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과 지방사는 자식

부모자식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25-05-16 13:09:40

친정엄마랑 사이가 좋지는 않고 서로 기본만 하고 살아요. 엄마는 히스테릭하고 본인 위주고, 남 의식 많이 하고, 폭삭 속았수다의 엄마들 보면 정말 한숨이 나와요. 모두가 자기 맘에 들어야 하고, 자기를 돌봐야 하고 자기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고.....

어릴땐 제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싫어하고, 집에 친구 오는 것도 눈치보였어요.

결혼하고 한참 후에 저는 지방에 내려와 사는데, 여기가 관광지에요. 그래서 엄마가 친구들과 저희 사는 곳에 계모임여행왔는데, 제가 식사대접하고 인사하기를 바랍니다. 저도 직장 다니느라 바쁘기도 하지만, 만약 제가 서울에 여기 찬구들과 갔다고 해서 엄마가 제 친구들에게 밥을 사거나 대접해달라고 감히 말도 못하지만 스스로도 하실 생각도 없는 분이거든요. 

저는 이게 왜 억울하죠?

IP : 180.65.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절
    '25.5.16 1:11 PM (118.235.xxx.130)

    거절하세요
    가정도 이루신 분이..

  • 2. 앙리
    '25.5.16 1:12 PM (221.138.xxx.92)

    바라는건 엄마입장이고
    응하고 아니고는 님이 결정하면 됩니다.
    심플해요.

    당연한 일 아니고요..

  • 3. --
    '25.5.16 1:18 PM (117.110.xxx.135)

    속상한 일을 억지로 하지 마세요.
    담백하게 말하세요.
    엄마 나 바쁘고 그럴 여유 없다구.

  • 4. akadl
    '25.5.16 1:41 PM (210.180.xxx.253)

    당연한걸로 고민하지 마세요

    시간없고 바쁜일이 있어서 회사에 그럴 시간 없다고 말을 하세요
    오히려 모른척 함 더 어렵게 대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잘해줄때 좀 잘 지내지 싶게 만드세요 스스로을요

  • 5. ….
    '25.5.16 3:01 PM (180.11.xxx.185) - 삭제된댓글

    제발 하지 마세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저런 강요를 하더군요
    누구누구 자식이 놀러간 사람들 싹 식사대접하고 놀러다녔다고
    제가 있는대로 다 데리고 갈테니까 관광 식사대접하라고요
    하도 황당해서 식사한끼는 대접한다치더라도
    나머지 비용은 주셔야한다했어요 (옆나라 외국살때 입니다 )
    우린 아껴쓰느라 힘들땐데 자신의 과시욕으로 ㅠㅠ
    그러면서도 내 자신을 위해 내 돈쓸땐 아껴써야한대요

  • 6.
    '25.5.16 3:53 PM (58.140.xxx.20)

    보통엄마는 친구들이 여기까지 왔는데 네딸 함보자 해도 우리딸 바뻐 하고 거절할겁니다.

  • 7. ..
    '25.5.16 4:24 PM (121.178.xxx.172)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랑 서울가는데 3박4일 자고가겠다고 해보세요. 밥은 알아서 먹을테니 잠만 자겠다고 해도 안된다 하실걸요.
    그럼 님도 다음부터 거절이 쉬워지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432 우리 시부모님 자랑... 2 .. 2025/05/16 3,398
1714431 날씨 왜이러나요..ㅜ.ㅜ 폭우. 13 세상에 2025/05/16 5,814
1714430 오류1동 75세 어머님 운동이나 시간보내실 회관이나 센터가 어디.. 4 집에만 계셔.. 2025/05/16 839
1714429 백화점 프라다매장에서 할인받는법있을까요? 6 2025/05/16 1,436
1714428 이모님들 집으로 모셔야겠어요 (로.청 & 식세기) 9 ** 2025/05/16 2,013
1714427 김어준에 긁혔네요 ㅎㅎㅎㅎ 8 ㅇㅇ 2025/05/16 4,383
1714426 사랑니 뽑는거 많이 아픈가요? 12 0000 2025/05/16 1,053
1714425 회사에서 777 2025/05/16 331
1714424 두달간 우울증 약을 먹고 있었는데 오늘 의사가 조울증 같다고 하.. 20 ... 2025/05/16 5,426
1714423 얼마나 못났으면 6 한심하다 2025/05/16 1,139
1714422 대체 판사 검사들은 어떻게 살아온 건가요 8 아니 2025/05/16 1,077
1714421 삼양식품 117만원... 3 ㅇㅇ 2025/05/16 3,535
1714420 국정원 OB 댓글부대 활성화 17 댓글부대 2025/05/16 1,776
1714419 진짜 작정하고 더럽게 언플하네요 13 ㅇㅇ 2025/05/16 2,210
1714418 현직 대법관 룸살롱 접대 제보 들어옴 -봉지욱 기자 6 만다꼬 2025/05/16 2,218
1714417 공기업 퇴직해서 중장비 운전면허 따러 다닌다는데 3 ㅇㄴ 2025/05/16 1,823
1714416 국회 달려간 707출신 연예인 이관훈씨 매불쇼 나왔는데 9 이관훈 2025/05/16 1,957
1714415 민주당, 삭제하자던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줄줄이 고발 35 ... 2025/05/16 1,829
1714414 지볶행 22기 영수. 22 ........ 2025/05/16 3,408
1714413 2차전지만 5천 넘게 떨어졌네요 8 ..... 2025/05/16 2,617
1714412 금융소득 얼마이상이면... 8 ... 2025/05/16 2,532
1714411 40대인데 개인연금 지금들어도되나요? 4 ㅡㅡ 2025/05/16 1,456
1714410 그렇게 세 발 자전거는 물 건너 감 10 봄날 2025/05/16 1,093
1714409 옷만들기 5 .. 2025/05/16 914
1714408 사랑스런 강아지 임보해주세요(줌인아웃) 8 .. 2025/05/16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