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가라고 항상 전화 카톡하세요

..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25-05-18 09:38:10

칠십대 어머니가 교회 열심히 다니신 분이세요. 교회가 어머니의 인생이에요. 지금도 새벽기도 꼬박꼬박 다니시는데, 항상 딸인 저한테 전화나 카톡하셔서 교회가라고 하세요. 스트레스 받아요. 자꾸 그러시니까 너무 싫어요. 이게 평생 그래왔는데, 어떡하죠?그냥 그러려니 적응해야 할까요?

IP : 149.167.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8 9:43 AM (169.214.xxx.240) - 삭제된댓글

    고분고분한 착한 딸이신가봐요. 4대째 개신교집안에 목사, 장로, 권사 수두룩한데 이십대 중반 넘어서면 자식들에게 보통 못그러시던데요. 저도 그렇고 제 사촌들도요. 경제적, 정신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이후부터죠.
    지금 엄마가 교회가라고 전화한다면? 다니는 절 있다고 할듯요 ㅎㅎ

  • 2. ...
    '25.5.18 10:09 AM (175.116.xxx.63)

    자꾸 그러시면 진짜 안갈거라고 하세요. 가고싶던 마음도 없어진다고요.

  • 3. ..
    '25.5.18 10:15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그 동안 거절을 어떤 방식으로 하셨어요 또 할 수 있는 여지를 준건 아닌지요
    저희 엄마는 하다가 멈줬어요
    내 종교의 자유는 내가 가진다
    절에 어렴풋이 다니는 것도 비췄구요
    그 뒤로도 카톡 보내면 그런 내용은 씹어드렸어요
    다른 카톡은 재깍 답변

  • 4. kk 11
    '25.5.18 10:28 AM (114.204.xxx.203)

    교인들 안바뀝니다

  • 5. 저도
    '25.5.18 10:34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시부모 살아계실때는 어쩔수 없어 꼬박꼬박 나갔어요
    무언의 은근한 압박이 엄청 부담스러웠죠.
    두분 다 돌아가시고 안나가요
    코로나를 계기로 안가기 시작.
    지금은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는 핑계로...
    내 종교의 뿌리는 그곳이다하는 생각은 변함없는데 매주 꼬박 가야하는 건 부담이 커요.

  • 6. ..
    '25.5.18 11:43 AM (149.167.xxx.123)

    네 제 엄마가 저보다 기가 세세요. 저는 그냥 말대답으로 응대하는 스타일인데, 그러면 너는 어째 그리 부모 말을 안 듣냐고 또 일장연설...그게 너무 싫어요. 제가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건 물론이지요. 가끔 도움드리기도 하는데요. 정신적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엄마가 평생 교회 교회 닦달을 하니, 스트레스에요.

  • 7. ...
    '25.5.18 2:19 PM (211.197.xxx.61) - 삭제된댓글

    유튜브 교회 예배 본다고 하세요..?.. 개신교 신자 지만 요즘은 교회 안나가고 있어요..?
    선거때만 되면 권사님,장로님들이 이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448 뉴스타파 회원들에게 보내는 대표의 편지 6 ... 2025/06/09 1,607
1723447 생물 낙지 냉동해둔거 먹어도 될까요?? 1 망나니 2025/06/09 494
1723446 여아들 고등학교 때도 크나요 25 // 2025/06/09 2,387
1723445 보수 정부엔 굽신, 민주 정부엔 대드는 언론의 이중잣대 5 ㅇㅇㅇ 2025/06/09 1,538
1723444 최ㅇ순 모녀처럼 사악한 사람 17 ㅁㄴㅇㅇ 2025/06/09 2,285
1723443 재활용 매일 못버리는곳들 많나요? 21 불편 2025/06/09 2,857
1723442 얼갈이 김치 담그려고 하는데, 홍고추 필요한가요? 11 -- 2025/06/09 1,024
1723441 첫 제사는 꼭 11시에 지내야하나요? 36 ㅇㅇ 2025/06/09 1,960
1723440 이재명시계 안 만든다는데 난 갖고싶어요 13 ㄱㄴㄷ 2025/06/09 2,000
1723439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시골길? 3 ㅇㅇ 2025/06/09 1,014
1723438 BTS 남준 태형 군복무 부대 7 급합니다 도.. 2025/06/09 3,130
1723437 노인이 다리만 붓는건 심장이나 신장쪽 이상일까요? 12 건강최고 2025/06/09 2,086
1723436 김혜경 여사 입장이면 이재명이라는 사람 선택해요? 39 oo 2025/06/09 4,221
1723435 건조기 있으신 분들 집에 이불 4 aa 2025/06/09 1,942
1723434 양모이불 건조 2 장미원 2025/06/09 587
1723433 부동산도 오르고 이민자도 받기싫고 3 욕심 2025/06/09 1,104
1723432 한국가면 4억버는꼴, 그 많던 중국인 건보 먹튀 8 Fhh 2025/06/09 1,914
1723431 가까이 지내는 지인집,원목가구 가져다 써도되나요? 11 가구 2025/06/09 2,810
1723430 갈색머리 블랙으로 염색했는데 2 R 2025/06/09 1,291
1723429 고등 5등급인 아들 인생 잘살아가겠죠? 20 ........ 2025/06/09 3,469
1723428 스벅 매장에서 사이렌 오더 하면요 5 스벅 2025/06/09 2,151
1723427 태아는 양수에서 지내는 게 신기해요 15 2025/06/09 3,671
1723426 사실상 내전상태라는 LA 12 ㅇㅇ 2025/06/09 5,666
1723425 저녁 식사 고민 중이네요 6 ㄷㄴ 2025/06/09 1,396
1723424 2030이 집 안사주면 윗세대가 망해요? 12 .... 2025/06/09 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