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살아가는데 이런 식의 회피는 아니잖아요.
머리 큰 아이한테 제가 말해도 잔소리 같을까봐
뭐라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두나요?
앞으로 살아가는데 이런 식의 회피는 아니잖아요.
머리 큰 아이한테 제가 말해도 잔소리 같을까봐
뭐라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두나요?
저게 왜 회피인가요? 저는 웬만하면 그러려니 해요. 그게 더 편해서요. 하나하나 예민하게 굴면 나만 불편해요.
뭔지 모르나 아이가 뭔가 피해를 당한 것도 아니니 신경 안 쓰기로 한 거겠죠.
경험상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원은 널럴한 학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쌤은 애들한테 휘둘리는 쌤
그냥 아이가 엄마와 사회생활을 공유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유는..아이가 보기에 엄마와 가치관이 다르고
그러다 보니 아이의 생각과 느낌을 공감해주는 엄마가 아니라 엄마의 잣대로 가르치고 강요한다는 느낌을 받은 거죠
엄마랑 갈등이 싫으니 정보교환을 회피하는 거 맞아요
외부인을 덮어주려는 게 아니라 생각이 다른 엄마랑 과 갈등 충돌이 싫은거죠.
고로 아이는 엄마가 편한 사람이 아니라는 뜻.
저던 덮어주려눈 게 아니라 엄마한테 시시콜컬 말하면 피곤해지니 그런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