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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상주들 그냥 검은 옷 입으신 분 없나요?

대문장례식글보고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25-05-17 11:52:25

어차피 요즘 입는 검정상복은 素服도 아니고 전통도 아니고 정말 왜 입는지 모를 우스운 한복이잖아요.

그와중에 자수도 놓여있음..

IP : 211.235.xxx.20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7 11:53 AM (110.12.xxx.169)

    안될것 없다고 생각해요.

  • 2. 우리집안은
    '25.5.17 11:56 AM (211.235.xxx.204)

    시부모님 다 계신데 격식에 목 매는 가족들이 많아서 안될거같긴해요;;그 격식이 격식이 아닌데 말이죠

  • 3. ㅡㅡ
    '25.5.17 11:56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이도저도 아닌 우스꽝스런 그거 안입을라구요

  • 4. ㅇㅇ
    '25.5.17 11:56 AM (39.117.xxx.169)

    제가 친한 언니네 딸들이 패션쪽에서 일하는 집안인데 상복 안 입고 검정 긴치마(h라인)에 검정 가디건 입었는데 너무 깔끔하고 단정해서 보기 좋았어요. 대신 거긴 기독교라 절을 안했기에 그 복장이 가능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몇년 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갔을 때 어디 대기업 회장님 장례식이 있었는데 어린 아이부터 여자어른들까지 모두 정장으로 맞춰입은게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 5. ㅇ ㅇ
    '25.5.17 11:57 AM (14.5.xxx.216)

    상주인지 조문객인지 구별이 안될걸요
    상주인걸 나타내느라고 입는거죠
    유니폼처럼

  • 6. 그생각은했어요
    '25.5.17 11:57 AM (211.235.xxx.204)

    상주 유니폼같은 웃긴 복장

  • 7. ...
    '25.5.17 11:58 AM (211.234.xxx.68)

    편하게 변경된거죠.
    다른 대안이 없어서 그냥 입어요
    그렇다고 따로 검은옷 마땅한거 찾기도 어려워서요.

  • 8. ㅇㅇ
    '25.5.17 11:58 AM (39.117.xxx.169)

    그래도 머리에 흰리본하고 있으니 상주 표시는 확 나더라구요

  • 9. ...
    '25.5.17 11:59 AM (106.101.xxx.123) - 삭제된댓글

    장례식당서 빌려주는 검정상복입으세요
    입어봤는데
    간단하고 편하게 만들었어요

  • 10. 상복으로
    '25.5.17 11:59 AM (203.128.xxx.15)

    나오는 치마저고리는 재활용이 안되니 재활용차원에서 계량한복식으로 입기시작한거 같아요

  • 11. ㅇㅇ
    '25.5.17 11:59 AM (14.5.xxx.216)

    다같이 정장으로 맞춰입으면 좋겠죠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렇죠
    장례식장에서 입고 자고 하니까 정장은 불편할거에요

  • 12. 상주아닌척?
    '25.5.17 11:59 AM (211.246.xxx.93)

    유족이란걸 알리기 위해서 입는거 아닌가요?
    상복을 입어야 장례식이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 13. 그검정상복
    '25.5.17 11:59 AM (211.235.xxx.204) - 삭제된댓글

    말하는거예요
    어설프게 동정 달아 한복같이 만든 근본없는 상복

  • 14. 그냥
    '25.5.17 11:59 AM (221.149.xxx.103)

    입는 거죠. 상조회사서 주는 거로. 이 옷이 손님들에게 어떻게 보일까,를 생각할 여유가 없답니다. 저도 평소 한 패션 하는 사람인데도

  • 15. 그냥
    '25.5.17 12:00 PM (106.101.xxx.123)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서 빌려주는 검정상복입으세요
    입어봤는데
    간단하고 편하게 만들었어요

  • 16. 어떻게보일까
    '25.5.17 12:01 PM (211.235.xxx.204)

    신경쓰는 게 아니라 개인의 검정옷으로 상복을 대체할순 없을까 하는 거예요.
    고인의 수의도 평소 입으시던 평상복으로 바뀌고 있잖아요 아주 소수이지만.

  • 17.
    '25.5.17 12:01 PM (211.36.xxx.154)

    남자양복 3 여자 5벌이 기본 묶음 이래요
    화장터에서 일반 검정 한벌에 흰 리본삔만 한 여자분 봤어요

  • 18. 괜찮아요
    '25.5.17 12:02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입기 편해서 다른 대안보다 상복이 3일 동안 편히 압고 반납인데
    불편하지도 않고요.

  • 19. ...
    '25.5.17 12:04 PM (49.161.xxx.2)

    전 그 검정 상복만으로도 감사할거 같아요.
    무명치마에 고려시대 저고리 머리애 두건도 쓰고 여자도 비슷한거 써요.
    옛날 장례식장 복장이요

  • 20. ...
    '25.5.17 12:04 PM (219.255.xxx.142)

    그러면 안된다는 법은 없으니 상관없겠지만
    상 당하고 나면 옷 챙겨 고르고 할 여유도 없어요.
    처리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예고된 상황이어서 준비할수 있으면 좋지만 흔치 않아요.

    그리고 다른 의미에서, 저는 장례식장에서 며칠씩 갈아입지도 못하고 뒹굴다 오는데 그 옷은 태우든 버리든 하는게 개운하더라고요.
    장례식장 한복 보기에는 별로 같은데 편하고 실용적이긴 했어요.

  • 21. 님이
    '25.5.17 12:04 PM (203.128.xxx.15)

    원하시면 그렇게 하셔도 될듯해요
    굳이 대여료 지불해가며 빌려입지 않고요
    근데 여상주들도 맞추긴 해야할거 같긴해요
    검은 원피스면 그대로
    바저정장이면 그대로
    누구는 검정블라우스입고 누구는 티입입고?
    뭐 그래도 안될건 없지만...

  • 22. 그냥
    '25.5.17 12:05 PM (221.147.xxx.127)

    가족임을 분간하려고 입는 거 같아요.
    저는 뭐가 됐든 그 가족들이 정하면 된다고 봅니다.
    위에 흰셔츠 아래 검은 바지 입고 남자 팔의 줄무늬 띠 대신
    가슴에 작은 표식 정도는 어떨까싶네요.
    그런데 저도 몇년전에 입어봤는데 여자들이 입기에
    양장보다 그 펑퍼짐한 한복이 더 편하긴 해요.

  • 23. 저는
    '25.5.17 12:06 PM (223.39.xxx.118)

    지금 개량한복 스타일 괜찮았어요

  • 24. 저는
    '25.5.17 12:10 PM (182.228.xxx.67)

    원하는대로 제 검정색 원피스 입었고요. 식구들은 장례식에서 주는 상주옷 입었어요

  • 25. ...
    '25.5.17 12:10 PM (221.163.xxx.49)

    저 삼십년전에 엄마 돌아가셨는데
    그때는 흰 상복 입었어요 대학병원에서요
    상복을 입고 있어야 상주, 가족 표가 확 나니
    누가 찾을때 좋지요
    장례식장 앉아있어보면 알겠지만
    상복입은 사람들은 계속 누가 찾고 불려가는것이 일인데요

  • 26. ㅇㅇ
    '25.5.17 12:15 PM (14.5.xxx.216)

    한여름에 상복으로 대체할만한 복장이 얼마나 있겠어요
    활동하기 편해야하고요 정장은 덥고 불편하죠
    티셔츠 쪼가리는 너무 예의없고요
    갑자기 상당해서 입어야 하니 준비할 시간도 없고요

    요즘 상조회에서 대여해주는거 좋은거 같아요
    전에는 구입해야 했고 탈상후 태워야해서 번거로웠어요

  • 27. ....
    '25.5.17 12:16 PM (122.36.xxx.234)

    직접 상 치러보니 그 옷이 너무 고맙던데요.

  • 28. 상복
    '25.5.17 12:21 PM (203.142.xxx.241)

    상주 가족이나 친척이란걸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그냥 검은 옷은 상주가족인지 방문객인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거기서 입었던 옷 다시 입기 찝찝하니
    입고 반납하니 편하고요

  • 29. ...
    '25.5.17 12:23 PM (175.213.xxx.234)

    상 치뤼보니 개량한복이 편해요.
    삼일내내 정장입고 장지까지 다니는거 생각만해도 너무 힘들듯
    그리고 정신없어서 정장챙기는거 힘들어요.

  • 30. 근데
    '25.5.17 12:31 PM (182.215.xxx.73)

    3일 내내 입을건데
    향냄새도 배고 앉았다 일어났다 피곤하면 누워야하고
    편해야죠
    그거에 맞춰서 개량된 한복이 나온거고요
    남자들도 마지막 발인때쯤은 상복이 무릎도 나오고 너덜너덜 거려보여요

    결국은 편함을 얻느냐 스타일을 얻느냐의 차이죠

  • 31. 나무木
    '25.5.17 12:37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시가쪽 친척 상중에
    며느리들이 양장 투피스 같은 걸로 입었는데
    좋이 보이더군요
    오래 병중에 계셔서 미리 같이 맞춘 것같았어요
    돈은 더 들었겠죠

    저희는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상 치렀는데
    남자 상복은 대여해주고
    여자들 검은 개량 한복은 대여 없다고 사라고 하던데요?
    삼만 얼마였나
    가격에 비해 질이 좋았던 거네요
    끝나고 각자 알아서 버리고요

  • 32. 나무木
    '25.5.17 12:40 PM (14.32.xxx.34)

    시가쪽 친척 상중에
    며느리들이 양장 투피스 같은 걸로 입었는데
    좋이 보이더군요
    오래 병중에 계셔서 미리 같이 맞춘 것같았어요
    딸은 없어서 며느리 셋이서 통일했고요
    돈은 더 들었겠죠

    저희는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상 치렀는데
    남자 상복은 대여해주고
    여자들 검은 개량 한복은 대여 없다고 사라고 하던데요?
    삼만 얼마였나
    가격에 비해 질이 좋았던 거네요
    끝나고 각자 알아서 버리고요
    생각보다 움직이고 하기에 편하던데요

  • 33. 그게
    '25.5.17 1:32 PM (221.138.xxx.92)

    제일 싸고 편해요..

  • 34. ..
    '25.5.17 1:48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편해서 20~30대 손주들까지 다 입혔어요.

  • 35. 편하던데요
    '25.5.17 1:59 PM (118.218.xxx.119)

    작년에 두번 입었는데 옷에 신경쓸필요없고 편했어요

  • 36. ㅡㅡ
    '25.5.17 2:00 PM (125.185.xxx.27)

    이십대때 친척장례식 가려니 검정옷 없어서 위에는 검정재킷 밑엔 청바지 입었네요ㅠ
    검정색옷이 있어도 티셔츠나 미니스커트 이런거밬에 없어서

    부모장례치러봤는데..한번
    남자형제 양복 대여했는지 모르겠어요 기억이ㅠ 팔에 완장만 생각남
    근데 사이즈 맞는거 없으면 어쩌나요 ㅠ

    여자들은 한보컴정옷 주던데 넘편하던데요
    개량옷.

  • 37. ㅇㅇ
    '25.5.17 3:02 PM (121.157.xxx.71)

    편하던데요

    누구나 아무 핏이나 옷 자세
    신경쓸일 없이 그냥 펑퍼짐하게
    편하고

    상주인줄 표시나고

  • 38. ㅇㅇ
    '25.5.17 3:03 PM (121.157.xxx.71)

    바지라도 입으면 다리자세까지 생각해야할듯

  • 39. 건강
    '25.5.17 3:07 PM (218.49.xxx.9)

    장례식장,상조회사마다
    디자인이 다 다르더라구
    근데 입어보니 그 한복이
    제일 편해요

  • 40. 편해요
    '25.5.17 3:32 PM (118.235.xxx.209)

    맞춤할 시간 없을수도 있고 그걸 또 어디서 입겠어요
    그러나 원글님이 그게 편하면 편하게 하심되죠

  • 41. 2018년
    '25.5.17 5:20 PM (59.8.xxx.68)

    울 시엄니께서 상복을 좌악 맞춰놓으셨어요
    베로
    그 무명 치마저고리 로
    덕분에 한여름인대도 시원해서 좋았어요
    사람들에게 인사도 먾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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