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땐 제목에 40대 적힌 것에 눈이 가더니
요즘은 50대 제목이 왜 이리 잘 보이는지. ㅎ
다른 분들도 그러한가요.
적는 김에 50대 분들
요즘 최고의 고민은 뭔가요.
저는 생각해 보니
건강 때문에 몸무게네요.
40대 땐 제목에 40대 적힌 것에 눈이 가더니
요즘은 50대 제목이 왜 이리 잘 보이는지. ㅎ
다른 분들도 그러한가요.
적는 김에 50대 분들
요즘 최고의 고민은 뭔가요.
저는 생각해 보니
건강 때문에 몸무게네요.
50대 되고 나서 참 좋았어요
이제 자유다 선언하고 내일 했거든요
저 전업하고나서 50에 겨우 일 할수 있었거든요
가게 차리고 자리잡는대 2-3년 걸리더라고요
자리잡고나서는 주말마다 놀러다녔어요, 혼자서,
이제 60대가 되었어요
60대가 되니 더 좋아요
노후준비에서 벗어나서 그냥 잘 살기만 해도되니깐요
앞으로 70까지만 가게 운영하려고 건강 잘 챙기고 살아요
50대에게 물어 보았는대 첫 댓글이 60대네요
찌찌뽕!!
고민은 있는데, 비밀입니다 ㅋ
제 고민에 비하면 체중이 아무것도 아니니 힘내세요!!
체중은..이에요.
늙었나 조사까지 엉뚱하게 쓰네요;;
저는 부부사이문제요
살면 살수록 남편이 제가 생각하고 있던 그런 사람이 아니더라고요
직장 관둘까 퇴직할까
하루에도 생각 여러번
직장 관둘까? 더 다닐까?
하루에도 생각 여러번
다니면 달에 몇백 더 버는데..
관두고 궁해지면 어떡하나
그래도 60가까이 일에 부대끼고 살아야하나?
내가 안스러운데?
그래도 돈이 중요한걸가?
폐경되고 오십 중반 넘고 보니
그야말로 건강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요.
매일 병원 가는게 중요 일과가 될 줄이야
원래 약골이었지만 큰 병치레는 딱히 안 했는데
여성호르몬이 큰 일 했었구나 합니다. ㅠ
저는 자식들 취업 결혼이 제일 걱정이네요.
물론 건강도 문제지만
그건 내문제이니 견딜수있는데..
아이들문제는 참 스트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