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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 축의금 얼마를 해야할까요?

얼마전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25-05-17 14:44:18

얼마전 글올렸었는데 예단비를 보낸다고 계좌번호를 묻는다고 남편이 어쩌냐고 했었는데 결국은 돈을 보냈네요.50만원.

여기에 있는 댓글중 한복,꾸밈비 차원은 아니고 예비사돈댁에서 그런 과거 관례에 집착하는듯 해서 형님댁도 일부 돌려주고 난처했다고 합니다.

 

시어머님만 한복대여해서 참석하실거고 저희들은 알아서 챙겨입을려구요.

남편은 축의금을 200만원 한다고 하는데 저는 100만원 생각했어요.저희 경제상황은 200이든 300 이든 상관없는 수준인데 받는 쪽에서 부담스런 정도가 아닌가 싶구요.예단비는 신혼여행 가서 쓰라고 유로화로 환전해서 돌려줄거고 내년에 저희도 자녀 결혼식이 있는데 서로 애매한 상황이라 어느선이 적정한지 마냥 올려내기도 곤란하네요.

 

얼마선이 적정할까요?물론 집안마다 차이는 있지만 .200은 과한건 아닌지,그냥 150도 할수 있을까요?

IP : 211.234.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5.17 2:47 PM (1.228.xxx.91)

    생활수준이 괜찮고 큰형님네와
    사이 좋으시면 200만원..

  • 2. ㅇㅇ
    '25.5.17 2:47 PM (116.42.xxx.47)

    남편 의견 따르세요
    남편 형제 잖아요
    형제간 부담까지 원글님이 계산 안해도 됩니다

  • 3. 제생각
    '25.5.17 3:00 PM (221.138.xxx.92)

    남편뜻에 따라 주세요.
    그집 개혼이면 좀 더 넣어도 괜찮습니다.

  • 4. ....
    '25.5.17 3:04 PM (122.34.xxx.139)

    저라면 예단비는 환전하지않고 현금으로 조카네에게 직접주고 축의금은 100만원 할 것 같아요.
    님 말씀대로 부조는 주고 받는거라 특별한 고마운 이유가 있지 않은한 그정도면 서로 이해하는 수준 아닐까요?

    그렇다고 나는 2~300만원 축의금 하고 상대방에게 형편껏 조금만 달랄 수도 없구요.
    또 막상 조금 받아도 서운할 수 있구요.

  • 5. ....
    '25.5.17 3:04 PM (219.255.xxx.153)

    어짜피 내년에 돌려받을 돈이니
    1백만원 하세요

  • 6. 남편이
    '25.5.17 3:24 PM (118.235.xxx.209)

    200한다는데 왜 82에 물어봐요????
    친정 경조사 남편분도 아내랑 의논 안하고 커뮤니티에 물어보고 다녀요?

  • 7. ㅇㅇ
    '25.5.17 3:42 PM (175.199.xxx.97)

    유로화 말고 현금요
    요즘 대부분 트래블 카드 써요.
    조카한테 직접주지말고
    반드시 부모한테 주세요
    조카줄돈 하면 2백해도 5십정도차이니까

  • 8. . .
    '25.5.17 3:45 PM (112.145.xxx.43)

    남편 뜻대로 하세요
    그리고 50은 그냥 현금으로 조카주지말고 부모주면서 조카 신행에서 쓰라고 전해주라고 하세요

  • 9. .....
    '25.5.17 3:54 PM (180.69.xxx.152)

    그냥 남편 뜻대로 2백 하세요.

    그쪽에서 부담스러워서 내년에 백만원만 하는 건 그쪽의 자유입니다.

  • 10. 300되면
    '25.5.17 4:32 PM (112.172.xxx.149)

    300도 가능하면 300하세요.
    남편이 200 말했으니 200이 좋을 듯해요.

    지난 달 조카 결혼에 저희는 경제사정이 안좋아 100했고 시누이는 300했어요.
    시누이는 1000정도 생각했다가 삐져서 300으로 줄인것이고 저희는 300 생각했는데 매우 힘들어서 100했어요.

  • 11. ..
    '25.5.17 5:14 PM (58.228.xxx.152)

    조카 결혼에 300이라니
    그럼 형제결혼에는 500-1000정도 하나요?
    조카가 여럿 있는 집은 기둥뿌리 뽑히겠어요
    8-9년전에 조카 둘 결혼 때 100했는데 그 정도면
    적당히 넉넉하게 하는 편이었고
    작년에 다른 조카도 비슷하게 하기 위해
    100하고 여행가서 쓰라고 50따로 줬어요
    제 지인은 넉넉한 집인데 조카들 여럿이라 30씩한다더라구요
    그소리 듣고 완전 깜놀했어요

  • 12. ㅇㅇㅇ
    '25.5.17 7:07 PM (37.159.xxx.134)

    경제적으로 부담없다면 남편 말대도 하면되죠
    얼굴도 모르는 커뮤 사람들 의견이 뭐라고 ㅜ

    원글님 친정조카 결혼 때는 원글님이 주도적으로 결정하시고 이번은 남편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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