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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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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참..

..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25-05-19 09:58:27

저는 센스가 없어요

외모 가꾸는 것도 못하고

말도 조리있게 못하고

집안일을 부지런히 할 줄도 모르고

주변사람들과 잘 못 지내는 것 같아요.

 

몇달전 수술하고 나서

종종 만나던 동네엄마들 모두 보기싫어 안보고 있고.

친정 식구들도 마음 깊이 터놓고 살지 못하고

시댁도 가기 싫고

열심히 안하는 고등학생 아이들도 근심덩어리고

남편하고도 별 것 아닌 말한마디에 제 마음이 부셔져서 

출근전 이 아침 침묵이 흐르네요

가까스로 화해하고 두어달 즐거운 분위기였는데..

화해의 말을 잘 못건네는 제가 참 싫으네요.

이세상 잘 못 살아내는 제가 밉습니다.

IP : 61.253.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9 10:07 AM (122.40.xxx.4)

    어머 저도 비슷해요. 오늘 저녁에 남편이랑 가볍게 와인 준비해서 한잔하시고 푸세요.

  • 2. 찌찌뽕
    '25.5.19 10:13 AM (118.221.xxx.51)

    앗, 저랑도 너무 비슷해요 남편, 자식에 대해 불만/걱정으로 어제 밤 늦게까지 잠을 못잤어요
    그러다 새벽녁에 내가 이렇게 걱정해서 될일이 뭐가 있나 생각이 들더군요
    좀 가볍게 살아 봅시다, 그리고 님은 지금 열심히 잘 살고 있는 거에요, 삶에 대한 의지와 기대가 크기에 지금이 불만스러운 거니까요, 화이팅!

  • 3. .,
    '25.5.19 10:19 AM (211.235.xxx.16)

    힘들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말 한마디 해보세요
    또 살아집니다

  • 4. ,.....
    '25.5.19 10:32 AM (39.7.xxx.133)

    윗분 좋은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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