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책 냈다며 출판기념회 초대를 했어요..
큰 홀 빌려서 지역 유지들도 와서 축하인사해 주고
음식도 나오고, 무명가수가 나와서 흥을 올리며 공연했어요.
참석인원이 200명이 넘게 왔는데 대단하다 싶었어요.
참가비가 15만원에 책 한권(2만원가량)은 참가비에 포함되어서 받았습니다.
내가 책 내도 아마 20명도 안 올거 같아요..
그 지인은 베풀기도 잘 베풀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거의 속 마음을 말하지 않아요.. 나도 그래야되는데 덜 성숙했는지 저는 잘 안 되더라고요..
큰 츨판사에서 책 낸건 아니라 시중에는 판매하지 않아요.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따로 판매하지는 않았어요
저도 2년만에 연락받고 가서 자세히 알지는 못 하는데,
자신만의 책을 낸다는 게 참 대단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