임만 하건
    일단은 풀어 주고 옆집 아이에게 밥만 잘 챙겨준다
    생각하며 기다려 주라던데.
    쉽지 않죠.ㅠ

  • 8. ....
    '25.5.20 9:21 PM (1.241.xxx.216)

    인성 바른의 기준이 나가서 남한테 피해주는 거 아니면
    너무 몰아세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사춘기 특성이 삐딱하고 말 거슬리게 하고(소위 좀 재수없는 언행)
    그 정도는 다 기본으로 하는 시기니까요

  • 9. kk 11
    '25.5.20 9:33 PM (114.204.xxx.203)

    남의 자식이다 ...계속 생각하고
    휴일엔 내가 나가요

  • 10. ....
    '25.5.20 9:37 PM (118.235.xxx.149)

    어지르는거 공부 안하는거 편식하는거 게임 하는거 다 참아줬아요. 다만 엄마랑 약속한건 지키자 라고 하는건데 그걸 속여요.
    속인걸 지적하면 ㅈㄹㅂㄱ펴요.
    그리고 또 약속해요
    또 속여요
    또 걸려요
    또 지적 받아요
    또 ㅈㄹㅂㄱ 펴요

    몇번을 반복해서 신뢰를 안했더니
    신뢰를 안한다고 또 ㅈㄹㅈㄱ 해요.

    그래서 신뢰를 해요.
    또 속여요.....


    이 패턴이 108번이네요....

  • 11.
    '25.5.20 9:38 PM (220.94.xxx.134)

    옆집아이다 생각하고 반쯤 포기해보세요ㅠ

  • 12. ..
    '25.5.20 9:39 PM (175.121.xxx.114)

    무슨 약속인지 모르지만 넘 큰.기대하지마세요
    담배나 술 이런거 아니면 개입 자체를..
    암튼.밥해주고 엄마 찾으면.대답해주세요 맘 고생많이해봤자.나만 늙어요 ㅠㅠ

  • 13. ㅇㅇ
    '25.5.20 9:43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약속을 해라.. 라는게 제한을 한다는거 같은데.. 어떤 약속인가요.

  • 14.
    '25.5.20 9:50 PM (180.69.xxx.79)

    약속을 할 필요가 없어요. 나쁜짓 아니면 그냥 두세요. 전 아이가 나쁜짓해서 ㅠㅠ

  • 15. ...
    '25.5.20 9:53 PM (118.235.xxx.149)

    내용을 쓰면 너무 디테일해지고..
    아이가 세운 목표가 있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여서 만류했더니 자기를 못믿는다고 난리 법썩...
    그래서 그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본인이 수립
    그러나 계획만 세우고 실행하지 않음.
    그리고 실행한 척 함.
    토요일도 그랬다 걸리고 약속하고
    일요일도 그랬다 걸리고 약속하고
    월요일도 그랬다 걸리고 약속하고
    오늘 저녁도 그랬다 걸리고...
    그래서 이거 하지 말자 라고 하면 자기 신뢰 안한다고 난리법썩...
    뛰쳐나가서 담임선생님에게 자살하겠다고 카톡 보내고..
    선생님이랑 놀라서 경찰 신고해서 위치를 찾았더니 할머니집에서 고기 궈먹고 있었어요.... 일부러 걱정시키려고 했대요....

    제가 진짜 죽고 싶네요...

    어쩌라고 싶어요...

  • 16. ...
    '25.5.20 9:54 PM (118.235.xxx.149)

    지금은 지가 제 번호 차단하고서는 다시 보고 살지 말자고...
    아이고 제가 진짜 저런 놈을 낳은 제가 왠수입니다....

  • 17. ....
    '25.5.20 9:57 PM (118.235.xxx.149)

    목표를 세운것도 그 목표가 있는 본인이 멋있고 싶어서에요.
    반에서 꼴찌 하는 놈이 서울대 원서 넣는 꼴이에요.
    그 목표가 있으면 실행해야죠. 담임선생님도 저도 학원선생님도 만류하는 성적인데도 하고 싶어하면 실행을 해야죠...
    겉멋은 들었고.. 참.... 미치겠어요....

  • 18. .....
    '25.5.20 11:19 PM (118.235.xxx.72)

    하숙생이라고 생각하세요.
    차라리 아이가 말을 잘 들을만한 사촌 형이나 학원선생님,혹은 아이가 좋아하는 동네 형을 멘토로 만들어서 소통을 우회적으로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19. 포기 하지마시고
    '25.5.20 11:51 PM (49.167.xxx.114)

    아닌건 아니라고 알려주고 설명해 주세요
    짧고 단호하게
    우리엄마가 하신말씀
    안듣는거 같아도 다 듣고 있다
    지나고 보니 다 맞아요

  • 20. 판다댁
    '25.5.21 12:58 AM (172.224.xxx.32)

    목표가뭔지몰라도
    직장상사아니니
    그냥혼자세우고 망치고 목표낮추고 하게 내버려두시고

    엄마는 운동이나하시고 밤에꿀잠주무세요
    아무생각안나게 격렬한운동 하루두시간씩하시길 추천해요

  • 21. ㅇㅇㅇ
    '25.5.21 2:49 PM (121.190.xxx.58)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379 There could be things happen 문장이 어색.. 11 미소 2025/05/21 651
1716378 이준슥이 젊은층 (20대, 대학생) 에게 진짜 호감인가요? 27 설마 2025/05/21 3,086
1716377 거치고 센말을 쓰는 사람과 지내니 말투가 비슷해지네요 2 2025/05/21 1,151
1716376 이재명,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나라 7 진짜대한민국.. 2025/05/21 598
1716375 민주 "김문수, '준우아빠' 계정 사기로 확인되자 슬그.. 27 ... 2025/05/21 3,089
1716374 국힘 김근식 “제발 尹 재구속해주세요” 3 MBC 2025/05/21 1,595
1716373 이재명 "공짜돈 주면 왜 안돼? 나라가 빚 지면 안된다.. 20 ... 2025/05/21 2,169
1716372 요즘 핫한 볼캡 브랜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모자 2025/05/21 871
1716371 '짜장면 500인분 음식제공'…선관위 '위법 아냐' 6 헐. 2025/05/21 2,092
1716370 갱년기 증후군 증상은 1 ... 2025/05/21 1,921
1716369 일부일처제 없애는거 어떻게 보세요? 18 ㅇㅇ 2025/05/21 3,358
1716368 ‘김건희 수사’ 지휘했던 중앙지검장·4차장 초유의 동반 사의 7 ㅇㅇ 2025/05/21 2,082
1716367 일본 국채도 폭락 1 ..... 2025/05/21 2,051
1716366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며느리네 집에서 제사 지내는고예요??? 18 2025/05/21 4,491
1716365 김용태 "김건희 사과 했으니까 '배우자 토론' 하자&q.. 21 얘뭐냐? 2025/05/21 2,671
1716364 학생 사이 수준 차이 날때.. 지혜주세요 8 학생 2025/05/21 1,673
1716363 왕년에 선 많이 봐서 결국 결혼까지 하신 분 경험 좀 주세요. 9 2025/05/21 1,839
1716362 나이 50인데 마음이 20대에요. 28 .. 2025/05/21 5,036
1716361 KBS[지금뉴스] 김문수 “그 사람들, 오월의 아픔을 알겠습니까.. 17 소금호수 2025/05/21 1,787
1716360 싫어하는 사람이 인정받는게 너무 싫어요.. 5 .. 2025/05/21 1,476
1716359 남편의 교육열..힘들어요. 30 . . . .. 2025/05/21 5,212
1716358 김밥재료 2개만 넣는데 뭘 추가할까요. 16 .. 2025/05/21 2,682
1716357 이 것만 봐도 누가 대통령이 되야할지 선명하네요 13 봄날처럼 2025/05/21 1,476
1716356 갑자기 덥고 습해지니 축 늘어졌어요 1 띠용 2025/05/21 1,068
1716355 자녀가 마음에 안차는 배우자를 데리고 오신분들 계시나요? 24 네가 그럴줄.. 2025/05/21 3,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