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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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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공부는 엄마수학머리

.. 조회수 : 3,821
작성일 : 2025-05-17 08:52:09

확률 커 보여요. 제 주변 양가를 봐도

학력고사세대 법대 등 문과씹어먹은 당시 3% 이내들 제외하고요. 

엄마가 기본적으로 수학 머리있고 이과 전공한 애들이

공부 좀 하더라고요. 최상위도 상위권들도 엄마들이 이과

출신이에요. 

 

IP : 211.234.xxx.21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7 8:54 AM (110.9.xxx.182)

    저 수포자이고 학벌도 안좋은데...
    저희아이...대학 최고공대 감.

  • 2. 과학적으로는
    '25.5.17 8:56 AM (203.128.xxx.15)

    그렇다는데 저는 산수에도 약해요 ㅎ

  • 3. 영통
    '25.5.17 8:56 AM (106.101.xxx.150)

    꼭 엄마 머리는 아닌 듯
    저 수학 못하고 국어 영어 성적은 전교등수였건만

    딸 아들 문과 머리 없고 수학만 잘하는 이과
    아빠가 이과 머리.

    어릴 적 영어 교육에 신경 엄청 썼는데
    공부가 유전은 유전인 듯..꼭 엄마는 아닌 듯

  • 4. ..
    '25.5.17 8:59 AM (211.44.xxx.118)

    저... 이런 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 수학머리 안닮아서 정말정말 다행이다 싶네요.

    유,초등시절 옆에 앉혀놓고
    초등수학은 심화까지 답안지보며 알려주기만 했을뿐..

  • 5. ㅇㅇ
    '25.5.17 9:00 AM (121.168.xxx.89)

    저 문과이고 제 친구들도 다 문과.
    고등친구들 대학친구들 사례를 보면,
    이과(서울대 or 포공) 남편들과 결혼한 친구의 자녀들(딸들)이
    대학을 잘 갔어요.

    딸은 아빠 닮고
    아들은 엄마 닮고..

    근데 우리집 아들 2명은 각각 또 다르네요.

  • 6. ...
    '25.5.17 9:00 AM (39.119.xxx.132) - 삭제된댓글

    대체로 딸은 아빠머리
    아들 엄마머리
    친구수학선생. 딸 수학 아빠닮아 속상하다했음

  • 7. ㅇㅇㅇ
    '25.5.17 9:04 A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말 좋아하는데. 사실 딸이 머리는 더좋았어요. 공부를 ㅁ금기있게 하기싫어하고 게으르니 머리좋아도 대학은 살짝 아래로 가더군요.

  • 8. 복붙
    '25.5.17 9:09 AM (151.177.xxx.53)

    아들 공부머리는 엄마머리 맞음.
    아들공부가 꼭 내공부 복붙임.
    수학 진짜 못하겠다고 공대의대포기.ㅠㅠ

  • 9. 공부
    '25.5.17 9:10 AM (118.235.xxx.229)

    못했는데 아들은 외국 좋은대학에서 거의 올에이 받았어요.
    어릴때는 내 머리 닮았나해서 미안했는데
    외삼촌 머리를 닮는다는 소문이
    맞나봐요.

  • 10. ..
    '25.5.17 9:14 AM (1.235.xxx.154)

    서울대 의대부부 딸 둘 수학때문에 문과갔음
    제가아는 이과부부도 딸 둘 문과갔어요
    물론 서연고 진학했고
    자식은 운입니다
    저 자신 역시
    그래서 우리 다 겸손했음 좋겠어요

  • 11.
    '25.5.17 9:21 AM (58.29.xxx.20)

    저 미대 나왔는데 아들 둘 다 의대 갔어요.
    근데 저 미대 나왔어도 공부는 무척 잘했음.
    그냥 보편적으로 머리는 좋았으니 애들한테도 어느정도 물려주었겠죠.

    요새 이과 중심 세대라 아무래도 수학이 중요하니 이과 머리인 애들이 더 대학 잘 갈 확률이 높긴 해요.
    아무래도 찐 문과가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라서요.
    주변 애들 보니 외국어 능력 출중하고 제대로 배운적도 없이 티비만 봐도 영어쯤은 줄줄 회화가 되고, 학교 제2외국어로만 배운 일본어 실력으로 여행가서 프리토킹 다 하고 그래도 수학이 영 별로면 스카이 진입이 어렵더군요.

  • 12. 이거
    '25.5.17 9:23 AM (180.71.xxx.214)

    매번 글 올라오는데

    모계유전이 = 엄마. 아님
    엄마 가계 인거고
    이것도 다 맞는말 아닌게
    유전이 엄마 아빠 합쳐인거라
    보면 진짜 랜덤임
    엄마 아님 아빠 가계인듯
    자식들 마다 다름

  • 13. ....
    '25.5.17 9:26 AM (220.125.xxx.133) - 삭제된댓글

    저 수포자였고 우리집안 누구를봐도 다 수포자..이과 단 한명도 없음.
    큰애 수학 좀 잘해서 과학고조졸 대학 수학과
    작은애 수포자라 전문대.
    아무리 생각해도 랜덤 같아요.

  • 14. 가을여행
    '25.5.17 9:31 AM (124.63.xxx.54)

    저 수포자, 인문대 출신
    그나마 남편이 공대라
    애들 다 이과고 어느정도는 되네요
    대신 아빠와는 문화 예술 인문학적 대화 전혀 안되고
    저랑은 공감을 많이 나눠요

  • 15. ...
    '25.5.17 9:34 AM (59.15.xxx.26) - 삭제된댓글

    유전적으로 자녀 지능은 모계유전이라고 하던데

    지능과 대학 잘 가는 공부머리는 또 달라요.

    대학 잘 가는 건 정말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따라야하는 듯요.
    그중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는 게 지능이긴 하지만요.

  • 16. 표본이
    '25.5.17 9:35 AM (117.111.xxx.78)

    500명은 되어야죠
    일단 '내 주변'이라고 하면 뇌피셜입니다

  • 17. ...
    '25.5.17 9:36 AM (59.15.xxx.26) - 삭제된댓글

    유전적으로 자녀 지능은 모계유전이라고 하던데

    지능과 대학 잘 가는 공부머리는 또 달라요.

    대학 잘 가는 건 정말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따라야하는 듯요.
    그중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는 게 지능이긴 하지만요.

    유전적 지능 = 기초 CPU 성능 정도
    대학 잘 가는 공부머리 = 종합 설계 능력- 즉 유전+환경

  • 18. ...
    '25.5.17 9:37 AM (59.15.xxx.26)

    유전적으로 자녀 지능은 모계유전이라고 하던데

    지능과 대학 잘 가는 공부머리는 또 달라요.

    대학 잘 가는 건 정말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따라야하는 듯요.
    그중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는 게 지능이긴 하지만요.

    유전적 지능 = 기초 CPU 성능 정도
    대학 잘 가는 공부머리 = 종합 설계 능력
    즉 대학을 잘 가는 문제는 유전 + 공부머리 + 기타환경

  • 19.
    '25.5.17 9:41 AM (121.133.xxx.119)

    확률적으로 좀 높은 건 사실인데...
    그래도 자식은 랜덤같아요.
    메디컬 전문직 부부... 심지어 서울의대 부부 자식도 인서울 못할까봐 고민하는 집 많아요.
    대치동입니다.

  • 20. X염색체
    '25.5.17 9:44 AM (59.7.xxx.217)

    발현이 복불복. 조합도 복불복. 경우의 수..

  • 21. 저 수포자인데
    '25.5.17 9:51 AM (1.217.xxx.134)

    저희 아이 수능 수학 만점이고 의대 갔어요
    남편도 수학 머리 없어 보이는데
    저희 엄마가 수학 머리 있어요 그걸 우리 오빠가 닮고
    그 유전자가 저희 아이에게 온 것 같아요.
    지금도 미적 실력 줄어드는 게 안타깝다고 취미로 미적 문제 풀고 있음..

    결론은 유전자이지만 엄마 아빠 아닌 곳도 찾아봐야..

  • 22. 저는
    '25.5.17 9:57 AM (182.219.xxx.35)

    수포자. 남편은 이공계 박사출신. 아들 둘은 공대예요.

  • 23.
    '25.5.17 10:16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고1부터 수학 내려놓은, 고등 들어가서부터 공부가 너무 어려웠어요 대학도 인서울 겨우 했어요
    아 초등때 분수 시작부터 힘들었음
    딸은 공대다니고 도서관에서 공부만 하는 아이이고, 아들도 공대 걸쳐놓고 재수중입니다
    근데 외할아버지 서울대 인문, 남편 공대
    결론은 아이들이 제 공부머리를 안 닮아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 24. ...
    '25.5.17 10:37 AM (211.235.xxx.88) - 삭제된댓글

    저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고
    수학 물리 거의 만점이었어요 공대 나왔구요
    근데 저희 딸은 수학 과학 톱 아니예요 문과인 아빠랑 비슷해요
    저랑 같은 성향의 친구들 몇 명은 자식들이 다들 자기 엄마보다 못 하네요
    원글님이나 저나 주변인들의 오류죠

  • 25. ...
    '25.5.17 10:42 AM (211.235.xxx.88) - 삭제된댓글

    저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고
    수학 물리 늘 거의 만점이었어요 공대 나왔구요
    근데 저희 딸은 수학 과학 톱 아니예요 문과인 아빠랑 비슷해요
    저랑 같은 성향의 친구들 몇 명은 자식들이 다들 자기 엄마보다 못 하네요 물론 잘 하는 친구도 있구요
    원글님이나 저나 주변인들 작은 표본의 오류죠

  • 26. ...
    '25.5.17 10:43 AM (211.235.xxx.88)

    저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고
    수학 물리 늘 거의 만점이었어요 공대 나왔구요
    근데 저희 딸은 수학 과학 톱 아니예요 문과인 아빠랑 비슷해요
    저랑 같은 성향의 친구들 몇 명은 자식들이 자기 엄마보다 못 하네요 물론 잘 하는 친구들도 있구요
    원글님이나 저나 주변인들 작은 표본의 오류죠

  • 27. 어휴
    '25.5.17 10:50 AM (183.99.xxx.254)

    모계유전 이라고 엄마머리만 고대로 이어지나요.
    엄마가계도 이어지고 아빠한테도 물러받고..

  • 28. ㅇㅇ
    '25.5.17 11:41 AM (61.73.xxx.69) - 삭제된댓글

    난 수포자.
    딸은 수능수학 만점자.

  • 29. 익명이니
    '25.5.17 11:48 AM (122.254.xxx.130)

    아들머리 엄마머리 유전이다 이런 얘기나오면ᆢ
    저는 아닌경우도 있다 얘기해요ㆍ
    전 전문대졸업했고 수포자ㆍ공부 안하고 못했어요
    치대다니던 남편과 연애결혼ㆍ1남1녀
    큰애가 의대졸 공보의 하고있고
    작은딸 인서울 공대ㆍ
    저는 너무너무 다행이라 생각해요
    제머리 안닮고 남편 닮아서 너무 감사하죠
    저희엄마도 그렇게 말씀하시고
    다 래덤이라고 얘기하고 싶넹ᆢㄷ

  • 30. Zz
    '25.5.17 12:31 PM (211.234.xxx.117)

    전 100 퍼 문과
    남편 100퍼 이과

    아들은 문이과 다 잘 하고
    성격 취향 외모 장점만 골라닮았어요

    돈은 못모았는데
    아들 생각만 하면 흐뭇해요.

  • 31. ..
    '25.5.17 1:08 PM (218.148.xxx.118)

    엄마이기도 한데 외가쪽 외삼촌이나 할머니닮기도 하나봐요

    외가쪽에는 꼭 한세대마다 특출나게 잘하는 아이가 나오네요

    시가는 대대손손 평범..

  • 32. 외가인가..
    '25.5.17 3:45 PM (121.157.xxx.210)

    저는 수포자인데 아들은 수학넘잘해요.. 반면 딸은 수포자ㅠ 대신 제 남동생은 수학머리 좋은 공대생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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