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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 손을 잡으면 화내나요?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25-05-20 11:10:05

아침에 학교 데려다 주다가 신호대기 중에 아들을

봤는데 너무 예쁘고 귀여운 거예요.

그래서 손을 잡았더니 짜증을 짜증을...

아니 엄마가 아들 손 잡은 게 그렇게 화가 날 일인가요? 

IP : 115.31.xxx.22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25.5.20 11:1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상당히 무안하셨겠지만...

  • 2. ㅎㅎ
    '25.5.20 11:13 AM (59.29.xxx.152)

    아이고 서운하셨겠네요
    근데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왜 손잡으니 짜증내냐고 물었더니 친구들이 보면 놀린데요 마마보이라고 이해해 주세요 학교앞이라 더 크게 반응했을수도 있구요

  • 3. 당연하죠
    '25.5.20 11:13 AM (220.122.xxx.137)

    당연하죠. 누가 보고 놀릴수도 있어서요 ㅋㅋㅋㅋ
    저도 고딩 아들둘맘.

  • 4. ....
    '25.5.20 11:13 AM (1.239.xxx.246)

    집에서 하세요.
    친구들이 볼까봐 그럴 수도 있어요.

    그 나이대 그런걸로 이해해주세요.
    사춘기 나이대에 길거리에서 엄마랑 손 잡고, 그걸 친구들이 보는거 대부분 원치 않아요

  • 5. 딸도
    '25.5.20 11:13 AM (106.101.xxx.226)

    싫어해요
    사춘기니까....

  • 6. ...
    '25.5.20 11:13 AM (106.102.xxx.219)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집도 아니고 바깥인데 다른 애들이 볼까 짜증나죠. ㅋㅋ

  • 7. ..
    '25.5.20 11:14 AM (122.40.xxx.4)

    딸도 짜증낸답니다. 물어봐야해요. 손잡아도 되냐고?

  • 8. ...
    '25.5.20 11:16 AM (114.200.xxx.129)

    근데 입장바꿔서어린시절로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거 아닌가요.?
    전 저희 엄마가 운전을 안하는 사람이라서 아버지가 시간적 여유가 되면 차 많이 태워 주셨는데... 만약에 저희 아버지가 그런 행동을 해도.ㅎㅎ 반응이 별반 다르지 않았을것 같아요
    이유는 윗님들 같은 이유로요....
    그냥 어린시절 나에게도 있었는데. 어린시절로 생각해보면 사춘기 아이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 가지 않나요.

  • 9.
    '25.5.20 11:16 AM (58.29.xxx.183)

    그래도 생각만으로도 귀여움^^
    손안에 들어오는 자식손.
    그 어린손을 잡고 어디든 함께 하던 아기가
    손한번 잡혔다고 짜증을.
    아이고,그래도 귀여우니 눈에 또 밟히는 아침♡

  • 10. ㅋㅋㅋ
    '25.5.20 11:17 AM (211.218.xxx.238)

    저희 중3아들은 제가 팔짱 끼려고 하면
    팔을 몸통에 본드처럼 붙혀서 틈을 안 줍니다
    웃겨 죽겠어요

  • 11. 중3맘
    '25.5.20 11:20 AM (211.234.xxx.10)

    학교앞에서요?
    그러시면 안됩니다..
    저 학교 봉사 폴리스 같은거 가서 마주쳐도 일부러 아는척 안해요
    집이랑은 다르잖아요;;;

  • 12.
    '25.5.20 11:20 AM (221.138.xxx.92)

    아이취급하려고할때 화가 난다고하네요.

    그러니 잔소리에 반응이 큰거죠..

  • 13. 이뻐
    '25.5.20 11:23 AM (39.7.xxx.46)

    당연허죠?
    지극히 정상입니다 ^^

  • 14. 아줌마
    '25.5.20 11:23 AM (175.124.xxx.136)

    마마보이로 보일까봐?

  • 15. 로라땡
    '25.5.20 11:27 AM (223.38.xxx.222)

    당연히 사춘기 싫어합니다.대딩되니ㅜ잘 잡아요.
    장보면 장바구니도 잘들어주네요.스스로

  • 16.
    '25.5.20 11:28 AM (221.138.xxx.92)

    군대가야 그 증상 없어집니다...

  • 17. 사춘기
    '25.5.20 11:28 AM (211.234.xxx.149)

    애들이 싫어했었어요.
    딸래미도 짜증....
    아들은 항상 지가 안전거리 유지.

  • 18. ..
    '25.5.20 11:52 AM (39.115.xxx.132)

    마마보이.이러고 놀리는 애들도 있고 그러니봐요
    친구들과 있을때 아는척 안해주기도 있어요 ㅡㅡ

  • 19. ㅇㅇ
    '25.5.20 1:03 PM (113.131.xxx.9)

    중학교 이후로 손잡거나
    몸터치 이런거 해본적없어요
    누군 아들 팔짱끼고 다닌다 어쩐다 하지만요
    제생각은 자식도 존중하면서 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낳았다고 내가 손잡고싶다고 잡고 그런건
    삼가해야죠
    모자 사이좋고
    대화도 자주하는 아들이예요

  • 20. 우리 귀요미두
    '25.5.20 2:01 PM (175.196.xxx.76)

    싫어해요
    대신 자기전에 본인이 먼저 머리에 뽀뽀해달라고 해요
    중3 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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