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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자꾸 술을 싸와요

....... 조회수 : 4,671
작성일 : 2025-05-19 19:50:53

텀블러에 ㅠㅠㅠ

중년이 되니 이친구 정말 저 ㅇㅇ친구라 어릴적부터 봤는데 대학가고 술 엄청 잘마셨어여 

근데 결혼후 애키울때 술딱 끊더니 애 고3부터

좀 마시기 시작하더니 지금 7년정도 술을 엄청 마셔요

실수한적 없고 선넘은적 없지만 술을 이렇게 좋아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특히 얘가 고기를 안좋아하는데 다른친구들은  

고기만 먹어요

한우집, 삼겹살집 그러니 얘는 술없음 고기 못먹는다며

고급술을 텀블러에 담아와서 살짝 살짝 마셔요

그냥 놔둘까요?

IP : 1.236.xxx.1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9 7:52 PM (114.206.xxx.112)

    거기서 시켜먹지 않고요? 특이하네요

  • 2. 소주를
    '25.5.19 7:53 PM (1.236.xxx.139)

    못마시겠대요
    맥주는 친구들이 시키지만 배부르다며 좋은 사케, 위스키
    먹는게 낫다고..ㅎㅎㅎ
    밥도 잘사고 다 좋은 친구인데 좀 특이하죠?

  • 3. 당연
    '25.5.19 7:53 PM (14.50.xxx.208)

    자기 술 자기가 사오고 실수한적도 선넘은적도 없는데 놔둬야죠.

    와~ 이거마저 뭐라고 하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게다가 친구끼리 더치페이 할텐데 고기 안좋아하니 다른 친구들이 더 먹을텐데....

  • 4.
    '25.5.19 7:58 PM (118.235.xxx.80)

    그거는 고급 술을 좋아하는 거네요 ㅋㅋㅋ
    식당 입장에선 싫을 손님이지만 다른 친구들도 맥주니 뭐니 마시면 뭐

    우리도 입좀 트이게 해달라고 안제 한 번 콜키지 프리 식당 가서 한 병 나눠 마셔보자고 하세요

  • 5. ..
    '25.5.19 7:58 PM (211.117.xxx.104)

    친구가 경우있는거 같은데요
    고기 안먹으니 나는 고급술 시키겠다고해도 할말 없는데
    친구들은 소주 먹는데 난 못먹겠으니 내가 좋아하는 술 싸와서 부담 안주겠가는 거잖아요
    놔두세여

  • 6. kk 11
    '25.5.19 7:59 PM (114.204.xxx.203)

    취할 정도는 아니죠?
    근데 식당에서 그러다 걸리면 망신당해요

  • 7.
    '25.5.19 7:59 PM (118.235.xxx.80)

    이미 밥을 잘 사는 친구면 문제 없네요

  • 8. ㅡㅡㅡ
    '25.5.19 8:00 PM (122.45.xxx.55) - 삭제된댓글

    보살이네요 친구분. 고기 안 좋아하는데 맞춰주려고 육류로만 식사 잡는데 가주고. 맥주까지 같이 마셔줘야 되나요.

  • 9. 친구가
    '25.5.19 8:01 PM (1.236.xxx.139)

    술을 너무 가까이해서 걱정이 될뿐...
    와인바도 잘 데려가고 그래요~

  • 10. 그러면
    '25.5.19 8:04 PM (118.235.xxx.214)

    그렇게 말하면서 선물 하나 챙겨주세요
    알디콤 좋아요
    친구도 어느 정도 걱정이 되니 술 마실거면 이왕 좋은 술 마시는 걸 거예요 제가 그렇거든요 ㅠㅠ

  • 11. 아줌마
    '25.5.19 8:09 PM (175.124.xxx.136)

    술까지 싸와서 먹을정도면 알콜중독이네요.

  • 12. 그정도면
    '25.5.19 8:1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중독이죠...큰일이네요.

  • 13. ㅡㅡ
    '25.5.19 8:20 PM (221.140.xxx.254)

    여긴 맨날 다 중독이래
    자기들은 자게 중독이면서

  • 14. 이해하자면
    '25.5.19 8:22 PM (211.234.xxx.185)

    고깃집에 맥주 소주는 싫고
    고급술 가져와서 먹는게 크게 염치없지는 않아요
    그냥 이해하세요
    술 좋아하는 사람은
    술없으면 고기 못먹어요 ㅎ

  • 15. 에고
    '25.5.19 8:2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술을 싸서 다니면 중독이죠..

    그냥 안마시면 될껄 ㅎㅎㅎ

  • 16. 에고
    '25.5.19 8:23 PM (221.138.xxx.92)

    술을 싸서 다니면 중독이죠..

    그냥 안마시면 될껄....

  • 17. ㅡㅡㅡ
    '25.5.19 8:29 PM (122.45.xxx.55)

    고기 싫어하는데 고기집 가주고 맥주 배불러서 다른거 가져가는데 친구분 과한 배려가 독이네

  • 18. 와인
    '25.5.19 8:30 PM (121.177.xxx.183)

    고급술 텀블러에 싸오는 거 괜찮지 않나요?
    식당에서는 다른 분들이 알아서 술도 시키고 고기 시키면 피해 주는 건 아닌 거 같고요.
    맛없는 술 마시는 것보다 고급술 취향인
    분들은 소확행 이런 기분으로라도 힐링하려는 걸 거예요.
    건강은 친구가 알아서 잘 챙기실 듯요.

  • 19. ..
    '25.5.19 8:30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그 친구, 걱정스러울 정도 맞아요.
    술을 싸서 다니는 정도면 알콜중독이죠.

  • 20.
    '25.5.19 8:34 PM (220.94.xxx.134)

    고3말쯤 부터 저도 술마셨는데 몰래 주차장 차안서ㅠ 맨정신으로 못살겠어서 ㅋ 같이 마실 친구가 가까이 없어서 그러다 몸안좋아져 가끔마심 ㅋ 전 고3에 꽂히네요 ㅠ

  • 21. ㅋㅋㅋㅋ
    '25.5.19 8:42 PM (222.237.xxx.125)

    221님 넘웃겨요
    저는 술 중독
    자게 중독입니다 ㅋㅋㅋ

  • 22. ......
    '25.5.19 9:05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친구가 다른이들 엄청 배려하네요
    고기, 맥주, 소주 다 싫어하는데 같이 다니고요.

    친구 취향으로 가주면 좋아하겠어요.

  • 23. 근데
    '25.5.19 9:12 PM (175.115.xxx.131)

    친구가 염치는 있는거 같지만,제가 친구를 위한다면 조심스레 알콜중독 치료 받으라고 해볼래요.
    싸들고 디닐 정보면 꽤 진행된거 같아요

  • 24. 아이고
    '25.5.19 9:18 PM (14.50.xxx.208)

    어쩌다 한번씩 만나는 친구들과 고기자리에 이왕이면 좋은 술 가지고 마시고 싶은거

    알콜 중독이라고요? ㅠㅠ

    날마다 마시면 몰라도 고기 먹으면서 좋은 술 한잔 마시는데 알콜 중독이라니요?

  • 25. ooo
    '25.5.19 9:19 PM (182.228.xxx.177)

    외부 술 반입시 콜키지라는 제도가 분명 있고
    업장에 따라 비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몰래 텀블러에 싸들고 다니는건 너무 진상짓 아닌가요.
    그러다 걸리면 망신당해요.

  • 26. . . .
    '25.5.19 9:23 PM (180.70.xxx.141)

    원래 업장에 외부음식 싸와서 먹음 안되는거죠
    그럴때 하라고 콜키지 있는건데
    텀블러에 위스키 넣어와 홀짝이면 넘어가도 되는건가요?
    식당인데 위스키를 주문해야죠
    술 중독은 개인의 문제이고
    식당에는 아주 민폐 입니다

    콜키지 10만원씩 받는 식당도 있는데
    위스키나 사케를 주문하던지
    텀블러에 술 싸올꺼면 집에서 만나야 맞는거지요
    추접스러워서 참...

  • 27. 알콜중독
    '25.5.19 9:28 PM (175.124.xxx.136)

    중독은 자기가 중독인거 인정안합니다.
    좋은술 타령도 정상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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