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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청소하시는 아저씨만보면 마음이 아파요

조회수 : 12,319
작성일 : 2025-05-16 23:06:19

초등학생처럼 체구가작고 비쩍 마르셨어요

 그 작은몸으로 주말 휴일 할것없이 아파트에서 밤낮없이 일하세요

 

 재활용장에서 무개념인간들이 그냥버린 플라스틱통 라벨떼고 종이상자 정리하고

 밤에도 불켜놓고 재활용장에서 쓰레기정리하는 일을 하루종일하세요

 

 낮에 쓰레기정리 안할때는 빗자루와 마대자루 들고다니며 또 아파트 청소를하세요

 너무 일을 열심히 쉬지않고 하시니 건강이 걱정되고 그연세에 일자리없어서 저렇게 하시나

 마음이 아파요 

 

 살이 돼지처럼 찐 관리소장이 있는데 노예처럼 일하는 이 아저씨랑 비교되어서

 더 한가해보이고 편해보여요

 

 아버지생각나서 청소하시는 아저씨보면 마음이 넘 아파요

IP : 116.120.xxx.22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실하셔서
    '25.5.16 11:07 PM (223.38.xxx.243)

    그 분이 열심히 하셔서 원글님도 더 마음이 쓰이시나 보네요ㅠ

  • 2. ::////
    '25.5.16 11:07 PM (223.39.xxx.136)

    글만 봐도 감정이입되네요
    원글님이 한번씩 음료라도 사다드리세요
    ㅠㅠ

  • 3.
    '25.5.16 11:08 PM (112.169.xxx.195)

    타인에 대해 불쌍한 시각을 갖는게 그분에겐 실례일수도 있어요.

  • 4. 음님 동감
    '25.5.16 11:08 PM (1.239.xxx.246)

    그분이 왜 불쌍하고
    멀쩡한 관리소장은 왜 돼지에 비유되나요

  • 5. ......
    '25.5.16 11:09 PM (223.39.xxx.136)


    쿨병인가요?
    측은지심 생길수도 있는거지 그런마음이 실례라니요

  • 6. ㅠㅠ
    '25.5.16 11:10 PM (175.115.xxx.192) - 삭제된댓글

    마음 아프네요
    수당이나 제대로 받으면서 일하실지...
    원글님 여유 되시면 현금으로 얼마씩 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 7.
    '25.5.16 11:10 PM (116.120.xxx.222)

    이분이 한번도 쉬는걸 본적이 없어요. 이 아파트 아니면 일자리없어서 저렇게 하시나 마음이 아파요

  • 8. 윗님....
    '25.5.16 11:10 PM (1.239.xxx.246)

    그분에게 왜 측은지심이 들어야 하나요?
    그 분은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 뿐이에요.
    왜 불쌍해하고 측은해 해야하나요.
    결례입니다.

  • 9. ㅠㅠ
    '25.5.16 11:10 PM (175.115.xxx.192)

    마음 아프네요
    야근수당, 특근수당, 주휴수당 등 각종 수당이나 제대로 받으면서 일하실지...
    원글님 여유 되시면 현금으로 얼마씩 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 10. /////
    '25.5.16 11:11 PM (223.39.xxx.136)

    말이라도 따뜻하게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셔요 한마디씩 해드리세요

  • 11. .,.,...
    '25.5.16 11:11 PM (118.235.xxx.94)

    야근수당, 특근수당, 주휴수당 등 각종 수당이나 제대로 받으면서 일하실지...22222

  • 12. /////
    '25.5.16 11:12 PM (223.39.xxx.136) - 삭제된댓글

    1.238같은 마인드 갖은 분과 대화하기 싫습니다

  • 13.
    '25.5.16 11:13 PM (116.120.xxx.222)

    밤에도 일하시고 주말에도 일하시는데 그 돈 수당으로 받으시는지 모르겠어요 ㅠ

  • 14. //////
    '25.5.16 11:13 PM (223.39.xxx.136)

    1.238같은 마인드 갖은 분과 대화하기 싫습니다
    세상 혼자 쿨병
    그러면서 자긴 t라고 합리화

  • 15. ...
    '25.5.16 11:13 PM (1.229.xxx.172)

    명절때 선물 챙겨드리세요. 아마 스팸 정도도 못받으시고 싸구려 치약세트나 식용유세츠 같은 거 겨우 한 개 받으실 거에요.

  • 16. ..
    '25.5.16 11:13 PM (223.38.xxx.196)

    그런분은 뭘 바라고 열심히 하는것이 아닐거에요.
    일에 있어서는 심성이 착한분
    자기가 해야할것 같은일에 댓가 바라지 않고 희생하는 사람인듯 하네요. 사회복지쪽으로 일찍 일하셨으면 성공할 스타일

  • 17. ㅎㅎㅎ
    '25.5.16 11:15 PM (1.239.xxx.246)

    1.238이 아니라 저 1.239 얘기겠지요?

    참고로 ISFJ입니다.

  • 18. 핫둘셋
    '25.5.16 11:17 PM (58.235.xxx.191)

    저희 아파트에도 그런분 계셔요. 혹시 부산인가요? 청소하시는 여사님들은 맡은 동만 청소 하고 유도리 있게 쉬엄쉬엄 하시던데 쓰레기 수거장 관리 하시는 분은 10개가 넘는 전체 동을 도맡아 하는것 같았어요. 음식물 기계 통 세척이랑 제대로 안 된 쓰레기 정리 정리, 뿐만아니라 여름엔 풀도 뽑고. 마음이 너무 짠 하지만 할 수 있는게 없라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만 드리네요ㅜㅜ

  • 19. 저희 아파트엔
    '25.5.16 11:21 PM (211.177.xxx.43)

    진짜 일 잘하시는 아저씨가 계셔요
    외모도 깔끔하신데 어찌나 부지런하게 일하시는지
    재활용장이 지져분해질 틈이 없이 왔다갔다하시면서 정리.청소하시고..아파트 단지내 쓰레기도 쓸어 담으시면서 종일 여기서 번쩍 저기서 번쩍 일하십니다
    근데 마음이 아프다기 보단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일하시는 걸 보면 대단하시단 생각이 들어서 만날때 인사가 절로 나와요. 어디서 무슨일을 하든지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심이 생기네요.

  • 20. ㅠㅠ
    '25.5.16 11:21 PM (118.235.xxx.87)

    에궁 ㅠㅠ 요령을 안부리고 열심히 하시나봐요.

  • 21. ..
    '25.5.16 11:22 PM (223.38.xxx.183)

    왠지 체구 작고 그러셔서 같은 경비들에게도 치이실 것 같은 ㅠㅠㅠㅠ

  • 22. xjsj
    '25.5.16 11:22 PM (106.102.xxx.44)

    가끔 박카스나 여름에 커피라도 드려보세요
    근데 갑자기 끌려나와서 살쪘다는 이유로 돼지소리 듣는 관리소장도 노는건 아닐거에요
    온갖주민들 민원 듣고 직원 관리하고 입주자대표들 비위맞추는 월급쟁이입니다

  • 23. 에고
    '25.5.16 11:23 PM (125.180.xxx.243)

    듣기만 해도 맘 아프네요
    일에 합당한 보수 못 받고 일하시는지...
    슬쩍 말씀 걸어보세요~
    마음같아선 선물도 좀 챙겨드리고 싶네요

  • 24. ㄴㅈ
    '25.5.16 11:23 PM (118.216.xxx.117)

    아니 현금주라,선물세트 주라는 말은 왜 하는지 참$ .그거야 원글이 알아서 하겠죠.

  • 25. ..
    '25.5.16 11:33 PM (220.73.xxx.222)

    원글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잘 알 것같고..위에 결례라는 분 의견도 생각해보니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은데 우리 사회에서 아직은 힘없는 자에게는 군림하고 권력을 가진 자에겐 약한 모습을 많이 보다보니 선입견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감사하다고 표현 자주 해주시고 나눌 간식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 듯요..

  • 26. 동감
    '25.5.16 11:33 PM (61.98.xxx.185)

    저희도 그래요. 저흰 구축이라 일주일에 한번 판벌려서 하는데 노인 경비원들이 쉬지않고 하시고. ..
    올해부터는 특히 열분이던걸 6분으로 그나마도 줄여서
    더 힘들게 하세요
    여긴 20년된 구축이라 나무도 엄처험청 많거든요
    지난해 가을 그 수많은 낙엽들 청소청소
    그건 관리소직원인지 누가 바람청소기로도 하고 그랬지만
    겨울에 눈 샇일때 그 가래질을 밤낮으로 하고 하아....
    제가 보다못해 혼자라도 나가서 우리현관앞을 다 쓸었어요 그럼서 주변 사람한테 이거는 주민분 나와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관리실에 전화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몇분 나와서 같이 했었네요
    아...작년에 그랬어서 올해는 더더 쑥쑥자라 울창해진
    나무들이 조금지나면 낙엽떨어질 생각해보니까
    끔칙하게 많네요.
    나무들이 엄청 크기도 하고 많기도 한데 이제보니
    너무지나치게 많은 느낌이에요.인도에도 있는건
    좀 줄였으면 싶구요
    청소원도 경비도 거의반으로 줄였는데
    나무는 점점 커지고 그걸 정리할 사람들은 줄고하니
    이젠 정리가 잘 안되죠 겨울에 눈도 치우는 사람만 죽어나구요
    저럴걸 동도 많은데 6분이 다 쓸고 청소하고 그런다는겨
    넘 고되보여서 저도 저분들. 일하시는거 봬면 정말 뭐라도사다드리고 싶네요

  • 27. ...
    '25.5.16 11:36 PM (110.9.xxx.70)

    돼지처럼 살찐 관리소장에게도 측은지심을 가져주시길...
    온갖 민원에 시달리다 스트레스로 살찐 걸 수도 있잖아요?

  • 28. ..
    '25.5.16 11:37 PM (223.38.xxx.186)

    재활용장에서 무개념인간들이 그냥버린 플라스틱통 라벨떼고 종이상자 정리하고
    ㅡㅡㅡㅡㅡ
    부촌 아파트 이사해서 무개념 인간들 때문에 놀랐어요
    그 때 부터 더욱 사는 걸로 사람 구별 안 하게 됐어요

    분리수거하러 나가서 항상 기본 분리들도 잘 안 해서 보이는 대로 제가 좀 할 때도 있었는데
    그 아파트는 경비아저씨도 그런 건 안 하셨어요
    경비아저씨 그거 안 해도 힘드세요

    청소하시는 분이 안 하셔도 되는데 성실해서 하시는 거 같고 하지 마시라 하세요

    경비할아버지 한 분 짠해서가 아니라 무뚝뚝하신데 한결 같으셔서 맛있는 거 자주 드렸는데 이사할 때 너무 아쉬워하시더라구요
    남는 거 주는 게 아니라 좋은 거 먼저 드리는 거 다 아시는 거 같아요

    박카스 커피 말고 몸에 괜찮은 걸로 드리세요
    원글님 마음이 저와 비슷하신 거 같아 반가워요
    따뜻하게 사세요

  • 29. ..
    '25.5.16 11:42 PM (112.214.xxx.147)

    마음 아픈것만 쓰시지 관리소장 살찐건 왜?
    돼지처럼 살쪘다니..
    원글의 시선에 거부감이 확~ 들면서 원글 과연 좋은 사람일까? 하는 의심이..

  • 30. ㅇㅇ
    '25.5.16 11:53 PM (61.80.xxx.232)

    그런생각들수있죠 열심히 일하시는분들보면 존경스러워요

  • 31. 아파트
    '25.5.17 12:18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경비말고 외곽 청소하시는분 같은데 그런분들 경비보다도 급여 적어요
    마음가고 신경쓰이는게 맞지요
    만나면 수고하신다 밝게 인사하시고 명절에 작은 선물이라도 하면 좋죠
    경비 아저씨께는 명절에 선물 드려도 그분들까지 드리는분들은 잘 없거든요

  • 32. 저는
    '25.5.17 12:30 AM (218.147.xxx.180)

    그때그때 따뜻한 간식 드리고 했던거 같아요
    자주는 아니어도 인사 꼭 하고
    유통기한임박한 음료나햄세트 카놀라유세트말고

    애들간식사면서 같이산 떡이나 빵 따뜻한 고로케꽈배기 이런거 사갖고 들어오다 한봉지씩 드리기도 하고

    급여 잘 받으시나 저도 궁금하긴하네요

  • 33. hap
    '25.5.17 1:19 AM (39.7.xxx.80)

    잘 챙겨드림 되죠.
    그 분은 자기 일 열심히 하시는 거고
    그에 대해 주민으로서 감사하다
    음료수든 간식이든 그분만 챙기면 안되나요?
    측은하게만 보고 마는 건 오히려 실례일텐데
    인간적으로 대단하시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기운 내시라고 응원 멘트도 꼬박 뵐 때마다 하고
    피로회복제도 드리고 하면 의미 있는 마음 가짐일테고요.

  • 34. ...
    '25.5.17 1:21 AM (219.251.xxx.126)

    좋은글 많네요,, 일상적 존경의 눈빛 감사의눈빛 그런것들도 힘이 되실거같아요 원글님의 누군가를 염려하는 마음이 참 귀하네요

  • 35. 저희도
    '25.5.17 1:42 AM (125.132.xxx.86)

    저희 단지에도 비슷힌 분이 재활용쓰레기장에서
    항상 열심히 일하시는데
    전 잠시.쓰레기 버리러 갈 때도 빨리 버리고
    니오고 싶던데 하루종일 그 안에서 추우나 더우나
    묵묵히 일하시는거 보먼 안스럽고 맘이안좋더라구요
    감사한 마음에 인사 열심히 하고 간식 같은거 좀
    챙겨드려야겠어요.

  • 36. 마음이안좋아요
    '25.5.17 2:08 AM (116.32.xxx.155)

    초등학생처럼 체구가작고 비쩍 마르셨어요. 그 작은몸으로 주말 휴일 할것없이 아파트에서 밤낮없이 일하세요. 재활용장에서 무개념인간들이 그냥버린 플라스틱통 라벨떼고 종이상자 정리하고 밤에도 불켜놓고 재활용장에서 쓰레기정리하는 일을 하루종일하세요

    같은 아파트도 아닐 텐데, 어디나 비슷한 건지 ㅠ

  • 37. 각자역할 달라
    '25.5.17 3:16 AM (223.38.xxx.111)

    돼지처럼 찐 관리소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돼지처럼 살쪘다니...표현이 좀 그렇네요

    각자 자기 역할이 다른거잖아요
    관리소장은 관리소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맡는거죠
    각자의 역할이 다른거죠

  • 38. ㅇㅇ
    '25.5.17 5:38 AM (222.235.xxx.193)

    내가 저 청소아저씨 보다 풍요롭게 살고 있어. 라고 생각하니
    그분이 불쌍한거에요
    난 잘먹고 잘 시는데 저 사람은 가난하니 매일 청소일이야. 불쌍해.

  • 39. ㅇㅇ
    '25.5.17 5:39 AM (222.235.xxx.193)

    불쌍해하지 말고 존경하세요

  • 40. 누가 누굴
    '25.5.17 5:44 AM (182.221.xxx.39)

    불쌍해하는거에요?? 갖잖은 동정말고 윗분들 말씀처럼 존경심을 가지세요.

  • 41. 음료수 간식 ㅋ
    '25.5.17 6:54 AM (121.162.xxx.234)

    말고
    그 연세 다른 어른들께 인사하듯 깍듯이 인사하고
    노동자들 정당한 보수 받자는 것에 지지하시고
    어떤 일이든 가치가 같다는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덧붙여
    염병하게도 쓰레기 하나 제대로 못버리는 인간들은 좀 반성하시길.
    배운자들 맞는지.

  • 42. 무슨
    '25.5.17 7:03 AM (175.209.xxx.199)

    불쌍해하는게 아니라 존경심을 가지세요.
    간식 드리는것보다 감사합니다 인사를 드리세요

  • 43.
    '25.5.17 7:45 A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돼지처럼 살찐 관리소장
    노예처럼 일하는 아저씨 불쌍!

    감정이입이 너무 심해요!

    불쌍해하지 마시고 고마워하시고 인정해주세요

  • 44. 달라요
    '25.5.17 8:20 AM (125.178.xxx.113)

    쉬지않고 고되게 일하시는거 걸리고
    마음 아프다는게
    왜 불쌍해한다는거에요?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친정 아버지도 생각나고 그런 마음이 들수 있죠.

  • 45. ..
    '25.5.17 8:21 AM (172.119.xxx.234) - 삭제된댓글

    측은지심은 절로 생겨요
    억지로 쥐어짜는게 아니라.

    마르고 나이드신 분이
    쉼없이 밤낮으로 험한일 하시면 절로 마음이 가지요.

  • 46. ..
    '25.5.17 8:27 AM (172.119.xxx.234)

    측은지심은 절로 생겨요
    억지로 쥐어짜는게 아니라.

    마르고 나이드신 분이
    쉼없이 밤낮으로 험한일 하시면 절로 마음이 가지요.
    원글님 마음이 선하신듯.

  • 47. 말로만?
    '25.5.17 8:56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메가커피 음료 한잔 사다 드리세요.

  • 48. 말로만?
    '25.5.17 9:14 AM (223.38.xxx.114)

    그정도로 마음이 넘 아프셨다면,
    음료라도 한잔 사다 드리지 그러셨어요

  • 49. 존경을떠나
    '25.5.17 9:28 AM (220.78.xxx.26)

    무조건 야 묵묵히 험한일을 하는구나 존경하자!!
    그게아니라 혹시 혼자만 힘든일을 떠맡고 계약조건에 벌벌떨며 혹사당하는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있으니까 그렇죠


    저도 청소일 박봉이어도 그만큼만 잘 준다면 좋은거같아요
    적은월급으로도 소박 성실 깔끔하게 사는 깨끗한 정서의 노인세대들이 진짜 많아요
    다만 용역업체에 뜯기고 관리업체에 의해 혹사당할까 그 걱정이라는 생각

  • 50. 그그
    '25.5.17 10:03 AM (58.122.xxx.55)

    관리소장한테 왜 저분은 휴일도 없이 일하냐고 물어보세요.적정 근무시간보다 더 시키는거 같으면 입주자회의나 이런데 안건으로 올려서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고요
    일을 해야 하는 시간에 열심히 하는건 상관없지만 계속 일하는건 좀 이상해요.

  • 51. 윗분처럼
    '25.5.17 10:28 AM (119.198.xxx.225)

    관리소장에게 얘기하면 원글님처럼 생각해서 처우를 좋게 해주는게 아니라 민원 들어오는게 귀찮아서 해고할 수도 있어요..ㅠㅡㅠ 제발 그런 민원 넣지마세요..그마저의 일자리도 유지하게..

  • 52. 그그
    '25.5.17 12:18 PM (58.122.xxx.55)

    그렇게 관리소장 맘대로 해고한다구요?

  • 53. ::
    '25.5.17 12:43 PM (218.48.xxx.113)

    저는 원글님 맘이해해요.
    저도 그래요. 저는 더 나아가서 저분이 다닐 일자리없나 도 생각하네요.
    자기일에 너무 열심히하는 분보면 왜이리 맘아픈지 오며가면 물이라도 드리고 명절때 작으마한 선물이라도 드리면 어떨까요.
    관리소에 칭찬 말씀도 하시고요

  • 54. 저희아파트
    '25.5.17 4:33 PM (175.118.xxx.4)

    청소하시는분도 진짜많이마르시고 체구도작으세요ㅠㅠ
    진짜쓸고닦고 늘 깨끗하게하시는데
    저는가끔음료수도드리기도합니다
    전국적으로 다비슷하신가봅니다

  • 55. 름름이
    '25.5.17 7:23 PM (39.125.xxx.202)

    저도 그래요. 나름 잘 사시는것 같은데. 이거저거 오며가며 저 먹으려 산거 챙겨드리는데 저희 아이들 너무 이뻐하시고 근데 어린이날이라고 성탄절이라고 만원씩 막 용돈주시고 ㅠ 과자 수시로 주시고ㅠ 저랑 주고 받는 사이세요.ㅋㅋ

  • 56. 관리소장
    '25.5.17 7:44 PM (210.2.xxx.9) - 삭제된댓글

    관리소장이 만약에 비쩍 말랐으면 안 미웠을까요.

    관리소장 의문의 1패네요.

  • 57. .......
    '25.5.17 8:00 PM (110.10.xxx.12)

    우리아파트도 그래요
    너무 측은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지요

    댓글에 몇몇
    마음이 황폐하고 가난한 자들이 있네요
    저런 일하는게 당연히 자기몫을 해내는거라니??

  • 58. 아마도
    '25.5.17 8:08 PM (118.235.xxx.16)

    그작은체구로 평생무시당하고사셨을듯
    체구가 작으면 만만해보잖아요
    그러니 그관리소장도 얼마나 그아저씨무시하고
    닥달하겠어요
    관리소장 주민들한테굽실굽실
    그스트레스를 아저씨들한테풀더라구요
    차른다니 이런소리해가며
    아저씨가 건강하시길 같이 바래드려요

  • 59. 원글되게
    '25.5.17 8:18 PM (151.177.xxx.53)

    우월주의에 찌들었구만.
    남의 일자리를 왜 하찮게 보죠?
    너님은 그래서 어떤 위~대한 직장을 가지고 무슨 거~대한 일을 하시는지?

    거기다가 남의 외모 판단까지!!!!!!
    와. 진짜
    재수없는 원글.

    남을 위하는척 깍아내리는 위선자에 구역질나네.

  • 60. 원글되게
    '25.5.17 8:19 PM (151.177.xxx.53)

    거기다가 저런일? 저런일이 뭔대요?
    남의 일자리 하찮게대하는 마인드가 더 구역질나고 더럽다는건 아시나요?

  • 61. ???
    '25.5.17 8:32 PM (58.29.xxx.185)

    그냥 직장에서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성실하신 분인데
    왜 측은해 하고 남하고 비교를 하고 그래요?
    아파트 주민들이 다들 분리수거를 완벽하게 하면 그분 일자리 없어지겠죠

  • 62. 참나
    '25.5.17 8:39 PM (220.82.xxx.3)

    원글 굉장히 오만한 인간이네
    당신이 뭔데 불쌍하다 여겨요?
    오만한 우월주위에 찌든인간들 혐오스럽다

  • 63. echoyou
    '25.5.17 9:17 PM (121.190.xxx.207)

    요즘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 자신의 살을 열심히 사시는 분들은 다 존경스럽더라고요.

    원글님도 그러신 거 아닐까요.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그런 마음도 들고요.

    전 고마운 분들에겐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소소하게. (저도 큰 거는 아니고 비타민 음료나 우리거 살 때 한두개 더 사서 드리는 빵. 아이스크림 등) 감사 표시하고 나누는 건 조금 더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건 개인의 선택이지요^^

    원글님께서 그 정도로 맘 쓰이신다면 윗분들 댓글처럼 감사 인사하고 소소하게 혹은 명절에 진짜 작은 거라도 표시하시고 관리사무소에 그 분 칭찬 드리는 건. 그 분이 더 신나게 일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

  • 64. 건강해서
    '25.5.17 9:29 PM (223.39.xxx.234)

    원글님 맘이 따뜻하신분일듯. 살가운 인사나 쉬엄쉬엄 하시라고 음료수 건네시면 기뻐하시지 않을까요.
    하지만 뭔가 안됐다 그런 시선은 그분에게 실례가 될수있죠
    엄연한 직업이고 노동은 신성한 건데요.
    일할 수 있을 만큼의 건강도 가진거잖아요.
    그건 행운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병원에서 하루종일 누워있어야 하는 분들도 있는데..

  • 65. 잘나따 진짜
    '25.5.17 9:31 PM (118.235.xxx.203)

    왜소한 체구로 궂은일 하루종일 일하는 사람보고 측은지심 느낄 수 있는거지 거기다 오만하다 우월하다 심지어 위선자라니....관리소장을 살찐 돼지라고 한 부분에 열폭해서 초점 벗어난 비난 난무. 원글 비난자는 잘난게 아니고 그냥 인성 드러운거.

  • 66. 관리소장
    '25.5.17 10:26 PM (210.2.xxx.9)

    근데 관리소장은 단지 살이 쪘다는 이유로 돼지라고 욕먹는 거에요?

    아니면 관리소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청소원에게는 갑이겠지만 관리소장은 부녀회장에게는 또 을일텐데요.

    살찐 게 본인 잘못은 아니쟎아요.

    여기 82에도 나이들어서 살찐 회원들 많을텐데

    실제로 그 소장이 갑질하는 걸 보지 않은 이상 살쪘다는 이유만으로

    돼지라고 하는 건 좀.....

  • 67. goodday
    '25.5.17 10:48 PM (114.204.xxx.27)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린것도 웃기지만 원글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참 각박하게 바라보고 인성이 못된 사람들이네요. 아무리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그 일은 험한일 맞고 모든 사람들이 꺼려하는 일 맞는데 그럼 공감해주고 그분에게 뭐 좀 나누어 주라고 덕담정도 해주면되지 우월감이네 위선자네 뭐네 ㅎㅎ 참 같은 여자지만 이렇게 연약한 타인에게 몰인정한 여자들보면 속물스러움에 기가차네요. 자기보다 약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사람의 인성알수 있습니다. 원글님도 좀 감성적인 면이 있으신거같은데 그냥 스스럼없이 대하시고 가끔가다 음료수한잔씩 사드리고 하면 될거같아요

  • 68. ....
    '25.5.17 10:48 PM (119.196.xxx.144)

    성실하게 일하는 어르신에게 같잖은 동정이라니..어이없네요. 체격이 어떻든 그게 업인 분에게 힘들게 일하는게 불쌍하다는 건 모욕입니다.

  • 69. 그분은
    '25.5.17 11:13 PM (180.71.xxx.214)

    자기일 열심히 하시는 건데요

    그 일도 70 넘으시면. 채용안되거든요

    나이드셔서. 힘든노동하시니. 짠 할 수도 있지만
    나름 주어진 환경에서 돈벌려고 노력하시는 건데요
    돈이 있으신데 할 수도 있는 일이고요

    노동 자체가 마음 아프다 하실 것 까지야 ..

  • 70. 답답하네
    '25.5.17 11:52 PM (151.177.xxx.53)

    그분에게 뭐라고 가져다주면 바로 그게 미친짓거리라는거에요.
    굽실거리면서 감사하다할거라고 망상하지들 마세요.
    내게 왜 이런걸 주느냐 내가 거지냐 뭐 저런 미친여편네가 다있나 속으로 속상할걸요.

    어쩜 이렇게나 오만하고 무엇을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는 무식한 원글과 댓글들이 많은가요. 직업에 귀천있다고 머릿속에 박혀있는 오만종자들.
    사람 외모로 품평질하는게 얼마나 잘못된건지들 아세요.

  • 71. 답답하네
    '25.5.18 12:59 AM (151.177.xxx.53)

    원글님은 그 분을 낮춰보기때문애 문제인겁니다.
    자신보다 못한사람으로 보기에 불쌍하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이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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