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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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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본 어제 대선 토론 느낌

o o 조회수 : 3,872
작성일 : 2025-05-19 11:54:31

진영 논리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어제 대선을 시청하고 느낀 소감입니다

 

이재명 : 안정적이지만 토론 시스템 구조상 시간 제약으로 제대로 진면목을 발휘하지 못함

김문수 : 어설픔의 극치로 토론 시간이 더 많았으면 오히려 더 어설픈게 뽀록나는 빈깡통

이준석 : 깐죽형 말장난과 이분법식 선동으로 토론의 기본 자체가 안된 인간

권영국 : 피해자 코스프레로 진영논리에 집착하여 제2의 이정희를 보는 느낌 

 

총평으로 어제 토론으로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은 권영국

이유는 사실상 존재 의미도 없던 상황에서 동등한 지분을 나누는 토론 시스템의 최대 수혜자

 

그런 측면에서 그 다음 수혜자는 이준석, 

그렇지만 전국민이 보는 대선토론에서 합리적 토론을 하였다면

궤멸된 보수 진영의 대안 세력으로 향후 정치 지도자로의 진입도 노릴 수 있었는데

모든것을 진영논리로만 해석하는 편협함과 아전인수식 사고방식.

그리고 토론 태도까지 최악의 유형으로 각인됨에 따라

일부 극소수의 지지층에게는 어필했었을지 모르지만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가장 큰 최악의 정치인이라는 이미지 타격을 받음

그 좋은 기회의 장에서 정치 선동으로 유지했던 한계를 스스로 노출하며

한마디로 밥 팔아서 똥 사먹은 결과로 돌아 오게 만들 최악의 어리석음을 범함 

 

 마지막으로 가장 큰 손실을 입은 후보자는 김문수

머리에 든게 없고 구조적으로 국힘 후보라는 태생적 문제까지 겹쳐 토론을 하면 할수록

속된말로 본전이 다 나와 버렸고 향후 토론에서도 가장 실망을 하게 될것으로 보임

 

끝으로 정치공학적으로만 판단하면

이재명을 견제 해야 할 가장 유력 인물이 김문수가 유일한데

너무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서 민주당에서는 더 잘 해야 할 이유 자체가 없어짐

그냥 현상유지만 하면 이기는 상황으로 마지막 아주 작은 변수였던 대선 토론마저 의미가 없어짐

 

 

IP : 221.144.xxx.1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준석
    '25.5.19 11:57 AM (211.114.xxx.19)

    이준석 지본전 다 드러났어요
    질문하고 지맘대로 논리도 없이 결론 내버리고
    토론의 기본기도 모르고 벌거숭이 어린애같았아요

  • 2. 이준석
    '25.5.19 11:58 AM (180.228.xxx.184)

    매너를 못배운듯
    개인적으로 회의할때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극혐이요.
    깐족거리는 표정과 말투
    왜저러는건지,,,

  • 3. ..
    '25.5.19 11:58 AM (121.190.xxx.157)

    이준석은 어제 대선후보로서의 자신을 어필할 기회를 스스로 저버렸고
    대신 선거비 보전의 가능성을 택한거죠.
    돈이 그렇게 무서운겁니다.

  • 4.
    '25.5.19 12:00 PM (211.234.xxx.129)

    준스톤 선거비 보전 못 받아 금융치료 받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재명은 여유롭게 발전하길 바라고요

    윗님 이준석 그 태도로는
    선거비 보전 못 받아요

  • 5. 동의하기어렵네요
    '25.5.19 12:02 PM (211.234.xxx.54)

    님은 그러시군요
    제 느낌은 진영논리떠나
    김문수: 태도 좋음, 정직한데 올드함
    권영국: 태도 나쁨, 제2의 이정희, 피해의식있단건 동의
    이준석: 태도 보통, 준비많이함
    이재명: 태도 나쁨, 행정가란건 이미지였고 속은 빈듯

    가장 수혜본건 이준석
    가장 피해본건 이재명. 지지율1위 후보의 실체가 드러남
    김문수는 존재감없었는데 위 둘 덕에 약간 덕을 봤죠

  • 6. ..
    '25.5.19 12:03 PM (121.190.xxx.157)

    이준석 어제 그 토론 태도가 보통이라니 진영논리 그 자체신데요.
    아님 이준석 친척이시던지요.

  • 7.
    '25.5.19 12:04 PM (61.255.xxx.96)

    이준석 스타일은 대학교 동아리회장을 해도 쫓겨날 스타일입니다
    저런 게 후보자 토론에 나오고 5.18 추모식에서 이재명 후보 옆에 있는 거 보고
    진짜 어이 없었어요 같잖은 놈

  • 8. ..
    '25.5.19 12:07 PM (116.126.xxx.144)

    다른 후보 지지자였지만 김문수 볼때마다 느끼는게 말이 좀 느리고 어버버 올드해보이지만
    지켜보면 타인 의견 잘라먹거나 비아냥도 없고 본인 할 말은 다 하고 괜찮다 싶더군요
    도지사 기간동안 한 일들 보면 비리 없이 일 열심히 한 사람인건 맞죠

  • 9. 동의하기어렵네요
    '25.5.19 12:11 PM (211.234.xxx.54)

    이준석 지지자아닌데요, 태도에는 후보자의 말투와 표정, 경청자세 등 복합적이에요. 이준석은 내용은 공격적이었으나
    본인발언 시간에 이재명이 끼어들어 앞선 내용에 발언하니 본인이 주도권이 있어 저지했음에도 이재명이 양보않고 계속 발언하니 그냥 찬고 넘기더군요. 감안하면 태도는 보통이라보여요

    반면 두후보를 태도나쁨으론 쓴 이유로는
    이재명은 위의 강압적인 발언시간, 뭐 어쩌라고요? 등의
    말투, 삐죽거리는 표정 등으로
    권영국은 공격적인말투와 발언시간양보안함, 끝내
    악수조차않는 옹졸함 등 그래서 두사람은 태도 나쁨으로 보여요

  • 10. 이준석 뛰어남
    '25.5.19 12:13 PM (223.38.xxx.98)

    가장 수혜본건 이준석
    222222222222

    토론 보니까,
    이준석이 아는게 많고 똑똑하더라구요

    김문수
    도지사 기간동안 한 일들 보면 비리없이 일 열심히 한
    사람인건 맞죠
    22222222222222222

  • 11. ㅇㅇ
    '25.5.19 12:16 PM (222.120.xxx.148)

    제목이 틀렸네요.
    개딸관점에서 본 토론이겠죠 ㅎ

  • 12. ㅇㄴㅇ
    '25.5.19 12:18 PM (218.219.xxx.96)

    이준석 초딩수준 토론
    딱 그 지지자들만 환호할 토론 ㅎㅎ
    쎄쎄했다고 너 친중이라고 말하는 이준석
    음주운전 말하면 이재명 타격 받을거라 생각했겠지
    얼굴 뻘개져서 눈 깜박깜박
    이재명 공격하기 위해서 이거 아니면 저거 답 정해놓고 선택하라고 하니
    이재명이 빠져나감
    지 발등 타고 있다고 방송통해 말하는게 보임
    이런 이준석 태도가 보통???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군요

  • 13. ...
    '25.5.19 12:19 PM (221.160.xxx.22)

    ㅋㅋㅋㅋㅋㅋㅋㅋ

  • 14. 222.120
    '25.5.19 12:21 PM (218.219.xxx.96)

    그럼 이준석 토론이 보통이나 뛰어나다고 한사람들은
    이준석 지지자들이나 이준석 개신당딸들인가?

  • 15. ...
    '25.5.19 12:25 PM (211.235.xxx.110)

    딱 개딸 관점이시네요
    완전히 진영논리를 벗어나지 못한 관점이고요
    오늘 점심 때 식당에서 보니 이재명 얘기하는 테이블 많더라구요
    호텔경제학 얘기로 꽃을 피우더라구요

  • 16. ....
    '25.5.19 12:36 PM (211.235.xxx.163)

    김문수가 어버버하게 보이는건 고문당해 휴유증으로 한쪽
    청력이 손실되서 그렇게 보이는거예요.
    김문수가 그런 토론에서는 좀 느려보여 답답하긴하죠
    이준석은 워낙 그런 이미지라 말할때마다 웃기고 팩트폭행이라 똑똑해보이죠
    이재명은 저 사람이 전형적인 사기꾼스타일이구나를 보여줌
    좋은 말만 잔뜩하고 책임지는 말에는 회피하거나 말바꿈..

  • 17. ㅋㅋ
    '25.5.19 12:42 PM (121.165.xxx.203)

    냉정한게 아니라 이재명딾랑이가 이재명한테 바치는 글인데

  • 18. 뭐래냐
    '25.5.19 12:57 PM (220.118.xxx.65)

    기승전어대명이네요.
    어차피 이번 대선 이재명한테 기울었네 생각했던 중도층 어제 토론 보면서 느낀 생각 ;

    이재명: 알맹이 실체 없이 상대방한테 극단적이시네요 어쩌고 사족으로 발언 다 까먹음. 외교 경제 뭐가 됐든 구체적인 공약이 하나도 없음. 대선 몇 번쨰 도전인데 준비는 갈수록 더 말아먹고 이미 대텅된 줄 알고 방어만 하다 나가야지 안일한 생각으로 토론에 나옴.

    이준석: 김문수의 딸리는 공격력을 그나마 채워주는 보수 쪽 후보인데 말끝 잡고 물어지고 깐족거리는 말투로 내용과 상관없이 비호감 낙인 찍히기 좋음. 역시 이준석은 글렀어 라는 반대파와 동시에 쟤 다듬으면 뭐 좀 되겠네 싶은 호감파로 나뉨. 여기 82에서나 욕 먹지 중도나 보수 쪽에서는 이준석 포텐이 있는데 아쉽다라는 의견이 많음

    김문수: 토론 방식이나 시간 배분에서 젤 불리한 후보. 평택 삼성 아산 하이닉스 gtx 자기 업적이란는 거 확실히 어필. 대본 읽듯 했으나 말싸움에 말려들어 크게 잃느니 차라리 내 할말만 하고 나간다라는 전략이 어필. 김문순대로 비호감으로 여기는 층이 많으나 토론 보니 사람 자체 인성은 젤 나아 보임. 모사꾼 뱀같은 이재명 뭐가 됐든 비호감인 사람에게 호감을 줄 수는 있으나 느린 순발력과 어버버한 면이 신뢰가 가지는 않음.

    권영국 : 제2의 이정희. 존재감은 각인시켰으나 역시 마이너 정당. 이번에도 이준석/김문수는 약간이나마 콜라보 효과 있었으나 민주당엔 도움 1도 안되는 진보신당.

  • 19. ...
    '25.5.19 12:59 PM (221.160.xxx.22)

    원글이 좀 귀여우신듯 ?

    진영 논리를 떠나 객관적으로
    진영 논리를 떠나 객관적으로
    진영 논리를 떠나 객관적으로
    진영 논리를 떠나 객관적으로
    진영 논리를 떠나 객관적으로
    진영 논리를 떠나 객관적으로

  • 20. ㅍㅎㅎ
    '25.5.19 2:29 PM (50.92.xxx.181)

    진심은 아니시죠??
    진영논리 떠난거 맞나요? ㅍㅎㅎㅎㅎㅎ
    누가봐도 이재명씨 알맹이는 하나도 없는 속이 비었던데
    지지율 너무 믿고 준비도 안한티 넘 나대요.
    사람 비웃고 삿대질은 왜그리 해대는지
    못속여 못속여 본성은 못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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