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쥐똥이는 노비로 있을때 단주인 여자가 돈주고 사가지고 간거 아니었나요
설인에게는 언제 잡혀간거인지
그리고 설인과 싸울때 찢어진 옷사이로 글자쓴거 보고 대방주 부하가 알아쳐렸는데
처음에 가짜인지 진짜인지 볼때 옷벗겨서
다 보는거 아니었나요
나이가 드니 드라마를 봐도 이해를 못하는게
생겨요 ㅠㅠ
주인공 쥐똥이는 노비로 있을때 단주인 여자가 돈주고 사가지고 간거 아니었나요
설인에게는 언제 잡혀간거인지
그리고 설인과 싸울때 찢어진 옷사이로 글자쓴거 보고 대방주 부하가 알아쳐렸는데
처음에 가짜인지 진짜인지 볼때 옷벗겨서
다 보는거 아니었나요
나이가 드니 드라마를 봐도 이해를 못하는게
생겨요 ㅠㅠ
그 부분이 좀 시간순서가 엉킨것 같아요.
노비로 태어나서 어릴때 잡혀갔다가 탈출할때
인회하고 같이 나와서 상전집에 있다가 단주가
사갖다고 했고 문신은 좀 그렇네요
아들이라고 자처하고 찾아온 사람들
무섭게 물어보고 손가락도 자르고 하던데
이재욱은 기억상실이라니까 별로 물어보지도 않고
발에 있는 화상만 보고 믿네요.
그런데 조보아는 밖에서 누구와 낳은 딸인가요?
처음에는 정인이었다는 그 여자 딸인 줄.
제가 이해하기론
노비로 있을 때 설인한테 잡혀갔고 도망쳐 다시 양반집으로 돌아오고 그 때 두 아이 값을 치르고 꽃님이가 데려간 거 같아요.
제가 놓친 부분은
조보아가 진짜 자기 동생의 항낭을 누구에게서 받은건지 모르겠어요.
동굴에서 찾아서 비교하는건 봤는데
누가 진짜 향낭을 가져다 두었는지 어떻게 안걸까요?
노비일 때 주인아들 시묘살이 대신하다가 도망갔는데 그 때 설인한테 잡힌 거죠.
그래서 이 일을 당하고, 탈출해서(인화랑) 주인집으로 돌아왔는데, 당주(꽃님)가 두 아이 값 치르고 데려가서 무사로 기운 듯.
그러게요. 시간 흐름상 조보아는 누가 낳은건지.
조보아는 씨받이의 아이인데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 천덕꾸러기가 됐고 그나마가 엄마는 죽었지요. 그래서 그 제사 지내는데 홍랑이가 같이 절해서 홍랑 모에게 미움을 더 사게 됐어요.
향낭은 조보아가 두개를 만들어 나눠가졌는데 홍랑이 잃어버려서 조보아가 자기꺼 줬어요. 그런데 홍랑이 향낭을 꽃님이가 가져간거지요.
향낭은 임신한 집안 여인에게 주는 풍습이 있는거라
조보아도 친모의 향낭을 가지고 있고
꽃님이도 가지고 있었던 거라 꽃님이 자기 아이가 죽어서 아이의 유품과 함께 파묻은 거를 남주가 파가지고 간거 아닌가요?
진짜 홍랑이의 향낭이라야 홍랑이의 앞니가 들어있는거구요.
그래서 조보아가 그 진짜 향낭을 찾고 남주가 진짜 홍랑이 아닌걸 눈치채게 되는거잖아요.
재이의 아버지 심열국은 원래 꽃님이란 정인이 있었고 민상단에 양자로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그 집 딸 민연의가 심열국을 너무 좋아해서 민상단을 물려받는 조건으로 사위가 됩니다.
당연히 사랑없는 부부가 되어버렸으니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민연의의 아버지가 씨받이라도 얻어 자식을 보게 했는데 그 씨받이에게서 때어난게 여주인 심재이에요.
재이 어미인 그 씨받이는 인물이 좋아서 심열국이 좀 챙겼나봐요.
그런데 질투심 강한 민연의의 계략으로 죽게되고 그걸 재이낳고 산후풍으로 죽었다고 뒤집어 씌우고 그때부터 재이를 어미도 잡아먹는 재수없는 애라고 가스라이팅을 하죠.
그러다 민연의도 임신을 해 아들을 낳는데 그게 바로 홍랑이고 그때부터 더욱 더 재이를 학대하기 시작해요.
그런데 소설 후반에 밝혀지는데 사실 홍랑도 재이와 진짜 이복남매가 아닙니다.
홍랑의 친부는 민연의의 심복이었던 육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