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함...
'25.5.17 12:46 AM
(14.50.xxx.208)
원래 진짜 이혼할때는 조용히 하더라고요.
맞장구 칠 필요도 없고 편들 필요도 없어요.
영혼없는 목소리로 몇번 이야기하다 대화 주제 돌리면 알아서 님한테 하소연 안할거예요.
2. .......
'25.5.17 12:53 AM
(119.71.xxx.80)
이혼한다는 친구한테 맞장구치면 나중에 부부사이 회복되면님을 오히려 미워해요. 욕하면 대충 영혼없이 응수하고 직접적인 욕은 하지 마세요. 그냥 남자들 다 그렇지. 그런식으로 싸잡아서 욕하는 정도로 하세요. 나중에 원망해요.
3. ...
'25.5.17 12:55 AM
(183.103.xxx.230)
내 경험으로 보아 그 부부는 이혼을 안할거고 님이 조만간 손절당할 수도 있답니다
4. . .
'25.5.17 12:56 AM
(175.119.xxx.68)
그런 사람들 나중에 내가 언제 그랬지 하면서 남편 자식들이랑 세상 잘 살아요.
거기에 맞장구 친다고 내 남편 흉도 보지 마시구요
진짜 이혼하고 싶은 사람은 어디가서 흉도 안 봐요
5. 원글맘
'25.5.17 1:01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차라리 제가 손절당하고 그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하면 좋겠어요.
몇년째 불평불만 들어주느라 귀가 썩는줄 알았는데 하도 거칠게 험담을 하니 이젠 제 지인마저 이상하게 보일 정도에요.
오늘은 너무 지쳐서 그래 그정도면 더는 못참겠다 했더니 반전이 ㅎㅎㅎㅎ
그 많은 하소연 들어주느라 고통받은 제 귀와 시간이 진심으로 아깝네요.
6. 원글맘
'25.5.17 1:07 AM
(219.255.xxx.142)
차라리 제가 손절당하고 그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하면 좋겠어요.
몇년째 불평불만 들어주느라 귀가 썩는줄 알았는데 하도 거칠게 험담을 하니 이젠 제 지인마저 이상하게 보일 정도에요.
오늘은 너무 지쳐서 그래 그정도면 더는 못참겠다 했더니 반전이 ㅎㅎㅎㅎ
7. 원글님
'25.5.17 1:33 AM
(220.78.xxx.213)
지금 감쓰노릇 하는거 ㅎㅎㅎ
8. 지쳐요
'25.5.17 1:47 AM
(1.236.xxx.93)
갑자기 그래도 자기 남편이 애한테는 잘한다 무슨 시험을 일등으로 통과했다 머리도 좋다 자기 관리도 잘하고 부지런하다 사람은 순진하다
———————
그친구 아직도 미련이 남아보여요
다른 여자가 나타나 남편 가로채면 정신차리려나
친구가 이혼하기까지 괴정 들어주다보면은 너무 힘들더군요
쉬고싶은데… 친구부부 둘사이 둘이 해결해야지,
9. 앞으로는
'25.5.17 2:58 AM
(210.204.xxx.55)
연락이 와도 바쁘다고 하고 띄엄띄엄 받으시고
저런 얘기하면 차단하고 리액션을 하지 마세요.
저런 사람들은 기껏 얘기 들어줘도 고마운 거 절대로 몰라요.
전 30년 넘게 친구들 속 얘기 들어주고 공감해줬는데
나중에는 환멸만 남았어요.
10. 미련 남았네요
'25.5.17 3:45 AM
(223.38.xxx.112)
남편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보여요
그많은 남편 장점을 줄줄이 열거하잖아요
11. satellite
'25.5.17 3:52 AM
(39.117.xxx.233)
님아.. 그런지인이랑 계속 관계지속하는 님이 이상하게느껴질지경으로 그지인 이상해요 ㅠㅠ 위로드려요 ㅠㅠ
12. 아이고
'25.5.17 4:43 AM
(180.70.xxx.42)
이혼은 둘째치고 푼수푼수....진짜 어쩌다 저런 지인을 뒀어요?
13. 765
'25.5.17 7:04 AM
(112.151.xxx.75)
스트레스 님에게 배설하는거죠
더러워요 그 똥물 내가 다
뒤집어 쓰는거
나를 사랑하세요
14. ㅌㅂㄹ
'25.5.17 8:38 AM
(121.136.xxx.229)
감정 쓰레기통 역할 하시네요
15. ㅇㅇ
'25.5.17 8:58 AM
(175.199.xxx.97)
그런사람 응대법이
절대로 편들어주거나 그럼안됍니다
본인이 욕한건 쏙 빼먹고 님이 편들어주느라
욕한것만 기억해서 님을 아주나쁜사람으로 만들어요
지남편에게도 이럴껄요
님이 그랬다고
나는 그정도는 아닌데.하면서요
이런사람은
남편욕할때
니가 이혼하고싶음 이혼해야지
너가 못살겄다하면 안살아야지
딱 선택을 니가 그랬다면 으로 되돌려주세요
제일좋은건 욕시작할때 말돌리는거죠
니남편 욕듣기싫어 그만끊자
16. 전화상담
'25.5.17 9:32 AM
(180.71.xxx.214)
만나서 하소연 듣지 마세요
저도 님처럼. 친구니까 내일처럼 들었는데
그게 알고보면 나말고 하소연 할 사람 없고
만만하니 나한테 하는거고
나중에 고마워도 안하고
전 끌려다니며 하소연 들어줬는데
다 소용없고요
나중에 이혼하면서도 하소연들어줘야하고
이혼하면. 그렇게 하소연 말많은 애들이
또 남자 금방사귀고 또 그 남자 하소연해요
조용히 자기 고민을 혼자 안고가질 못함
가볍고 행동도 가벼움
거리를 두시고 전화를 바빠서 못받았다 하시고
만나는것도 하지 마세요
어차피 멀어져요
17. 이혼할거면
'25.5.17 10:17 AM
(27.169.xxx.85)
그렇게 악담도 안해요
욕도 아까운데 무슨 욕을...
18. ㅇㅇㅇ
'25.5.17 2:11 PM
(1.228.xxx.91)
친정 배경이 빵빵하거나
경제적으로 독립되어 있으면
하소연 할 것도 없이 바로 이혼 각..
저리 말 많은 사람들은
막상 이혼 서류 내밀면 깨갱..
19. 그냥
'25.5.17 2:51 PM
(221.147.xxx.127)
결혼생활 중의 스트레스를
님처럼 받아주는 지인에게
공짜로 푸는 겁니다.
그게 얼마나 싸구려 같이 보이고
품위 떨어지는 짓인지 알려주세요.
해방일지에서 구씨가 말하잖아요.
하소연은 돈 받고 들어줘야 하는 거라고.
굉장히 소중한 사람이라 모든 걸
감당하실 거 아니면 적당히 끊으세요.
20. 궁금
'25.5.17 2:55 PM
(124.28.xxx.72)
그 부부 이혼 여부가 그렇게 궁금하세요?
원글님은 영양가 없이 그 얘기를 그렇게 들어주세요?
저라면 전화 안 받아요.
21. 아~~
'25.5.17 5:03 PM
(223.39.xxx.132)
남ᆢ부부일에는 안끼어드는게 최고
괜히 주변인들ᆢ휘말리기전에
잘살던ᆢ못살던ᆢ 절연ᆢ인연끊기~~추천.
22. ...
'25.5.17 7:43 PM
(59.16.xxx.163)
제 지인은 전화할때마다 오늘은 좋은 사람이다 오늘은 미친놈이다
매번 바껴서 지난번 통화할때 말 주워담기 바쁘던데.. 어쩌라는건지
23. 짜짜로닝
'25.5.17 8:03 PM
(182.218.xxx.142)
아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24. 전화를
'25.5.17 9:04 PM
(118.235.xxx.23)
받지 말아요..
25. 저런
'25.5.17 11:31 PM
(116.122.xxx.222)
원글님 미혼이죠?
미혼들이 순진해서
기혼녀들이 남편 욕하는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는데도
그걸 모르고 진심으로 들어주면서
상대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