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벽걸이 티비를 하고싶다는데요

[ㅇㅇ]

안된다고 해야겠죠?

거실과 안방에 두대 하고싶다는데 거실 벽은

대리석이고 안방은 일반 석고보드예요

무타공인가  그란것도 있다고는 하는데

삼성이나 엘지같은 티비 제조사에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나요?

[,,]

이런사람 보면 집을 왜 내줘
커텐도 못달고 벽시계도 못달겟네

[lll]

대리석에 구멍 뚫는 것은 안 된다고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석고보드는 티비가 무거워서 위험할 거고요.

[..]

윗님 뭐래요?
그럼 집을 사든지요.
요즘 부동산에서도 세입자에게 벽걸이 시계로 못 못박게 해요.

[안 돼요]

벽 타공은

[.....]

구멍 몇개나는게 무서우면 집을 끼고 살아야지
벽걸이에어컨도 안된다하겟네..

[북]

무타공법으로 거는데도있다들엇는제

[..]

윗님은 집사서 맘대로 하고 살면 되고요.
집이 한두푼도 아니고 이자 내 가며 전세 주는건데 주인이 안된다면 안되는거죠.
생활에 의한 흠은 어쩔 수 없지만 못 안됩니다.

[ㅡㅡ]

대리석벽 뚫는 건 좀 아니죠.
일반 벽도 아니고...

[에어컨]

에어컨이야 여름에 없음 못 사는 가전이지만 티비는 티비다이나 이런 걸로 전세집에서 대신 쓸수 있잖아요.
무타공 알아보시고 원상복구안된다면 티비 스탠드로 쓰라고 하면 되죠

[그러면]

거기 아파트 집주인들 다 타공 안 하고 사나요
요즘 그런 집이 어딨나요.
전세든 월세든 집을 빌려줬으면 할 건 해야죠.
뭐 유별난 것도 아니고 에어컨, 티비 이런 거 기본 아닌가요.

[...]

원상복구 해 놓는 조건으로 하라고 하세요.

[...]

안된다고 해야죠
에어컨은 구멍 안내면 설치가 안되니
당연히 해야하지만
티비는 스탠드도 따로 팔아요
티비장이나 티비다이도 있잖아요
왜 굳이 남의집에 구멍을 내려고

[...]

벽걸이 티비 안된다고 계약서 특약에 넣으라고 부동산에서 먼저 안내해요. 무슨 소리~

[...]

요즘은 신축 자가 들어가면서도 거실 대리석에 돈 들여 무타공설치해요
요즘 누가 벽에 타공해서 티비를 다나요

[너무하네]

우리도 집주인이지만 요새 티비가 벽걸이 아닌게 거의 없어요
구멍, 지금 1센티도 안되는거 몇개 나는 거 정도고요.
무타공법은 티비가 크면 좀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무타공으로 하다가 티비 떨어져서 바닥 찍는거 보다 나을텐데요.

[윗님]

티비 무게에 따라 무타공 가능 여부가 결정되나요?

[헐...]

대리석엔 설치불가고
석고보드도 불가아닌가요?

안된다하세요.

이동스탠드에 걸면 편한데

[무타공으로]

할거면 하라고...안그럼 안된다 하세요.

[..]

저희는 벽에 못도 못박게 하던걸요.
당연히 벽걸이 tv도 안된다고 함

[..]

대리석이 깨지는 문제이기도 하고
세입자마다 달고 싶은 위치가 다 다를텐데 그건 좀.....
가전업체마다 스탠드도 많고 그게 비싸면 저럼한 거치대도 많아요.

[음]

요즘 신축은 84인치같은 큰 티비도 다들 무타공합니다

[웃기는 댓글]

많네요.

전세 월세는 그렇습니다.

못 박기, 타공, 잘 떨어지지 않는 접착제 등은 불가예요..

[웃기는 댓글]

에어컨은 생존 문제라 별개

[음]

그리고 전세입자들은 집 공짜로 사는거 아니라는데
나갈때 그돈 다 돌려받고 나가쟎아요
그럼 들어오기전 그대로 사용하거나
원상복귀하고 가야죠

[무타공]

무타공이고 나발이고 거치대로 쓰라 하세요.
아니면 계약서에 원상복구 특약 다시 쓰자 하시구요.
이런걸로 고민하시다니 유약한 집주인이시네요...

[....]

아트월 대리석은 한번 구멍 뚫으면 원상복구가 안돼요
똑같은 색의 대리석을 구할 수가 없어서요
그래서 그건 불가가 맞아요
티비를 해당 가전사에 물어보고 스탠드를 사서 티비장에 놓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ㅇㅇ]

원상복구 하고 나가라하세요
그럼 안하겠죠

[ㅁㅁ]

에어컼 가능
티비 불가능
자가 사는 저도 티비 거치함. 대리석 한번도 안뚫음.

[저도]

에어컨 가능
티비 불가능
자가 사는 저도 티비 거치함. 대리석 한번도 안뚫음222222

추가 반려동물 불가

[....]

저도...
에어컨 가능
티비 불가능
자가 사는 저도 티비 거치함. 대리석 한번도 안뚫음33333333333

추가 반려동물 불가

[윗집이]

전세 돌리는 집인데 몇 년마다 한번씩 큰 공사하고 이주해 들어와서는 벽에 드릴질들을 해대서 걱정을 했더니 결국 벽 균열 누수가 시작 됐어요 비오고 습해질 때마다 벽지 들뜨고 잘 잡히지도 않고 아주 미치겠어요 누수 잡아달라고 해봤지만 뒷짐지고 파이프 누수 아니라고 나몰라라 이런답니다 꼭 전세 많이 돌리는 집 아랫집은 피하세요

[...]

전세 계약서 쓸때 타공 안된다고 써있어요.
아니면 원상복구하라고 해야죠

[...]

전세 월세인데 남의 대리석 벽에 구멍을 내고 벽걸이 tv 를 다는게 당연합니까. 말도 안하고 저희집 거실 대리석에 구멍내고 튄 전 세입자 생각나서 열 받네요. 말도 없이 반려동물 키워서 마루바닥에 다 구멍내 놓고.

그럴거면 나갈 때 원상복구해야죠.
진짜 전세 줄 때 집 꼼꼼하게 봐야해요. 천장에 구멍을 내질 않나 붙박이장 선반을 박살 내놓질 않나.

[....]

집주인 비난하는 사람들 재밌네요.
민간임대나 공공 임대 들어가 보세요.
티비 타공은 말할 것도 없고 못 자국 하나
싱크대 수납장 얼룩까지 다 물어주고 나와야 해요
생활기스는 물어줄 필요 없다? 어림도 없어요

[ㅡㅡ]

집 벽이 대리석이라고요?
대리석으로 벽을 왜 만들었을까나..바닥도 아니고.

근데 집살때 어느위지는 벽이 대리석인지 벽돌인지 석고보드넣었는지 다 확인하고 사야겠네요.
뭔지도 모르고 못치다가 균열가거나 물건떨어져 망치거나 사람 다치겠네요

[ㅇㅇ]

돈그대로 돌려주니까 전부 원상복귀 해놓으면 됩니다
원복 못하는거 뚫으먼 안되는거고요

[skanah]

전 남의집 살 때 그런 요구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당연히 거치대로 거치해야죠. 어떻게 남의집 대리석에 구멍 뚫을 생각 하는지..

[세입자인데]

프랑스산 거치대 써요. 48만원 주고 샀는데 75인치 안정감있게 거치해요. 세입자는 이사갈 때마다 벽걸이 설치하려면 그돈도 20만원은 하지 않나요

[.....]

잔세 많이 다녀봤는데
대리석 벽들도 이미 전 세입자들이 죄다 뚫어놨던데요..
대리석이라고 안 뚫려있는 집 하나도 못 봤어요...
대리석 벽에 이미 다른 사람이 뚫어놨는데
우리 TV는 또 사이즈가 달라서
어떡하냐고 집주인에게 전화했더니
다시 뚫으셔야지 어쩌겠냐고 하던데요..
그 대리석조차, 어차피 우리 나간 다음 집주인 들어오셔서는 인테리어 새로 한다고 다 뜯은 걸로 알아요...
어차피 그 집 다시 들어가셔도 그 대리석 안 쓰실 겁니다..
그냥 뚫게 하셔도 될 듯요...

[어머!]

윗님 웃기네요.ㅋㅋ

어차피 그 집 다시 들어가셔도 그 대리석 안 쓰실 겁니다..
그냥 뚫게 하셔도 될 듯요...
????

세입자인가요?
원글님이 들어가서 쓸지 안 쓸지 어케 아시고 안 쓸거라고 확신을 하나요?

[대리석은 안돼요]

절대 안된다 하세요.
세입자도 안될거 알지만 한 번 물어봤을거에요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집은 글쓴이의 재산이니 지키고 싶은 건 지키는 거죠.
요즘 티비거치대 아주 잘 나와요.
다는 거 자체는 용인하겠다 싶으면 원하는 조건을 다세요.
예를 들어
거치용 대리석 구멍 외 금이 가거나 다른 부분 손상시 배상한다.

[전월세 살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실 분들은
이해의 폭이 훨씬 넓은 신축 아닌 집으로
이사하세요.
저도 입주 전 전세살 때 허락받고
거실 책장도 짜보고 했어요.
오히려 좋아하셨습니다.

[앞으로]

이런 갈등 사유들에 대해서는
중개사들이 할 일을 하는 게 맞아요.
꽤 많은 수수료인데 달랑 서류 한두 장 말이 안 됩니다.
이사 전 사진 다 첨부하고 옵션 다 체크하고
이사 나갈 때 전후 비교해 감가상각 외의 손상 복구 요구 등 넣어야죠.
아마 앞으로는 좋은게 좋은 거다 식으로
구두로만 오케이하고 그런 계약관습도 사라져갈 걸요.

[ㅇㅇ]

스탠드형도 있어요. 굳이 벽걸이안해도됨

[세살면서 벽에왜?]

요즘 스텐드형 많아요. 이동도 가능하고..

[..]

전세금 돌려줬으니 집 공짜로 쓴 셈이라 생각하는 집주인도 있네요 222222

벽에 시계도 하나 안 걸고 에어컨도 안 달고 산 세입자였지만 몇 억 맡겨놓은 걸 그대로 돌려준다며 공짜로 살게해준다는 듯한 댓글 어이가 없네

[..]

이전 세입자 거실 대리석 벽걸이 했다가 원상복구 해놓고 나갔어요. 입주6년차인데 똑같은거 구했더라구요.

[전세도 살아보고]

줘보기도 했는데요
사람들이 참 천차만별이라 별별 인간들이 다 있지요
집주인한테 말도 없이 몰딩을 잘라놨더군요. 붙박이장 한다고.
오랫동안 전세준 사람 나가고 보니
벽마다 못질에
손주를 길러준 건 알고 있었는데 온 벽에 스티커.
에어컨 단다고 구멍을 거실에 두군데나 내어놨더라구요.
현관문도 도어락한다고 그런 건지 빠루로 뜯은 흔적도 있고.
그래놓고 나가면서 자기가 집을 깨끗하게 썼다고 몇번을 말을 하는지.
집 전세주면 그냥 다음에 내가 공사 다하고 들어간다 마인드로 살아야 하는건지.
남의집이라 못도 안박고 산 내가 이상한건지.

[ㅇㅇ]

외국에서는 바닥에 찍힌자국 있어도 돈물어야하는데
우리나라 집주인들 참 착한듯하네요
깨끗하게 청소하고 빌려줬더니 온통 곰팡이에 강아지길러서
엉망으로 해놓은 사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