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요?
그걸 또 인스타에 자랑하고
뭘까요?
그걸 또 인스타에 자랑하고
나 유명인 봤다~^^
유명인이니까요..ㅎㅎㅎ
저는 예전에 고 노무현 대통령 님이 대통령 되시기 전.
해수부 장관으로 계실 때..남산 한옥마을 가는 길에 뵈었는데
그때 사진을 못 찍은 게 그렇게 후회되더라구요..ㅠㅠ
그때는 유명한 사람에게 다가간다는 게 좀 익숙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같이 찍으라고 했더니 아이들도 엄마 아빠가
같이 안 찍으니 싫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암튼 그 때 우리 가족만 있었는데 못 찍은 게 아직도 한이 되어요..ㅠ
이후 제가 좋아하는 유명인을 만나면..그리고 상대가 흔쾌히
사진요청을 받으면 열심히 찍고있어요..^^
그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원글은 유명 관광지 안가고 유명 맛집 안가고
베스트셀러 안읽고 인기좋은 드라마 안보나요?
같은거잖아요.
자랑도 하고 기념도 하고 ㅎㅎ 추억삼아 찍는거 아닐까요?
원글님 말씀하시는게 뭔지 알것 같아요.
그저 유명인일뿐 내가 좋아하는 인물이 아닌데도
일단 사진찍고 자랑하는거..
저도 이해안되더라구요.
심지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도 사진찍고 올리기도 하더라구요.
도대체 왜 찍는 지 이해가 안 돼요...
ㅋㅋㅋ 쏘쿨병 오지네요 ㅋㅋㅋㅋ
굽신굽신 하며 사진 찍더라고요.상대는 마지못해 찍어주고
왜그러는지
저는 상대방 유명인이 싫어할까봐
사진 찍자는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실례될까봐 말을 못 해요ㅜ
저는 좋아했던 분한테 사인받고 사진찍은적있는데 뭐…어디 자랑은 안했구요
근데 나중에 스캔들터져서 자멸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