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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걸린 아내는 쓸모가없다

Oo 조회수 : 13,697
작성일 : 2025-05-19 14:06:26

https://youtu.be/rWBciG32qho?si=rWECZBi9xztW9IdC

 

https://youtu.be/6Pe3azzHLos?si=16BUwRU477Q_AO4Q

 

 

남편이 암걸리면 아내건 딸이건 가족이 

다같이 와서 간병치료해주는데 

아내가 암걸렸을땐 남편들이 먼저 이혼요구 하는 통계가 더 높다네요 병원 간호사도 아내 간병하는 남편 드물다고 

하는거보면 틀린말 아닐듯? 

아내 암걸렷더니 이혼요구 하거나 다른 여자랑 바람나는

남펀 꽤 많은가봐요 

요즘 여자들 결혼 왜 안하려고하는지 이해가네요

딸가진 어머니들은 예비사위 잘 지켜보세요

IP : 106.101.xxx.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9 2:08 PM (39.7.xxx.185)

    이러는 남자들이 지 부모 간병을 할까요?

  • 2. Oo
    '25.5.19 2:14 PM (106.101.xxx.1)

    남자들이 왜 결혼에 목숨걸까요
    나중에 나이먹고 병들면 간호해줄 아내 찾는거죠
    시댁 비위맞춰줄 아내요. 요즘 국제결혼하잖아요
    어리고 젊음 베트남 부인들이 아마 해줄것같네요ㅋ
    제 딸이면 사위맞이한다해도 백프로 믿지말라고 할것같아요

  • 3. ....
    '25.5.19 2:19 PM (112.145.xxx.70)

    이런 갈라치기 혐오조성은
    해서 뭐 하나요?
    누구에게 이익이 있어요?

  • 4.
    '25.5.19 2:20 PM (221.138.xxx.92)

    님 앞가림이나 잘 하셔요....

  • 5. ㅇㅇ
    '25.5.19 2:22 PM (121.133.xxx.181)

    사람마다 다르겠죠.
    내 나이 48살에 암 걸리고 지금 암환자 4년차인데
    원래 다정했던 남편이긴 했지만 암 걸린후에
    혹여나 전이될까 전전긍긍하면서 전보다 더더 잘해줘요 .
    종이 하나도 못 들게 하고, 해독스프도 만들어주고 .
    몸 차가워지면 안된다고 물 만지지 못하게 내가 먹을 채소들 다 씻어놔요.
    암 걸리기 전에는 그래도 자기 고집도 좀 부리고 했었는데
    암 걸린 후에는 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100프로 저한테 다 맞춰줘요 .
    이런 남편을 위해서라도 오래 살아야 겠다 생각이 들어요.

  • 6. ..
    '25.5.19 2:23 PM (175.210.xxx.8)

    남성혐오증 환자인가?

  • 7. 자유
    '25.5.19 2:29 PM (61.43.xxx.130)

    남성혐오증 환자인가 22222
    결혼 못한 핑게 ???

  • 8. ㅌㅂㄹ
    '25.5.19 2:31 PM (117.111.xxx.113)

    7~80프로가 그렇다하죠..불편한 진실..

  • 9. ?????
    '25.5.19 2:33 PM (112.145.xxx.70)

    7~80프로가 그렇다하죠.

    ------------------------------

    어디서 언제 조사한건데요?

  • 10. ㅡㅡㅡ
    '25.5.19 2:35 PM (98.244.xxx.55)

    해외에서도 간병인 가족들 조사에서도 60% 이상의 남자들은
    아내 책임을 안 지고 이혼하거나 외도한다고 나오던데요. 예외는 어디나 있죠.

  • 11. rmfotj
    '25.5.19 2:37 PM (163.116.xxx.116)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본인 삶이나 잘 사세요.
    예비 사위를 감시하라마라 하지 마시구요. 그닥 도움 되지 않은 정보 같으니까요.

  • 12. 그니까
    '25.5.19 2:38 PM (211.235.xxx.220)

    아무나 만나지 말고 본인짝을 만나요
    모르겠음 어디가서 궁합이라도 좀 보구요
    첨부터 계산 하에 만났으면 남녀 모두 저럴수 있어요

  • 13. 남녀갈라치기
    '25.5.19 2:42 PM (223.38.xxx.119)

    남녀 갈라치기 글 또 등장했네요ㅠ

    남성혐오증 환자인가33333333

    결혼못한 핑계?2222222

  • 14. 이건
    '25.5.19 2:42 PM (118.235.xxx.23)

    보험회사에서 잘 이용하는 자료에요 여자가 아플경우 이혼 80프로..

  • 15. 근거 대세요
    '25.5.19 2:45 PM (223.38.xxx.96)

    7 ~ 80 프로가 그렇다하죠..불편한 진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디서 언제 조사한건데요?22222

    근거 자료좀 올려보세요
    혼자만의 뇌피셜 말구요
    근거를 대시라구요!

  • 16. 내부모도
    '25.5.19 2:45 PM (39.7.xxx.41) - 삭제된댓글

    병간호 때문에 요양병원에 보내는 시대에요.
    저번에도 쓰더니 또 갈라치기 그러네요

  • 17. ㅇㅇ
    '25.5.19 2:48 PM (73.109.xxx.43)

    먼저 드는 생각은 경제적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 18. 궁색한 핑계ㅋ
    '25.5.19 2:50 PM (223.38.xxx.9)

    요즘 여자들 왜 결혼 안하려고하는지 이해가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혼 안하든 못하든 그건 본인 개인 문제구요
    억지로 엉뚱한 구실 좀 갖다 붙이지는 마세요
    이유가 너무 궁색해서 웃기네요ㅋㅋㅋ

    주변 괜찮은 남녀들은 30대 중후반엔 결혼하더라구요
    괜찮은 여자들은 남자가 가만두질 않더라구요
    요즘은 끼리끼리더라구요ㅎㅎ

  • 19. ㅎㅎ
    '25.5.19 2:54 PM (125.248.xxx.134)

    통계의 헛점이에요
    저도 2년전에 3기 암수술했는데 남편이 너무 잘해줍니다
    병원에서 보니 남편들이 지극정성으로 잘하던데요
    세상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있잖아요
    내가 복많으면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삽니다

  • 20. 그리고
    '25.5.19 2:58 PM (163.116.xxx.116)

    자꾸 그래서 여자가 결혼을 안한다 어쩐다 쓰는데 누가보면 여자들이 결혼하고 싶어서 작전 피우는줄 알겠어요. 이런 이유든 저런 이유든 여자들이 결혼 안하고 싶음 하지 말게 두세요. 여기 우리 아줌마들이 어떻게 해서 여자들이 결혼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요즘 여자들이 결혼을 왜 안하는지 이해해서 뭐 어쩔거에요 우리가 요즘 여자들하고 결혼할 것도 아닌데..님이 뭐 결혼 출산율 관련 업무 받은 공무원이라면 모를까.

  • 21. 통계
    '25.5.19 3:07 PM (118.235.xxx.44)

    통계의 헛점이 아니죠 저 통계가 100%라고 얘기하는 것도 아닌데 본인 얘기 해서 뭐하나요

  • 22. 통계까진
    '25.5.19 3:11 P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모르겠고 나이들면 내몸도 힘들어 남편이고 아내고
    자식들한테 떠맡기고 본인은 본인들 볼일보러 다니는집은
    여럿 봤어요

  • 23. 궁색한 이유나
    '25.5.19 3:19 PM (223.38.xxx.230)

    먼저 대지 말라구요
    먼저 어이없는 궁색한 이유를 대니까 반박글이 나오는거잖아요

    우리가 먼저 결혼하지 않는 이유 물어보기라도 했냐구요ㅋㅋ
    툭하면 남녀 갈라치기 글들이나 올리고
    엉뚱한 핑계를 대니까 반박글 나오는 거잖아요

  • 24. .......
    '25.5.19 3:26 PM (220.118.xxx.235)

    병 간호 잘해주는 남자는 원래 사이 좋은 남편

    간병도 잘 안 해주는 남자는 원래 사이 나쁜 남편

    그런걸껄요?

    병 땜에 사람이 달라진 게 아니고

  • 25. ..
    '25.5.19 3:40 PM (106.101.xxx.217)

    출산도 남자가 가능했으면 낳아라 마라 할수 없는 문제일걸요?
    그러니 건강은 본인이 이기적일정도로 잘 챙겨야하는것 맞아요

  • 26. ...
    '25.5.19 3:42 PM (39.7.xxx.212)

    통계가 저렇더라구요
    슬픈 현실

  • 27. 그런데 역시나
    '25.5.19 4:18 PM (118.218.xxx.85)

    부모님께도 긴병에 효자없다라는 전해내려오는 말이 있듯이 기대하기 힘든 일이겠죠
    돈도,시간을 내기도 힘이 드는것까지 어려운일이라는건 사실이니까
    아내들은 내몫이다 하겠지만 남편들이야 절대 수긍하려하지 않을듯 합니다

  • 28. 여자들이 더 문제
    '25.5.19 5:59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윗세대 어머님들 남편이 바람 피고 별 난봉짓 다 하다가 늙고 병들어 찾아오면 그거 다 받아주잖아요?
    드라마나 소설 현실에도 많고요.
    저는 그런 얘기 들으면 속에 열이 뻗쳐요.
    사는 동안 개차반처럼 행동한 남편은 여자들도 나 몰라를 해야 돼요.
    여자에게만 일부종사 순종을 강요하는 옛날 여성상 정말 짜증나요.

  • 29. 그쵸
    '25.5.19 11:18 PM (58.230.xxx.181)

    케바케예요

  • 30. 뇌피셜통계
    '25.5.19 11:22 PM (210.2.xxx.9)

    7-80%가 그렇다는 통계가 어디에 있어요?

    머리속에? ㅎㅎ

    애시당초 암걸린 아내와의 이혼율 같은 조사를 할 가능성이 없는데

    무슨 7-80% ㅋ

  • 31. 뭘 지켜봐요?
    '25.5.19 11:57 PM (223.38.xxx.172)

    마지막줄이 너무 웃겨요ㅋㅋㅋ

    딸가진 어머니들은 예비사위 잘 지켜보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뭘 잘 지켜보라구요?ㅋ

    그럼, 아들 가진 어머니들은 예비 며느리 뭘
    잘 지켜봐야 할까요???

  • 32. 어쩌다 이런글을ㅠ
    '25.5.20 12:15 AM (223.38.xxx.2)

    원글님 어쩌다가 이런글까지 쓰시게 됐는지
    넘 안타깝고 안돼셨네요
    얼마나 주변환경이 다들 불행하길래 이런글까지
    쓰게 되었을까요 ㅉㅉ

    글도 앞뒤 문맥이 억지스럽군요ㅠ
    요즘 여자결혼 안하는 이유라기엔 너무 억지스럽네요

    님 주변에 괜찮은 여자가 없나봐요
    제 주변 괜찮은 여자들은 다 짝이 있더라구요ㅎㅎ
    끼리끼리 만나던데요

  • 33.
    '25.5.20 12:21 AM (121.138.xxx.89)

    통계는 통계일 뿐 제 주변 사례들은 달랐어요.

  • 34. 근데
    '25.5.20 12:47 AM (211.234.xxx.185)

    왜 통계수치를 가져와도 아니라고 우기시는지?
    장애아를 기르는 엄마들이 왜 거의 이혼하고 혼자 키울까요?
    물론 안그런 집들도 있지만 통계는 사실입니다
    남성은 솔직이 의리라는게 별로 없나봅니다
    여자들이 오히려 책임지고 가정을 돌보는게
    수렵을 해야하는 남성이라 그렇다고 인류학자들이 이야기해요
    갈라치기가 아니라 사실에 기반한 통계 맞아요

  • 35. 진짜로
    '25.5.20 12:49 AM (211.234.xxx.185)

    병실에서 간호하는 경우
    대부분 여성들이고
    요양원에 찾아오는 자식들도 딸들이 대부분
    의사들이 이야기해요
    다 딸들이라고요
    남편이 간병하는 경우보다 이혼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요

  • 36. 음..
    '25.5.20 12:54 AM (221.138.xxx.71)

    이러는 남자들이 지 부모 간병을 할까요?222222
    ---
    이래서 결혼하고, 아내한테 지 부모 수발 맞기는 남자가 제일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도 안하는 건 남한테 미루는 거잖아요.
    법으로 아내,남편 된 거죠...
    사실 핏줄로 이어진 가족도 아니면서 희생을 당연시 여기는 건 이기적인 거죠.

    그리고 원글님 말 동의합니다.
    대형 병원 입원실 가보세요.
    남자환자 간병인으로 아내가 와 있는 경우는 있어도
    여자환자 간병인으로 남편이 와 있는 경우....별로 없습디다.
    갈라치기라고 생각하고 싶으시면 가까운 대형병원 입원실 가보십시오.

    전 요즘 결혼 하나 안하나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는..
    자식이 노후대책 해주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나 아프다고 수발 들어줄 것도 아니고...
    옛날처럼 철통직장이라 수입이 안정적인 것도 아니고.
    남자들도 뻑하면 집에 들어앉아서 , 여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하는 집도 많고..
    암튼 그렇습니다.

  • 37. 극단적인 경우들ㅠ
    '25.5.20 1:33 AM (223.38.xxx.218)

    아내 암 걸렸더니 이혼요구하거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변에서 아내 암 걸렸다고 이혼요구하는
    케이스는 본적도 없음

    결혼하나 안하나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는
    자식이 노후대책 해주는 것도 아니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뇨 전혀 다른데요
    결혼후 더 안정되고 좋아요
    남편이 베프거든요
    부부끼리 무난하게 잘 사는 집들도 많아요

    자식을 노후대책 수단으로 키우나요ㅜ

    여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하는 집도 많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하는 집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다 딸들이라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뇨
    아들도 시간내서 찾아가고요
    다 딸들만 요양원 찾아가는건 아니에요

    형편 어려운 부모님 생활비나 병원비도 돈버는 아들들이
    더많이 냅니다
    82에도 자기남편이 효자라는 분들 많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38. ㅇㅇ
    '25.5.20 2:08 AM (61.80.xxx.232)

    그런 의리없는넘들 주위에서 많이봤어요 쓰레기들

  • 39. 음,,,
    '25.5.20 2:10 AM (221.138.xxx.71)

    ----------------------
    남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하는 집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
    *여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사는 집 꽤 많습니다.
    슬프지만...
    남대문 동대문 여자 사장님 중에 제가 아는 분 꽤 있고요...(물론 남편이 짐 나르고 어쩌고 무늬상 도와주기는 합니다만...)
    교사, 공무원인 여성분들 중에 남편들 들어앉은 사람들 꽤 있고요..
    식당에서 식사하실때 남편 얘기 언뜻 물어보시면 대부분 답 나옵니다. 남편이 생활비 충분히 벌어오면 몸상하는 일 굳이 할 사람 없지요.
    병원에서 간병인 하시는 아주머니들 ...또 대부분 그렇습니다. (남편이 돈을 벌면, 일주일이고 이주일이고 병원에서 숙식하면서 집에도 못가는 간병인 하시겠습니까? 백문이 불여일견...지나가다 물어보십시요..

    --------------------
    아뇨 전혀 다른데요
    결혼후 더 안정되고 좋아요
    남편이 베프거든요
    부부끼리 무난하게 잘 사는 집들도 많아요
    ----------------
    *님 입원해 보셨어요??
    병원 입원 해 보시고 말씀하시길... 건강할 때야 다 좋죠..ㅎㅎㅎ

    ------------------
    자식을 노후대책 수단으로 키우나요ㅜ
    --------------------
    *물론 노후대책 수단 아니죠.. 당연하죠.
    다만, 결혼으로서의 이득에 대해서 설명할 때에, 거기에 따른 이득이 없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적은 겁니다.. 이해 안되세요??
    가끔 자식 있는게 무슨 큰 '노후대책'처럼 잘난척 하는 사라들이 있어서 쓴 겁니다..단순하게..(심지어는 애도 어린데..)


    ----------------
    아뇨
    아들도 시간내서 찾아가고요
    다 딸들만 요양원 찾아가는건 아니에요

    형편 어려운 부모님 생활비나 병원비도 돈버는 아들들이
    더많이 냅니다
    82에도 자기남편이 효자라는 분들 많잖아요
    ----------------
    *제말에 반박하고 싶으시면 대형병원 입원실 가보십시오.. 그냥 답 나옵니다. (아! 요양원도 가보시고요)
    제가 둘다 인연이 있어서 자주 갔습니다..
    아들이 요양원 찾아오긴 뭘 찾아와요.. 지 마누라 보고 안갔나고 닥달이나 하죠..


    223.38.xxx.218님...님이 아시는 세상도 맞겠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결혼생활이 힘든 분들도 많고, 여자로서 결혼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도 많은 현실입니다.
    그걸 전부 부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40. 음,,,
    '25.5.20 2:17 AM (221.138.xxx.71)

    단순히 결혼해야 되서 결혼한다는 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결혼한다고, 아이를 낳는 다고 무조건 행복하다는 거 말이 안되고요.
    충분히 불행할 수도 있는 게 결혼생활입니다.

    아내가 병 걸리니까 이혼까지 하는 집은 저도 주변에서 못 봤습니다만...
    방치하는 집은 충분히 봤습니다.
    아내가 아프건 말건, 병원에 가건 말건 신경도 쓰지 않는 남편.. 매우 많습니다.
    (물론 나이드신 분들이 그렇고요.. 젊은 사람들은 그렇게 까지 인성이 나쁘지는 않더군요.)

    자식을 낳는 다고 어떤 이득이 있는 세상도 아닙니다.
    물론 그래도 자식을 낳아서 행복한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성인이 되면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주고 내손에서 떠나보내야 할 '사람'이지요..
    그런것들이 쓸쓸함을 느끼게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람. 정말 인간이 사람. 나랑 잘 맞는 사람이 있으면...
    그때는 꼭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미혼남녀분들...
    시댁문제도 싸워서 같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남자.
    자기 엄마보다. '아내'를 내 가정의 주체로 삼아줄 수 있는 남자를 찾으시길..

    결혼해야 되서 급하게 결혼한 분들중에는
    정말 '병걸린 아내'는 '쓸모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인간쓰레기 남편 얻은 분도 있습니다.

  • 41. ㄴㆍ
    '25.5.20 2:24 AM (118.32.xxx.104)

    저 입원했는데 미혼이라 간병인 썼고요
    입원실 반이상 남편이 간병했어요
    세상 다정하게 잘 보살펴줘서 부럽던데..

  • 42. 부럽
    '25.5.20 2:43 AM (118.235.xxx.158)

    위에 분 병실에는 복 받은 분들만 있었나 봐요. 부럽네요. 제가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땐 우리 남편은 코빼기도 안비치고 전화만 했거든요. 더 열받는 건 병실에 한번오지도 않던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나한테 자기 아들 밥은 누가 해먹이냐고 물어보던 거예요. 그때 알았어요. 우리 시어머니 뇌는 반정도 기능이 상실됐다는 걸요. 정상이 아닌거죠. 싸울필요도 없고 그냥 피해야 하는 거죠

  • 43. ...
    '25.5.20 2:47 AM (223.38.xxx.240)

    결혼으로서의 이득에 대해서 설명할 때에,
    거기에 따른 이득이 없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적은겁니다
    가끔 자식 있는게 무슨 큰 노후대책처럼 잘난척하는 사람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21.138님 편견이 너무 심하세요
    요즘 자식을 큰 노후대책으로 누가 그렇게 잘난척을 하나요
    다만 자식이 있으면 기본으로 챙겨줄수 있는 부분은
    있는건 맞다고 보는거죠

    결혼시 꼭 "이득"을 보려고 결혼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평생 독박 외벌이로 돈 벌면서
    가족 부양하는 남편들은 이득만 있을까요
    편하게 전업으로 생활하는 주부들은 다 손해만 볼까요
    외벌이하는 비율은 당연히 전체적으로 남자들이 더 많은 거구요

    여자가 교사 공무원 정도면 남편도 대부분 비슷한 직업은 가집니다 무슨 그 남편들이 들어앉은 사람들이 꽤 많다는겁니까

    병원에서 간병인하는 아주머니들이 전체 그 연령대중
    얼마나 차지한다고요
    솔직히 형편 여유 있으면 병원에서 숙식하며 간병인 생활은
    안하죠

    전체적으로는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외벌이하는 집이 더 많다구요

    82만해도 남편이 효자라는 분들 많았어요
    부모님 생활비나 병원비 보내드리는 경우들도 꽤 있구요

    결혼해서 무난하게 잘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44.
    '25.5.20 3:00 A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223.38님.. 그렇죠 당연히 잘 사는 사람들이 더 많죠.
    다만 결혼이라는 게 그렇게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는 제도라는 겁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개차반 남편도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그리고 ' 나는 자식있어서 성공한 인생이야'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무식한 사람도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런분을 뵙고 머리가 아찔하더이다.
    ' 나는 당한게 있어서 며느리 시집살이 꼭 시킬가야' '자식 없는 애들은 노후대책 어떻하니?' 등등 이분의 주옥같은 무식발언 세트에 다들 머리를 쥐어잡았습니다.

    제발 저런 사람 아드님은 그냥 혼자 사시면서 어머님 노후대책이나 하시길 간정히 기도해 봅니다.

    223.38님이 아시는 세계보다 사회에는 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뭐, 님이 스스로의 결혼생활에 만족하시고, 자식에게 노후대책은 아니라도 '기본적인 챙김' 은 받으시려 하시는 본인에게는 행복한 가정 이루셨다니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미혼남녀에게 충분히 성숙된 고민 뒤에 스스로의 가정을 새로 만들 결심 위에 결혼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 45.
    '25.5.20 3:02 AM (221.138.xxx.71)

    223.38님.. 그렇죠 당연히 잘 사는 사람들이 더 많죠.
    다만 결혼이라는 게 그렇게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는 제도라는 겁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개차반 남편도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그리고 ' 나는 자식있어서 성공한 인생이야'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무식한 사람도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런분을 뵙고 머리가 아찔하더이다. ' 나는 당한게 있어서 며느리 시집살이 꼭 시킬거야' '자식 없는 애들은 노후대책 어떻하니?' 등등 이분의 주옥같은 무식발언 세트에 다들 머리를 쥐어잡았습니다.

    제발 저런 사람 아드님은 그냥 혼자 사시면서 어머님 노후대책이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223.38님이 아시는 세계보다 사회에는 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뭐, 님이 스스로의 결혼생활에 만족하시고, 자식에게 노후대책은 아니라도 '기본적인 챙김' 은 받으시려 하시는 '본인에게는 행복한 가정' 이루셨다니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미혼남녀에게 충분히 성숙된 고민 뒤에 스스로의 가정을 새로 만들 결심 위에 결혼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 46. 남편이 최고
    '25.5.20 3:07 AM (223.38.xxx.145)

    더라구요
    저 아프니까 최대한 할 수 있는 집안일 다해주구요
    저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시간내서 병원에 데려다줬었구요
    나중에 듣고보니 다른사람 앞에서 제가 아프다고
    말하면서 울었다고 전해들었네요

    남편 아니면 누가 저 위해서 그 멀리 떨어진 대학병원까지
    데려다주고 거기서 또 집으로 데려오고...
    대학 병원에서도 긴시간 기다려주고...
    그 수고를 몇번씩이나 해주겠습니까
    그 힘든 과정을 남편이 다 함께 해줬기에
    그 힘든 시간도 다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아팠던 저에겐 자상한 제 남편이 최고더라구요
    지금도 저를 많이 위해주고 잘 챙겨줍니다

  • 47. 불편한진실
    '25.5.20 3:14 AM (211.235.xxx.237)

    가족 뇌병변 10년차인데 입원과 외래다니면서 보니
    불편한 진실 맞아요 ㅋ
    심지어. 발병후 1년만에 남편이 이혼요구한 사례도. 직접목격했어요~~~물론 지극정성으로 해주시는 남편분도 분명있기는 해요 근데 드물죠.

  • 48. 이기적인 배우자
    '25.5.20 4:27 AM (223.38.xxx.5) - 삭제된댓글

    는 남녀를 가리지 않아요












    82서도 남편이 은퇴하면 남편이 바로 다음 직장 구하길 바라는 글들도 꽤 있었죠
    본인은 힘들다고 밖에 나가 일할 생각 안하면서요
    이기적인 여자들도 많아요

    발병했다고 이혼 요구까지하는 사례는 전체적으로
    흔하지는 않잖아요 드물죠
    저는 주변에서 발병했다고 이혼요구하는 사례는
    전혀 못 봤습니다

  • 49. 111
    '25.5.20 4:27 AM (125.185.xxx.27)

    애낳고 긴세월 살아도 남자들은 그런데...
    사오십대넘어 재혼한 케이스는 여잔 아프면 쫓겨나는거죠? ㅠ
    그러니 한몫 받고 가려는거지.....남자들이 저러니

  • 50. 이기적인 배우자
    '25.5.20 4:35 AM (223.38.xxx.5)

    는 남녀를 가리지 않아요
    82서도 남편이 은퇴하면 바로 다음 직장 구하길
    바라는 전업주부들도 꽤 많았죠
    본인은 힘들다고 일 못한다면서요
    가장으로 평생 외벌이해야하는 남자들 인생도 사실
    많이 힘들어보여요
    제가 그 입장이라면 상당히 부담될 것 같아요

    부인이 발병했다고 이혼 청구까지하는 사례는 전체적으로
    볼때 흔한건 아니죠
    저는 주변에서 실제로 부인이 발병했다고 이혼 청구까지하는
    사례는 전혀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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