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너무 폐쇄적이고 너무 보수적이라 힘드네요.
여기 시골 복지관인데요...
퇴근할 때 관장님 퇴근전이면 가서 인사하고 퇴근해라.
전직원 연락처 핸드폰에 입력해라.
월요일은 전체 대면회의 하니 연가사용은 자제해라.
이런걸 너무 강요해요....
저는 사회복지사는 아니고 타 직군인데.. (복지와 관련없는 직군)
나 홀로 일하는데 여기 분위기가 너무 이해가 안가요.
직원들 젊은데 굉장히 순종적이고 자기 의견이란게 없어요.
시키면 그냥 하는 스타일.. 제 생각에는.. 이런 말을 하는 직원을 본 적이 없어요.
일이 널널해서 들어왔는데 급여도 생전 처음 받아보는 낮은 수준에 숨막혀서 일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