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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너무 예뻐요

ㅇㅇ 조회수 : 3,071
작성일 : 2025-05-19 21:15:20

제가 요리를 잘못해요

 늘 개밥같은 요리를 만들어내는데 그걸 별 투정도안하고 다 먹어요

 

 청소도 잘 못해요

 집이 늘 개판인데 그래도 집이 젤 좋다고 집에서 하하호호 웃으며 즐겁게 지내요

 

 성격 유들유들하고 유머감각있어서 저를 늘 웃겨줘요

 우리 아들처럼 성격좋은 남자는 못본듯해요

 

 너무 귀엽고 예뻐서 미치겠어요

 

 

IP : 116.120.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이 예쁘니
    '25.5.19 9:17 PM (220.78.xxx.213)

    집이라도 개판 아닐 정도로 좀 치우심이?

  • 2. 성격좋은 아들
    '25.5.19 9:20 PM (223.38.xxx.85)

    아들이 유모감각이 있어서 원글님을 늘 웃겨주다니
    아들과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시겠네요^^

    집에서 하하호호 웃으며 즐겁게 지낸다니
    아들이 유쾌한 성격인가봐요

  • 3. 저번에
    '25.5.19 9:20 PM (211.235.xxx.211) - 삭제된댓글

    이혼하셨다던 분?

    좋은 아들 두셨네요.
    원글님 행복 하시길

  • 4. 저번에
    '25.5.19 9:22 PM (211.235.xxx.211)

    이혼하셨다던 분?
    마음이 힘들다고 하셨던것 기억해요.
    좋은 아들 두셨네요.

    아들하고 원글님 행복 하시길 빕니다.

  • 5. ㅇㅇ
    '25.5.19 9:24 PM (175.113.xxx.60)

    전 늘 청소 완벽. 요리 이쁘게 세팅.
    완전 예민하고 청소하며 짜증. 요리하며 짜증.

    아들이 주묵들어 살아요.

    엄마의 좋은 성격 덕에 이들이 더 성격좋은것같아요.
    저도 좀 더럽게 하고 살고 요이 못해도 성격 좋은 엄마이고싶어요. 늘 미안해요. 예민하고 짜증 많음 엄마여서

  • 6. ㅎㅎㅎ
    '25.5.19 9:55 PM (1.227.xxx.55)

    아들 몇살인가요?

  • 7. ㅇㅇ님
    '25.5.19 9:58 PM (116.120.xxx.222)

    저는 청소완벽 요리 이쁘게 세팅하시는 님이 부러운걸요
    게을러서 아무것도 못하는엄마때매 늘 더러운집에 개밥같은 음식먹는 제아들 불쌍 ㅠㅠ
    아들은 25세예요

  • 8. 유쾌한 집안
    '25.5.19 10:01 PM (223.38.xxx.181)

    분위기가 부러운데요
    아들이 유모감각도 뛰어나고 좋으시겠어요^^

  • 9. ^^
    '25.5.19 10:52 PM (39.124.xxx.23)

    부럽네요^^ 그런데 도우미 한번 부르셔서
    그 귀여운 아드님 호텔체험 시켜주세요~~
    집 깨끗하면 막 날아다닐걸요^^?

  • 10. 요즘 세상에
    '25.5.19 11:36 PM (221.163.xxx.206)

    유머감각있는 사람 찾아보기 힘든데 복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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