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보면 정말 독이되는거같아요
지난번 이은혜 사건도 몸불편한 부모님과
같이사는 세상 착한 딸이라며
집 고쳐주고 도와주고
그결과 공짜만 바라는 꽃뱀이된거잖아요
그 죽은 남편돈으로 그 아버지 빚까지 다 갚았다는데 그 아버지가 알면 막았어야죠
그런데 온가족이 그냥 받는거에 익숙해져버린거
어금니아빠도 최악이죠
어금니 아빠 그 인간은 십수년전에 모금액이
십억도 넘게 들어왔었대요
외제차를 두대씩 굴리고 온몸에 전신문신하고
와이프한테도 전신 문신에
매춘시켜서 살해하고 딸친구까지 살해했는데
그전에도 돈떨어지면 불쌍한척 방송에나와
울고불고 하면 공돈이 엄청 들어오고
그렇게 막 산건데
엊그제 우연히 옛날방송으로
성탄이 라는 애를 보게되었어요
그 아버지가 각설이타령같은거 하며
어렵게 사는데 성탄절에 태어나서 이름이
성탄이인 아들이랑 둘이 노래자랑 나가서
인기끌고 그러다 인간극장 나왔는데
아마 그런거 통해서 또 여기저기 도움을 받은모양인데. ㅡ어릴적 그리 이쁘고 착한아이가
댓글을 보니 그당시에도 방송이미지랑
실제 이미지가 달랐다는 동창글도 올라오고
잘 자랐길 바란다는 글에
지금은 그 성탄에가 온몸에 문신한 조폭이 되어서
여자들한테 돈 뜯어내고 아픈엄마 내세워
온가족이 가족사기꾼이라고
방송국에서 취재나가야 한다고
실제 피해본 사람 지인이 취재해달라고 하던데
정말 저렇게 도와주고 관심주고 하는게
길게는 아주 안좋은거같아요
첨엔 고맙지만 평생 못가져본 돈이나
물건 집등이 그냥 생기니 유혹에서 못벗어나는건지.... 어쩌면 저런사람들때문에 도움받아야할 사람들이 도움못받는거같고
암튼 감동으로 보다가 댓글보고 눈물이 쏙 들어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