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링컨 센터 공연이 티켓 다 팔리고
만석이었다고 하네요.
그동안 사비로 대관하고 연주자들에게 게런티 지불했는데
이 년만에 첨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정상급 연주자들이 아닌 경우 티켓 판매가 힘든 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인데
특정단체나 언론사 후원도 없이
인맥에 의지하지 않고 100% 티켓 판매하는 건 힘든 일이거든요.
뉴욕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제공하고 싶어하는 꿈이 이뤄진 거 같아요.
사람들이 입장하려고 줄로 늘어선 사진 보니까 눈물이 납니다.
매년 4회이상 공연을 했는데 드디어 결실을 보네요.
무명의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앞으로 계속 제공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