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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치료법

~~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25-05-15 07:39:32

가족중에 환자가 있습니다.

2기인데 방법이 크게 두가지네요.

기계수술 800만원~1000만원ㆍ중입자치료 8000만원

비용은 열배차이

혹시 남편분이나 친척 지인중 어떻게 치료하셨나요?

(주변 지인이 말기인데 수술안된다해서 약으로 먹고있는데 좋아졌다합니다ㅡ이런경우도 있나요ᆢ)

 

IP : 180.68.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15 7:48 AM (73.109.xxx.43)

    전립선암은 아니지만
    암은 수술이 가능하면 수술이 최선이라고 했어요
    열어보면 Pet/ct 로 안보였던 부분도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그래요
    중입자치료는 다른 건강상의 이유로 수술을 못하는 경우에 유용하고요
    약으로 하는 치료도 일단 수술 후에 결정해요

  • 2. ....
    '25.5.15 7:49 AM (112.166.xxx.103)

    양성자치료 3000만원
    삼성서울레서 햇어요

  • 3.
    '25.5.15 7:58 AM (61.75.xxx.202)

    다른 암인데 의사 얘기 들어 보니
    암도 종류가 여러가지래요
    괜히 착한암 되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더군요
    쉽지는 않겠지만 마음 편하게 갖는게 중요해요
    제가 많이 얘기 했는데
    유튜브 성모 꽃마을 추천 합니다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께서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십니다

  • 4. ㅇㄹㅇ
    '25.5.15 8:47 AM (211.184.xxx.199)

    돈이 여유가 된다면 중입자치료 양성자치료 권하겠지만
    보통은 그냥 수술로 하지 않나요?
    수술도 일반수술 로봇수술로 나뉘고
    로봇수술하면 천만원정도 나옵니다.
    일반수술은 4백정도 나온다고 들었어요

  • 5. sa
    '25.5.15 8:52 AM (211.114.xxx.120)

    양성자치료 3000만원
    삼성서울레서 햇어요
    -------------------------
    양성자 비용은 일반 방사선 치료보다 약간 비싼걸로 아는데
    3000이요? 산정특례 적용 되는걸로 아는데요.

  • 6. sa
    '25.5.15 8:53 AM (211.114.xxx.120)

    수술부터 하고 수술 후에 전이나 재발의 위험이 있을 경우 중입자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걸 왜 환자한테 선택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환자가 전문 의료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수퍼에서 물건 사는것도 아닌데 이걸 환자한테 선택하라뇨. 장단점이 뭔지 전문의가 자세히 설명하고 가장 최선인 방법을 권유하는게 맞지 않나요? 우리가 병원에 물건 고르러 가는거 아니잖아요.

  • 7. 연세가
    '25.5.15 9:11 AM (39.7.xxx.160) - 삭제된댓글

    60후에서 70대 초죠?
    아버지가 그때 오셧는데
    지방대병원서 하셨고
    추적검사하셨었어요 83에 폐4로 전이 역시 같은 지방대 병원서
    수술안되 추적검사 하시며 약드시고 항암도 하셨고 3년 3개월
    더사시고 86에 돌아가셨구요.

  • 8. 저희가
    '25.5.15 9:33 AM (1.233.xxx.177)

    비슷한 경우네요
    중요한건 환자의 나이랑 상태일거라 생각해요
    우선 저희는 83세에 3기였어요
    의사쌤이 노령이고 하시니 수술은 권하지 않겠다고..
    그러나 아버님 욱하시고 레이저로 하시겠다고
    수술후에 방사선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니
    삼성병원이라 양성자치료 하시겠다고 하셔서 4천 들여 했네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몸에 무리는 덜가고
    일종에 표적이니 치료는 좋죠
    허나 저희 아버님은 고령이시고
    모든 것이 다 제자리로 돌아오려니 했으나
    일단 앉았다 일어나시는걸 매우 힘들어 하시고
    수술후 케겔 운동을 별로 하시질 않으시고
    연세가 있어서 효과가 없으셨는지
    6년 지난 지금까지 배뇨장애십니다
    기저귀로 살으셔야 하시니
    어느 정도는 후회 사시는듯
    그연세는 수술 안하시고
    초기시면 호르몬 치료만으로도
    이 정도의 경과는 있을듯해요
    친정아버지는 1기였는데
    호르몬 치료만으로 잘 지내세요..

  • 9. 저희가
    '25.5.15 9:35 AM (1.233.xxx.177)

    젊으심 하셔야죠

  • 10. 지난해
    '25.5.15 4:13 PM (218.38.xxx.157)

    전립선암 2기말...50대초반
    이대목동병원 김청수선생님께 로봇수술했는데..
    죽다 살아난 느낌이라고.. 회복도 빠르고..
    아마 한달 늦었어도 3기로 넘어가면서 전이가 됏을거라 했거든요..

    연세 있으신분들은 오히려 경과가 더 좋던데..
    예전에 아산병원에 게쎴던 김청수샘이 이대목동으로 오셔서.. 환자분들 엄청 많아요.
    진단을 빠르고 정확히 말씀해 주셔서 신뢰가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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