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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경단녀로 지내다 일못해서 짤리신분 계신가요????

ㅇㅇㅇ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25-05-16 18:56:09

제가 나름 미스때는 일 잘한다고소문났었는데 

당시 부잣집이라 착각하고 아이낳고 쭉 쉬다

가세가 기우는걸 뼈저리 느끼며 경단녀 시절을 뒤로 하고 사무직 알바로 취직했었어요

 

예전 대기업에서 일했따는 이력을 보고 좋다고 바로뽑기는 했는데 

제 나이가 40대 후반이다보니 젊은 아가씨 두명이 그닥 첨부터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더라구요

 

일은 매우 간단한 일이라 생각했었는데 

하면 할수록 일이 너무 복잡하고 잡다한것을 한꺼번에 인수인계 해주는게 아니라 

찔끔찔끔씩 인수인계 해주는거예요 

 

차라리 전체적으로 인수인계해줬으면 더 빨리 이해했을텐데

이거 인수인계해주다 저거 인수인계해주다 갑자기 생각지도 않았떤거 인수인계해주다니보니

약간 저를 놀리는듯한 기분이었지만 그닥 내색은 안했었어요 

 

그러다 선임자가 남친이랑 어디 급하게 10일이상 놀러가야 한다면서 

 

한달반도 안지난 저에게

찔끔찔끔 주던 인수인계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주더라구요. 

선임이 30살이긴해도 일을 야무지게 잘하긴했어요. 그래서 저도 잘 할줄알고 일주일만에 인수인계 받으려니 머리가 터질거 같더라구요. 인수인계 시간이 대략 3일정도인데 울고싶더라구요

 

그만두고싶은 생각이 굴뚝같았는데 선임자가 절대 그만두면 안된다고 너무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더라구요

 

지금도 일이 많은데 선임자 떠난 상황에 혼자 일하는 양이 몇배는 많을거 같아서 미리 말씀드리고그만두고 싶었거든요. 근데 매일 밤마다 일 너무 잘하고 있다면서 격려해주다니 이상하게 책임감이 생기더라구요

 

하필 선임자가 해외여행 간사이에 주문문량이 터져버렸어요. 

평상시 2명이 해도 힘든양을 초보인 제가 폭팔적으로 많아진 분량을 혼자하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점심도 거르고 한시간씩 일찍와서 일해도 제 능력부족인지 사장님이 저한테 한소리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하긴했었는데 ㅠㅠ 한소리 들으니 힘빠지는데 

선임자가 해외여행 올쯤에 제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구요 나혼자 해외여행가서 너무 미안하다고

사장 욕하면서 회사 너무 그지같아서 너무가기싫다면서 사장 욕 신나게 하면서 끊었는데 

 

다음날 사장이 제게 이제 그만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미리 말했으면 좋았을걸 힘든일 다 끝내놓고 마무리 지은후에 그만두라고 하니 기분이 많이 나쁘긴 나쁘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나가라고하면 부당해고라고해서 신고했더니 600만원정도 받았지만 기분은 참 나쁘네요

그 여러상황속에 사장이 선임자가 제가 일을 너무 못해서 울고싶다는 카톡을 보낸걸 보여주더라구요

선임자 얘기듣고 판단했다구

그래서 저도 사장한테 선임자가 사장 욕한거 보여주니 표정이 썩고 말도 아니네요 

 

나한테는 그토록 그만두지말라고 부탁해놓고 뒤에선 나를 아주 바보로 만들어놨떠라구요

 

경단녀로 쭉 살다가 전공과 무관한 일을 시작하긴했지만 무슨 자신감이이었는지 깊은 상처로 남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세상에는 생각보다 앞뒤 다른 사람이 많다는걸 깨닫고 제게 너무 깊은 상처뿐인 경험이었네요 

 

그냥 제 경험 살려서 분위기 안좋은 회사는 피해야 할까봐요 ㅠㅠ

너무 상처가 크게 남았어요 

 

선임자가 3년되었고 일을 잘한건 저도 인정하지만 이분도 선임자에게 제대로 배우기까지 6개월 걸렸다고 해요. 일이 대단히 전문적인건 아닌데 전화받고 쓸데없는 잡다한 업무가 많긴 해요. 

딱 루틴이 정해져있으면 할만했을텐데 이럲식으로 모함받으니 기분이 아직도 씁쓸하네요

 

 

IP : 106.101.xxx.1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5.5.16 7:01 PM (58.29.xxx.96)

    속상해 마세요
    당연히 손 놓고 있다가 새로 하려니 못 하는게 당연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시스템도 달라졌고 또 나이도 먹었으니 체력도 30 먹은 애하고는 다르겠죠 .받아들이는 인풋과 아웃풋이 완전히 다르겠죠
    그러니 너무 속상해 마시고 조금 낮은 회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근데 선임자 카톡은 잘 보여 주셨어요 아주 잘하셨어요

  • 2. 별이야
    '25.5.16 7:05 PM (58.231.xxx.75)

    지지배 두얼굴 무섭네요ㅠ
    통쾌한 스토리 좋아요

  • 3. ...
    '25.5.16 7:09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세상에 단순일이라고 하더라도
    간단한 일은 없더라구요. 그 단순한 일안에 온갖 복잡한 일이 있어요. 전화통화하나도 얼마나 스트레스받는대요.
    저도 단순사무업무해봤는데
    별거별거 일이 다 있었어요. 집에 가서도 일하고 휴일에도 집에서 컴퓨터로 일하고 매일 머리 싸매고 스트레스 받아서 몸이 가녀려졌었어요.
    단순사무업무인데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라.(자료주면)
    회사로고를 디자인해 만들어라..등등 골치아픈일 많았어요.
    전화받고 비품관리하고 사무용품 주문하고. 관공서 업무보러 다니고 이런건 할만했는데 잡부처럼 일이 다 복합적이였었어요.
    급여는 최저에 몸이 남아나질 않더라구요...

  • 4.
    '25.5.16 7:13 PM (211.218.xxx.115)

    글 정리 잘하시는걸 보니 일 잘하실것 같아요.
    그런데 카톡내용은 통쾌하더라도 안보여주시는게 좋았을텐데. 앙심품는 사람도 있어서요.

  • 5. ....
    '25.5.16 7:16 PM (211.186.xxx.26)

    그 선임자는 님이 계셔야 자기가 여행을 갈 수 있으니 머리를 썼네요. 참나.. 저 없느느 새 너무 고생하셨다, 사장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게 인지 상정인데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
    그래도 님이 잘 하셨네요. 부당해고 신고도 하고, 드사람 두 얼굴도 사장에게 알리고. 잘 하셨어요ㅡ

  • 6. ㅇㅇ
    '25.5.16 7:22 PM (220.121.xxx.25)

    상황이 너무 나빴네요. 원글님이 능력 발휘할수
    있는 다른 직장이 있을거예요.
    좋른일이 있기전에는 항상 고비가 있는듯해요.
    털어버리시고 좋은 직장에 취압하시기를 ...

  • 7. ...
    '25.5.16 7:23 PM (218.144.xxx.70)

    일을 못해서 잘리신게 아니라 못된X 만나 당하신 거네요.
    그래도 신고해서 돈 받으시고 카톡도 까셨다니 잘하셨습니다.
    당하기만 하고 나오셨음 더 속병 생기셨을것 같아요.
    전 카톡내용 보여주신거 잘했다고 생각해요. 앙심은 뭐 저만 품을줄 아나. 당한건 원글님인데요.

  • 8. 오늘600만원
    '25.5.16 7:26 PM (106.101.xxx.143)

    입금 확인하면서 글쓰는데 그닥 맘이 좋지가 않네요
    제 위치가 선임자 보조격인데
    제가 4번째래요. 첫번째는 무단결근 몇번해서 짤리고
    두번째는 조금 일하고 도망갔고
    세번째는 잘 말 안해주네요
    지금보면 그 선임자말이 사장한테는 가장 큰 중요한 판단인듯해요
    사장에게 예전 직원이 십업급여받겠다고 타인명의 계좌로 월급받았다고해요 이거 남편이 신고하라고 하네요
    좋은게 좋은거라 진심으로 잘해줬는데
    스피드하고 빠릿빠릿한 본인 또래를 원한거 같아요
    비도오고해서그런지 돈받이도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 9. 인수인계
    '25.5.16 7:39 PM (216.73.xxx.111)

    완벽한 인수인계 없어요. 고급엑셀을 책 보고 배워도 누구는 금방 적용하고 누구는 이해를 못해요

    일 머리 있고 경력있으면 일하면서 배우고 적용해요.
    하나 배웠다고 생각하고 600받고 조금 쉬면서 다른 일 찾아보세요. 그리고 회사에서 카톡으로 사장 욕하고 너무 프로페셔널 못합니다.

  • 10. 경리단
    '25.5.16 7:46 PM (211.206.xxx.18)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는데 선임자가 절대 그만두면 안된다고
    너무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더라구요

    선임자가 해외여행 올 쯤에 제게 미안하다고 사과 하더라구요
    나 혼자 해외 여행가서 너무 미안하다고. 사장 욕하면서 회사 너무
    그지 같아서 너무 가기 싫다면서 사장 욕 신나게 하면서 끊었는데

    ********
    이 문단 읽으면서 약간 쎄~한 느낌이 들었는데 저 30살 먹은 선임자가
    자기 여행 가는 동안 별 일 안 생기게 하려고 원글님 슬슬 구슬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4번 째 사람이라는 것은 단지 사장 문제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저 선임 문제도 클 것 같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그렇게 새로 들어온 사람 간 보다가
    내치는 스타일로 보입니다. 사장도 저 직원이 자기 씹는 것 알고 있었겠지만 둘이
    아삼육이 잘 맞았겠죠

    저도 작년에 사무실 나오고 작년 말부터 다시 면접을 몇 곳 봤는데 이제 나이가 있으니
    면접 보러 사무실 들어가면 대강 여기 사무실이 어떤 분위기인지 대략 보이더군요

    작년 11월에 면접 보고 나온 곳은 5월까지 계속 사람 구하고 2월에 면접 본 곳은
    수습기간 1개월 후에 정식 채용 여부 결정한다고 하더니 4월부터 다시 또 구인 광고
    올리고

    2곳 전부 느낌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혹시나 하고 잡 플래닛 서치해보니 다들 평점이
    1 점대이고 제가 느낀 그 분위기가 맞더군요

  • 11. 윗님
    '25.5.16 8:00 PM (106.101.xxx.96)

    자세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부끄럽고 치욕적인 일이라 주변사람한테 말도 못했는데
    저랑 생각이 같으신분 뵈니 치유가 되는 기분이네요

    해외여행일정 잡기전엔 인수인계를 찔끔찔끔 주더라구요
    어느날은 하루종일 병풍노릇하고 온거 같았어요

    해외여행 잡은 이후부터 한꺼번에 인수인계하면서
    절대그만두면 안된다고 어찌나 신신당부하던지

    신입인 저만 남겨놓고 떠나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뒤에서 그런카톡을 보댔다니
    사람에 대해 무서움까지 느끼게 되네요

    이회사에서 3년이상 일하고 잡다한 일을 선임자가 다하니 사장에겐 없어선 안될인물이니 충분히이해는 갑니다
    보조라도 시간을 조금만 주면 누구나 잘할수 있는 일인데
    기회를 잘 주지 않는거 같아요

  • 12. 반대로
    '25.5.16 8:02 PM (211.173.xxx.12)

    전 제가 감당하기 넘 벅차서 그먼뒀어요
    그리고 훨씬 편한 일을 찾았답니다 동네라서 걸어서 출근하고 너무 좋아요
    더 좋은 일이 나타나실꺼예요

  • 13. 원글님
    '25.5.16 8:03 PM (112.162.xxx.38)

    다른곳 가심 잘하실것 같아요 운이 안좋았던것 같네요

  • 14. 그거
    '25.5.16 8:06 PM (118.235.xxx.186)

    이상한 사람인듯
    그리고 원글님 다른 지원자보다 일 잘하는 편이었을 거예요
    그거 다 쳐냈으면 쳐낸대로 선임이 견제해요

  • 15. 그거
    '25.5.16 8:07 PM (118.235.xxx.186)

    중소기업 일 방식은 원래 그렇고요
    체계적으로 매뉴얼 잘 없어요
    그리고 대단한 일이 아니고 대단한 회사가 아니라 사람들이 자기 밥그릇 챙겨야 해서 중요한 건 안 알려주기도 해요
    그래도 그 사람이 휴가 길게 간다고 급헤서 다 알려준거고 그거 바탕으로 다른 회사 가시면 돼요

  • 16. ..
    '25.5.16 8:16 PM (210.178.xxx.86)

    선임이 정치질한 거 같아요. 자기가 통제권 갖고 싶어서 인수인계 안 해주고 사장에겐 일 못한다 하다가 해외여행 갈 일 생기니 급인수인계. 운이 없었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 17.
    '25.5.16 8:17 PM (211.57.xxx.145)

    질낮은 선임자를 만났다
    이렇게 또 인간관계를 배운다 생각하세요

    원글님은 잘못하지않았어요
    아무리 일잘한다는 사람 그 자리 앉혀놔도
    그런 선임자 밑에서는 일 못해요

    원글님이 지금 마무리 잘 하셨으니(사장의 부당해고 대처)
    더 좋은 일 일어날거예요

    원글님 저도 인생에서 잘려봤는데
    더 좋은 직장에 가게 되었어요
    원글님도 좋은 일이 올거예요

  • 18. 결국은
    '25.5.16 8:39 PM (218.154.xxx.161)

    나중에 그 선임녀 ㄴ이 사장 뒷통수 칠겁니다.
    사장도 그걸 빨리 깨달아야할텐데..
    그냥 경험했다치고 기억속에서 삭제하세요.
    더 좋은 직장 만나길 기원할게요.

  • 19. ㅇㅇ
    '25.5.16 9:09 PM (118.217.xxx.155)

    나이 많고 일 못해서 짤린게 아니라
    싸이코, 텃세 부리는 사람한테 걸려서 나온 거...
    똘똘 뭉쳐서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거 일도 아니예요.

    애초이 그 자리 버틸 사람이 없을 거고 그렇게 선임자가 자기 자리 확보=사장한테 나 아니면 안된다는 인식 심어주기. 하는 거예요.
    그런 게 나르시시스트임...

  • 20. 선임녀
    '25.5.16 9:24 PM (39.7.xxx.86)

    가 머리써서 님 힘든 일 마무리하게 했지만
    사장욕을 카톡으로 기록 남긴 거 보면 멍청하고 하수네요.
    님이 짤리면 나중에 사장에게 욕 알릴 거란 생각도 못하고 고자질 하소연한 거에요? 바보네요 ㅎㅎ 결말이 나름 통쾌?해서 다행이에요.

  • 21.
    '25.5.16 9:47 PM (221.148.xxx.19)

    통쾌해요
    할말 다하고 야무지게 돈 받아내신거보면 일 잘하는 분이세요
    다른곳에서 잘 나가실꺼에요

  • 22. ...
    '25.5.16 11:59 PM (112.168.xxx.12)

    원글이가 그 4명중에 제일 잘 한 사람일 거에요.

    그 선임자는 나쁜 x에요. 자기 위치 불안힐까봐 인수인계도 찔끔찔끔해 주는 거고 정작 여행갈때는 또 원글이 필요하니까 살살 구슬려서 하게 만든 거고 이제 돌아오면 또 원글이가 자기 자리 위협할까봐 수를 쓴 겁니다. 사장은 나쁜 x 에게 휘둘리는 등신이구요.

    그런 곳에서 오래 일해봤자 좋을 거 없으니 다른 곳 가시는게 더나을 거 같아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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