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 장례치르고

[장례]

오늘 장례 마치고  금액지불하다가  정말 돈 없음 장례식도 못하겠다싶었어요  

제가 미쳐 생각을 못하고  아는분 소개고  4년전  시모 장례를 치룬곳이라    음식가격표 보여달란 소리를 안했어요   제 잘못이죠  도우미분이 이정도 해야된다해서 도움받아 주문했어요  근데  반이상 남았어요

전에  친정 부 장례때는  음식가격표를 다 보여주면서  주문을 시키던데  여긴  그런거 없었어요

아무튼  음식가격이   4ㅡ5배     정말 여기서 다남기나보다싶었는데   예를 들면   떡 3-4만원정도 양을 16만원 받고

수육도 납작한  작은 스티로폼통에  오는데 1박스에  31만원..헐!

이것까지는 참을수있다싶은데요

근데 정산하는데  칼  도마 가위 플라스틱 누런쟁반 하물며  병따개까지 다 사는거래요 

쓰지않고  비닐만 뜯어도  사야된대요

묶음단위이고  필요한 갯수만큼 살수도 없대요

식당에서나  쓸만한  그런 도구를 집에 가서 쓸수있나요? 

그냥 두고  왔어요

주인이  바꼈다고하네요

 

음식이야  상하는거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그런 소도구는 충분히 대여로  지불해도 될걸  너무 하다싶었어요  그런 소도구가격이  몇십만원단위에요

꽃장식업체 /장례장소업체= 음식업체 /입관업체 /

운구 이동업체  등  다 나뉘어져 있고 현금요구하는 업체도있구요

입관업체는 입관할때 노자돈 요구   해양장하니 또 노자돈요구    어쩔수없이  했지만  너무 하다싶어요

 

이런거 정말 정부에서 단속좀 해주면 좋겠어요

남편은  좋은게좋은거라고  암 소리 마라 하니 답답해서 적어봐요

참 상주자는방 화장실에  온수도 안나와서 전 집에 가서 씻고 왔네요

 

 

[으]

결혼식, 장례식 다 칼안든 강도들이죠

[푸른하늘]

저도 4월에 상치렀는데 노자돈 이야기는 첨듣네요 온수안나오는곳이 있다니 ㅠㅠ

[흠]

그렇죠. 그래서 한사람이 하나하나 챙겨야 해요. 집에서 필요한 물품 가져오고 과일, 음료수도 큰 마트 가서 사왔어요. 안그럼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다 쓰레기죠

[...]

1회성 손님이라 다 그래요
세브란스도 명지도 똑같은 종류 한심한 밥상에 손갈데 없는데 비싸긴 또 ...
차라리 안먹을걸 싶더군요

[ㄴ]

그니까요
어머니 입관할때도 사람 마다 노자돈 요구했어요

[. .]

슬픈 이야기지만
자본의 시대 고물가라
그냥 3일장 안 하고 바로 장례 치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흠]

노자돈과 온수도 안나오는건 너무했네요. 시골에서 하셨나요? 노자돈 하라면서 가짜돈 주면서 뿌리라는 얘긴 들어봤지만 진짜돈을 달라 그랬다는건가요

[ㅎㅎ]

저도 치뤘는데 볼펜 두는 통이나 싸구려 가위 그런것들도 다 돈받길래 그냥 다 가져왔어여~ 쓰지도 않는 문구류와 부엌살림들이 박스로 와서 안살 수 없는 시스템이라 제가 두고 오면 그걸 다음사람에게 또 판매할 거 같아서 울며겨자먹기로 다 가져왔네요

[34vitnara78]

지난 10월에 상 치뤘는데 노자돈 얘기는 없었고 그냥 vip룸이라 그런지 4천만원 정도 나왔어요 부조는 6천만원 들어왔구요. 그냥 그 정도 드나보다 했어요

[거긴]

진짜 장소만 대여하는거고 나머진 다 상주가 사야하더라고요. 그리고 고기랑 문어인가 그게 엄청 비싸더라고요.

[원래]

관혼상제에서 돈을 따지면 사람을 추접하게 보기에
이때다 하고 무조건 바가지죠.
전 제일 어이없이 지불한 돈이
돌아가시고 안치실까지 이동할때(같은 병원의 장례식장이었음)
잠시 덮어주었던 이불값 7만원이요.
돌아가신지 7년됐는데 잊혀지지 않아요

[59님]

해양장은 마지막에 종이배태울때 진짜 돈은 지들이 가져가고 가짜돈 태우더라구요

[요즘]

서울대학병원은 오히려 그런게 많이 없어졌더라고요...
정찰제.
노자돈 그런것 없고요.

[아는 사람]

도 그 업체랑 뭔가가 있지 않겠어요?
금전적인 결탁이든가,아니면 신세진게 있어서 호구 하나 물어주던가..

앞으로 인맥으로 뭐하지 마세요.
따지기도 어렵고,신경써 줄거 같지만,
그런거 일절 없습니다.
어쨌든 고생 많으셨습니다.

[ㅇㅇ]

맞아요 돈 엄청 비싸고 다 돈이에요

[아는 사람]

지방은 특히나 인맥 장사라,다 한통속입니다.

[..]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아버지 장례치를때 그런거 일체 없었는데 지방에서 시아버지 장례치를때보니 음식 주문한거 엄청 남겨 도우미 아줌마들이 다 싸가고 이것저것 팁까지 쓸데없는 돈 많이 쓰게되더라구요.

[지방]

작년에 두번 치뤘는데 노잣돈 전혀없었고
물품은 뜯은거만 계산 하고
음식 남은거는 가져갈수있는거는 다 가져가라고하던데요

[...]

저도 지난달에 아버지 장례를 치렀는데
부산시민장례식장 가지 그러셨어요...
여기는 바가지 씌우는거 없고 깔끔하고 너무 좋았어요

[00]

이게 업체를 비교견적내고 미리 예약 가능한 시스텐이 아니라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음식에서 가장 많이 남겨먹으니 안한다고 할수도 없고
마음 같아서는 최소한 연락하고 간단한 다과만 하고 부의금을 받지 않았음
참 깔끔한데….그럴려면 장례식장 이용이 불가능하겠죠

[그러게요]

저도 1월에 한양대서
시부 장례 치렀는데 공감 가네요.
다행히 시누이가 꼼꼼하게 처리한 듯하고
남은 음식 등등 식구 많은
시누이네 싹 다 보냈네요.

[211님]

요양병원계시다 돌아가셨는데 이업체가 친척분한테 연락받고 바로 ㄷㅇ장례식장으로 모셨어요 예전엔 괜찬았던 기억으로 그냥 따랐기때문에
시민장례식장 알아볼수도 없었답니다ㅠ

[호순이가]

세번 다 그렇게 계산했어요
미리 얘기 해주고
그래서 안쓴건 반납이 된다해서 냉장고에있는 비싼 음료와 안 쓰는건 방에 다 가져다놓고 보자기로 씌워놓고
나중에 정산 하기 전에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놨어요
세번 다 생각보다 음식비 생필수품 적게 나왔어요
마지막시간에 음식 절대 더 시키지 마세요 모자라면 모자라는대로 되더라구요

[ㅜㅜ]

국 50인분이라는데 30그릇도 안나오더라구요
친척어른 장례식서ᆢ 정말 깜놀
2인상차리라니 바빠서 못한다고
무조건 4인상 다 버리고 ᆢㅡㅡ

[그나마]

시립장례식장이 바가지가 덜한 것 같아요

[ㅇㅇ]

갑자기 돌아가시고 정신 하나도 없는데
소소한 거 다 사러 다닐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하라는대로 했지만
정산은 제대로 된 건지도 모르겠고
그와중에 납골, 수목장 장사까지 와서
영업을 해대고.ㅠ
또 장례 치르면 좀 나을까 모르겠네요.

[...]

결혼 장례식비 간소화 개선 되야 합니다
바가지 .횡포가 넘 심해요

[ᆢ]

홍어 3킬로 23만원 230만원
돼지고기수육 5킬로 28만원 300만원
전 4킬로 13만원 100만원
김치 5킬로 95000원 76만원

한달전 아버지 상치룰때 음식 가격이네요
총 1250나왔어요
진짜 호텔 가격 받아요

[201]

정말 심각한데요. 이거 어떻게 하면 개선시킬수 있을까요????
장례식장 리뷰 이런거 없나요????

[ㄴ]

도둑이 따로 없어요
음식값 외에 업체들 각각이니 더 정신없구요
현금지불은 왜 해야되는건지 세금 안내려하는건가!
부산만 노잣돈 요구하나보네요
예전 49제때도 불경마다 나와서 노잣돈 내라고 하던것도 떠오르네요

[모모]

상조회사에가입해도 그런가요?
상조회사는 딱
계약된 그안에서다
해결하던데요

[그니까요.]

먹잘 것도 없는데 한 상에 5만원이더라구요.
다들 바쁘니까 혼자 오는데 한 상 받고 먹다가
또 한 사람 오면 거기다 다시 한 상 내주게 되고
결코 네 사람 먹을 상이 아니에요. 양도 적고...
그러니 거의 밥값으로만 수 천만원 나가더라구요.
저 상가에 잘 갔는데 가는게 민폐다싶어 안가려구요.
그리고 화장장 가면 거기 음식점도 값에 비해 넘 초라한 음식.
정말 마지막 가는 길에 바가지들 엄청 씌운다 싶어요.
정부에서 단속해야 할 거같아요.

[ㅇㅇ]

대학병원 장례시장에서 하니 그정도는 아니던데요
기본 단가가 비싸기는 해도 일단 가격표가 다 정해져 있으니까요

상조회에서 오신 도우미들이 음식 떨어져갈때 얘기해줘서
그때그때 주문하니 음식이 많이 남지는 않았어요
남은건 밤샘하는 가족들이 식사했고요

상올리는거 노잣돈등등 불필요한건 거절할수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주문하는 사람을 일원화해서 알아서 하게 맡겨야겠더라구요
괜히 서로 눈치보느라 쓸데없는 지출 안하게요

그리고 전액 카드결제 했어요

[ㅇㅇ]

시골 장례식장이었나요 장례식장 선택을 잘해야겠어요

[ㅇㅇ]

한사람이 오든 네사람이 오든 네사람상 차려내가는건 참 낭비다
싶었어요
저도 혼자 문상갈때 식사 차리지 말라고 하고 과일 음료만 조금
먹고 올때가 많아요

[부산어디신데???]

2년 연속 장례 치뤘지만 노자도 얘긴 없었어요.
넣어란 얘기도 없던데요

[부산]

노자돈 요구 안해요. 원글님이 하신곳만 그런것 같아요

[...]

49재때도 노자돈 요구 안했어요. 봉투 준비해갔는데 스님이 말씀 안하셨어요. 음식가격도 다 정해져 있고요 어디서 상치루신건지????
독특한곳에서 하셨네요. 저도 부산입니다

[ㄴ]

그런가요?
친척분이 소개한곳인데 요
두번 그곳에서했고 한번 다른곳도 입관식때 노잣돈 얘기했어요
제가 한 경험을 적었는데
저한테 쪽지 주세요
독특한곳 알려드릴게요
음식가격표를 안보여줬다했지 가격이 안정해져있다한적 없어요

[ㄴ]

49제때도 스님이 ㅡ불경 읽을때 나가서 절하면서 돈 냈어요
제가 왜 거짓말하는거처럼 느끼시는건지
님이 한 경우랑 다르다고 이런 소리를 듣는건가요

[어느곳인지]

초성만으라도 가르쳐 주세요 그런곳은 피해야죠.
장례식 부산시에서 하는곳에 하니까 너무 너무 싸더라고요
다음은 그곳 이용해보세요
먹은만큼만 비용 지불해요

[아]

양가 부모님 아직 장례를 안 치러 봐서 몰랐는데 깜짝 놀라고 갑니다.
세상에 슬픔으로 경황 없는 사람들에게 바가지 씌우는 나쁜 놈들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ㅇㅇ]

가족들 회사에서 각종 일회용품과 집기들을 보내와서 그것도 많이 남았는데, 처음에 도우미 아주머니가 모르고 뜯은 박스는 반납이 안되서 비용 냈어요. 돈 낸거라 저희는 다 가져와서 나눴어요. 일회용 접시 컵 가위 이런거 캠핑가서 쓰고 있네요.
음식은 너무 비쌌는데 그래도 맛이 괜찮았고, 남기지 않게 조금씩 주문해서 그나마.. 누군가 정신차리고 챙겨야 해요.

[ᆢ]

장례식장이 얼마나 도둑들이냐면
친정엄마돌아가셨을때 영정사진있는곳 꽃있잖아요
그때는 다들 정신없는데 그래서 거기서 하라는대로
했어요 저는 몰랐는데 아래 바닥에 놓은 꽃까지 하기로
했었나 봐요 그걸하면 금액도 추가되고 그런데 양쪽에 그꽃이 없더래요 저는 했는지안했는지 생각도 안났는데 올케가 뒤늦게 발견하고 왜아래쪽에 꽃바구니 없냐고 항의하니까 그때서야 슬그머니 갖다놓더라구요
누가 그걸 신경쓰냐구요 그런갑다하지
눈썰미 좋은 올케가 발견해서그렇지 도둑놈들

[명복을 빕니다]

해양장까지 총 장례식 비용이 어느정도 지출허셨나요?

[해양장]

몇년 전 미혼이신 아주버님이 말기암으로 돌아가셨어요.
평소 친구분도 많이 없으셔서 고민끝에
무빈소 해양장을 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심플하고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가족들만 모여서 장례 지도사님 도움으로 염 하는거 도우면서 하고 싶었던 얘기도 하고 좋게 보내드렸습니다.
장례 지도사님이 노자돈 넣지말라고 했지만 어머님이
넣고 싶다고 하셔서 조금만 넣으셨어요
화장 하고 연안두부 가서 해양장 했는데
배 안에서 장례 지도사님이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셔서
가족들 모두 마음 편안하게 보내드렸습니다.
장례 지도사분께서 요즘은 무빈소 장례문의가 정말 많이 들어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심플]

무빈소 해양장이라는 게 있군요.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손님 대접으로 너무 정신 없었는데
가족끼리 간단히 지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호순이가]

49제할때는 절할때마다 돈내라 해서
큰아들만 내고 마지막 제때만 절하면서 돈 냈어요
대부분 아는 절에서 49제하다보니 주선한분 최면 때문에 내시는듯
그것도 본인들이 안내면 되는데.....
사실 49제도 의미없는데요....

[ㅂㅅㅅㅁ장례식장]

3년전 시아버지 장례치뤘는데 노잣돈 있었어요
장례 단계마다 아버님 좋은곳 가시도록 노잣돈을 드리라는데
안내고 있으려니 저는 민망하던데 아들들은 그냥 버텨서 그순간을 버텼어요
그말하고 꽂을때까지 시간을 줘서 마음약한 어른들은 마지못해 주더라구요 원리그런건가 참 희안하고 뻔뻔하다싶었어요

[울할머니]

몇달전 돌아가셨을때..
장례식장에서 노자돈 요구했고 저는 당연한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지방이예요.

[ㅇㅇ]

저 아는분 장례도우미 하셨는데
양심적이면 음식 눈칫껏 알아서 한상차림 잘 해야
그렇게 많은 음식값 안든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음식자체가 너무 비싸 그렇게 해줘야
그나마 낭비 안된다고
정말 폭리가 심해요

[..]

저희는 남편회사에서 상조를 불러주는데
매니저가 좋은 회사 다니나봐요 하더라두요
그러면서 일체 팁과 노잣돈을 요구하지 않았어요
그게 민원으로 들어가면 회사와 상조가 재계약이 안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지키시더라구요
도우미분들도 성실하게 해 주시고..
근데 음식값 비싸게 받는건 어쩔수 없었어요

[그러니까]

장례문화 바꿔야 한다고.생각합니다.
가족 친지와 장례식만 조촐하게 치르고 품위있게 망자에 대해 적절한 애도를 표하고 장례절차를 잡으면 되는데 조문객들은 왜 부릅니까?
죽을 때 장례비용 천만원 남기고 가면 됩니다.
자녀들 부담.안 주고.

[. .]

그러니 안부르고 안가야합니다.
친척들 가족들만 모여서 하면 어쩔수없이 간소하게 하게 됩니다. 이사람 저사람 부르니 장례업체도 큰장사를 하게 되는거구요. 사람 많이와 부의금 많이 받으니 장례업체도 수익내고 싶어 이것저것 부풀어서 요구하는것 같구요.
우리가족은 친척들만 부르니 너무 좋았어요

[...]

저도 시어머니, 부모님 장례치르며
횡포를 알아서 치약 칫솔도 집에서 갖고 갔어요.
슬픈 경황중에 못 챙기는 틈타 이익을 갈취하는 곳 있어요.

[두번의장례]

첫번째는 시골 장례식장 (부모님고향) 이었어요.
여기는 걸음걸음 다 돈이었어요.
음식도 비쌌고 상복을 사촌들까지 다 입혀야 한다고해서 그 며칠 입고 버리는 상복을 수십벌 맞추고
수의랑 관도가장 비싼거 맞추고요.
마지막날 장지로 떠날때도 제사를 걸음걸음 마다 지내면서 노자돈 받아내더라고요.
동네 한바퀴 돌며 노제까지 지냈는데 돈이 어마무시 들었어요 (그날 돈다발 들고 다니면서 뿌림ㅠㅠ)

다음은 수도권 대학병원 장례식장이었는데
상조에서 나와서 자잘한 물품 구매필수 외에는 다 사지 말라고 말해주거나 뜯지않고 반품하면 된다고 알려줘서 받아서 한쪽에 모아뒀다 반품 환불 받았어요.
음식 주문도 파견나온 도우미 분들이 알뜰하고 요령있게 내주셨고요.
그외 자잘한거 신경 다 써주셔서 고맙더라고요.
첫번째 처럼 노잣돈 요구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끝났어요.

[원글]

@장례식장 장소대여비 / 음식값/ 제단 제사음식등 장소크기 손님수 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가격은안적구요 카드결제 했어요
@음식값 50인분 30인분 단위ㅡ다른곳은 인당 계약인곳있네요

@ 입관 장례지도업체 현금250줬어요 젤 기본으로 해달라했고
이업체가 지인소개인곳이고 같은초성이 여러곳있어서
'ㅇ' 초성이고 현금지불해라는곳이면 피하세요(결제수단 물어보고 계약하세요)
ㅅㅁ장례식장은 화장장이동버스 포함 140 이라네요
어이가 없어요

이업체는 140 을 더받았네요 더블로 받았어요
그래놓고 노잣돈까지 .욕을 안하고 싶었는데...


@ 제단꽃장식 기본 현금 70
@해양장 카드55ㅡ노잣돈요구
@화장장 이동버스 30현금

유골 화장비는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혹시나 장례준비 하실분들은 전화 상담이 되니 몇시간 정도 내서 문의를 해보고 하세요
영정사진도 찍을필요없이 일반 사진 가져가면 확대해서 무료로 해주는곳도 있어요
@상주방에 덮을 이불/ 치약 칫솔 /수건 /비누 샴푸 /휴지 가져가세요 드라이기는 사무실에 있더군요
저처럼 준비없이 하면 바가지 써요

[흠]

원글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처음 겪는거면 모르고 다 당하겠어요
도움될것 같아요

[저도]

아랫지방이고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원글님 감사합니다.

[..]

저는 서울경기지역 대학병원에서 장례치러봤는데 그때도 그랬어요 도마 칼가위 쟁반 병따개 다 돈주고 샀는데 발인나가느라 정신없는데 누가 부엌 주방도구를 주섬주섬 담았겠어요 아무도 안챙겨옴요 노잣돈은 종이돈 주면서 넣으라고 하시던데요 현금 요구하진 않았어요 떡같은건 밖에서 맞춰와도 되니 잘아는 맛있는떡집에서.몇가지 맞줘오는게 나아요 진짜 장례식장 음식은 먹을게 없는데.오신 손님들께 내놓을게 없어서라도 떡은 좀 고급지고 맛난거 맞춰와야겠더라구요 그리고 음식이 비싸니 자꾸 주문하게 하려고 빼돌리거나 안볼때 버리기도 하니 가족중 한사람은 음식코너에 붙박이로 있는게 좋아요

[rhrh]

보람상조 같은 곳들도 같을까요?
우리 모두들 경험할 일들
다른 분들 케이스들도 공유해주시면 도움되겠어요

[그러니]

납골당 하는게 더 깔끔.
걸음걸음마다 노잣돈이라니 ㅠ

해양장은 바닷가에 사는 사람이야 편할랑가 모르겠지만...바다와 먼지역은 바다까지가는 데 피곤할것같네요.
집지역까지 다시 태워주나요?

배 빌리는 값도 들겠고 .날씨도 안좋으면 하지도 못할거고..그럼 연기되고..변수가 많을거같은데요.

근데 바다에 납골 못뿌리는거 아니었어요?분법 아니었나요?산에도 못뿌리고

뼈가루가 환경에 안좋나요?
그 법 만든 사람이납골당 돈벌어주려고 만든것같네요 오늘 생각하니

[..]

온수가 뭐에요 베개 이불 상주방 화장실에 두루마기휴지도 없어서 사러나가야했어요 비누 치약 샴푸 당연히 없었고요 저희는 밤샘하는 장례식장이었는데 먼데서 온 친척들이 상주방에 대충들 주무시고 저희가족은 발인전 새벽에 집에가서 잠시 자고 샤워하고 아침일찍 다시 나왔어요 요즘은 서울지역 대학병원들은 밤22-22:30분까지만 조문받는곳이 많구요 밤샘하는 장례식장이라도 부고 문자에 아예 22시까지만 손님받는다고 안네문구 넣으면 좋아요 매캐한 향연기에 2박3일 있으려면 가족들도 보통 힘든게 아님요 특히 향이 안좋아요 죙일 맡다보니 폐암 걸리겠어서(완전 독소나옴요) 향 피우고 손님이 돌아서면 바로 뒤로 꽂아서 껐어요 다음 장례 치를때는 향 아예 비치안하고 꽃만 30송이 놔둘 예정이에요

[다 그래요]

장례식장서 쓰는 볼펜 한자루, 냉장고에서 콜라 한 박스서 하나 꺼내면 그 한박스 값 다 내야해요. 칼,도마,집게 등등 다 내가 산거에요. 돈 다 낸거니까 다 가져와야 돼는거에요.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 장례식장도 그렇긴 한데 중간중간 이상한거 식순 끼어 넣어 하라하고 돈 더 받고 그런건 안해 깔끔해요. 그냥 장례식장서 하면 이상한 식순 끼어 넣어 와서 하고는 돈 받아 가더군요.

납골함도 화장장 가면 몇만원이면 사는걸 장례식장서 모르고 50만원에 샀습니다. 어른들한테 여쭤봤어야 돼는데 경황이 없어서 사야돼는줄 알고 미리 샀더니. 다른게 아니고 같은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