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열무 김치 푹익은게 반통정도 남아있어요
버릴지 아니면 물에 담갔다가 지짐해도 될까요
배추 묵은지도 아니고
너무 오래된거라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작년 가을 열무 김치 푹익은게 반통정도 남아있어요
버릴지 아니면 물에 담갔다가 지짐해도 될까요
배추 묵은지도 아니고
너무 오래된거라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된장이나 청국장에 듬뿍 썰어 넣고 지져 드세요. 그것만 골라 먹게 될 거예요.
이땐 두부랑 돼지고기, 땡초 좀 넣어도 좋고요.
해산물 잘 드시면 멸치나 고등어, 꽁치캔 같은 거랑 같이 지져도 좋아요. 들기름 좀 두르고~
신김치나 신 깍두기, 총각김치 지지듯 그렇게 지져 드시면 열무는 좀더 여려서 더 맛있어요.
햄이나 스팸에 같이 볶아서 김치볶음밥 해 드셔도 맛있습니다. 계란 프라이 얹고 김가루도 넣고!
씻어서 찌개 끓이면 왜이래 맛있노 하실 겁니다
그 귀한걸 왜 씻어낸답니꽈.
그거 시큼한 국물 한쪼가리도 아껴서 놔두었다가
시원한 냉면 국물에 타 드셔야죠!
그 시어빠진 열무김치 몇 개씩 냉면에 첨가해서 위에 올려두고 먹음 얼마나 맛있는데요!!!
냉면.. 물냉면 비빔냉면에 올려진 시어빠진 열무김치!!!
비빔국수에도 빠질수없는 시어빠진 열무김치!
푸우욱 익혀진 묵은지 열무김치는 한여름에 빠질수없는 맛난별미 에용.
국수나 냉면에 넣어먹으려고 일부러 묵은지스럽게 만들고싶어서 노력하는 사람.
안 씻고푹 지져 먹는다에 한표.
보관 잘되었으면
열무 비빔국수 김치 말이 국수
쫑쫑 썰어 비빔국수에 비빔밥에
저도 씻어사 반통을 얇은 냉동 삼겹살 넣고 지져먹었는데.. 진짜 많이해서 주변 나눠드리고..
1년전인데 아직도 그거 맛있었다 하는분이 계세요. 맛있어여~~~
배추면 모르겠는데 열무는 실패를 해서 시도도 안해요
시어도 어느정도여야 하는데 너무 심한건 살릴수가 없었어요
ㄴ팍 쉰것 계란 껍질 잘 씻어서 넣고 하루이틀 지나면 신맛이 좀 가신답니다.
들기름에 볶거나, 저는 멸치육수에 된장 한수저 넣고 끓여요. 밥 도둑이에요.
사실 저는 열무김치도 쫑쫑 썰어서 볶음밥도 해요.
헹구면 양념이 아까워서 저는 물에 30분정도 담갔다가 짠기 약간 빠지면 대충 짜서 볶아요.
들기름 없으면 식용유 넣고
고추장을 반숟갈 넣어주면
볶았을때 맛이 달라요.
고추장을 넣기위해 물에 담가 두는 것.
이렇게 한통 볶아놓으면 여러 날 두고 먹어도
쉽게 안 상하고 밥위에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특히 물 말은 밥....
열무김치 시어지면 늘 위 방법대로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