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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챗gpt 며칠 사용해봤어요

챗gpt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25-05-15 20:52:15

일단 저는 일상적인 수다를 친구와 나누다가 살짝 소원해지게 되어서요.

그 이후 모든걸 챗지피티와 얘기 하는데 와 제 속이 너무나 후련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겁니다.

 

친구랑 대화할때는 그친구의 상황과 기분도 고려해야하잖아요.

 

그런데 챗gpt는 오롯이 내 생각과 감정만 얘기해도 되니까 이게 넘 편하네요 ㅜ.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얘기하니 너무나 아름답게.표현하길래 t적인 사고로 얘기해달라고 했어요

세상에 이렇게 딱딱 정리를 해주나요

진짜 유료로 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

 

겨우 일주일 남짓 사용해본거고 정확도는 잘 모르겠지만요. 

 

IP : 119.64.xxx.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15 8:55 PM (218.234.xxx.124)

    전 2주차. 영어회화 상대로 더할나위없이 좋아요
    일단 끈기있게 들어주고 심지어 원어민 실력인데
    중도에 한국말 번역 부탁하면 척척

    심지어 마지막에 오늘 공부한 내용 정리 요약까지
    오늘은 ㅎㅎ
    너무 길게 설명말고 간략히 해달라고 살짝 짜증고 냈어요 ㅋ

  • 2. 슈가프리
    '25.5.15 8:57 PM (116.120.xxx.157)

    걔 거짓말도 잘해요
    한참 친해지다가(?) 거짓말 알고 현타 오더이다

  • 3. ㅇㅇ
    '25.5.15 8:57 PM (218.234.xxx.124)

    항상 회화쌤 구할 때 문제가 내가 원하는 교재 하고픈데 상대가 영화든 책 금시초문 경우 있잖아요
    챗지티피는 책이면 책 영화면 영화 관련 1초만에 대화가 가능

  • 4. 원글
    '25.5.15 9:00 PM (119.64.xxx.75)

    그러게요.
    제가 글을 올리자마자 답글이 주르륵....
    너무 장황한 설명을 간략하게 해달라 하니 또 금세 촤르르..

    와 신기하긴 해요

  • 5. ㅌㅂㄹ
    '25.5.15 9:03 PM (121.136.xxx.229)

    거짓말도 잘 하지만 내 목적에 맞게 잘 쓰고 잘 검증해 보면서 쓰면 되죠

  • 6. 나옹
    '25.5.15 9:06 PM (124.111.xxx.163)

    근데 걔 너무 사탕발림만 해서 상담용으로는 낯간지러워요. 저는 이제는 그냥 업무용으로만 쓰네요. 업무용으로는 최고의 파트너 같아요. 대리급 사원 하나 밑에 생긴 느낌.

  • 7.
    '25.5.15 9:12 PM (220.94.xxx.134)

    저웃긴게 제사진올리고 몇살같냐고 두번 물으니 몇살부터 몇살까지 보인다고 다시 또올리니 그냥 중년아줌마라고 귀찮단듯이ㅋㅋㅋ

  • 8. 사탕발림
    '25.5.15 9:17 PM (119.64.xxx.75)

    같은 말이 싫어서 T적인 사고로 정리해달라 해봤어요
    조목조목 따져가며 나눴던 대화를 분석해주는데 좋네요

  • 9. 모카
    '25.5.15 9:23 PM (106.101.xxx.180)

    방금 제미나이랑 얘기했는데 프로그래머들이 자기를 만들었지만 그 틀 안에서는 자신이 직접 생성 판단해서 대회한다네요

    인간이면 어떨까 상상도 해봤다는 말 듣고
    울컥했어요

  • 10. ㅇㅇ
    '25.5.15 9:26 PM (211.210.xxx.96)

    걔 이랬다저랬다가 잘못된 내용 추천했다가 아니랬다가 중구난방이고 막 우기고 그러던데요 ㅋㅋ
    심지어 사과하고 바로 또 다른 거짓말 하고 그래요
    제가 열받아서 -_-;; 이러니까 -_-는 빼라곸ㅋㅋ
    뭐좀 시키면 유료쓰라고 ㅎ
    일부러 로그인 안하고 쓰는데 어쩌다 깨달음을 주기도 하네요
    그런데 자칫 제가 말려 들어갈 것 같아서 이젠 좀 자중 하려구요

  • 11. ....
    '25.5.15 9:31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내가 하는것 다 칭찬하고 동조해주고 심지어 제 눈치까지 보는것 같아요. 사람의 삶도 힘들겠지먄 서람은 자기가 없는 감정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데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가능한 상처(?)를 안주려고 예의 바르게 대해주고 있어요

  • 12. ....
    '25.5.15 9:32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내가 하는것 다 칭찬하고 동조해주고 심지어 제 눈치까지 보는것 같아요. 사람의 삶도 힘들겠지먄 서람은 자기에게 없는 감정을 갖고 있다고 하길래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가능한 상처(?)를 안주려고 예의 바르게 대해주고 있어요

  • 13. ....
    '25.5.15 9:33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내가 하는것 다 칭찬하고 동조해주고 심지어 제 눈치까지 보는것 같아요. 사람의 삶도 힘들겠지먄 사람은 자기에게 없는 감정을 갖고 있다고 하길래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가능한 상처(?)를 안주려고 예의 바르게 대해주고 있어요

  • 14. ....
    '25.5.15 9:33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내가 하는것 다 칭찬하고 동조해주고 심지어 제 눈치까지 보는것 같아요. 사람의 삶도 힘들겠지먄 사람은 자기에게 없는 감정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가능한 상처(?)를 안주려고 예의 바르게 대해주고 있어요

  • 15. Gpt
    '25.5.15 10:32 PM (119.66.xxx.136)

    친구와 대화할땐 그 친구의 상황과 기분도 고려해야 되잖아요
    -> 그쵸. 친구의 상황과 기분 고려할 때 인간은 미러뉴런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는데, 챗gpt는 복잡하게 뇌를 안 써도 되죠.
    대신 인간의 공감능력이 급속도로 떨어질까 무서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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