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에 장터가 열렸어요
놀이기구도 들어와서
모처럼 아이들 노는 소리는 커도 좋은데
분식 순대 떡볶이에서
터키 아이스크림
온갖 구이도 팔아서 냄새도 나고
포장마차도 크게 열고
도떼기시장 같아서 별로네요.
좀 먹자판 말고
참신하게 행사하는 아파트는 없나요?
이런 행사하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가요?
따로 부과된 관리비는 없었어요.
하긴 장터 열릴 때 소비를 해주는 거니까
관리비를 낸 적은 이전에도 없었던 거 같은데
오늘은 가수들 무대도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