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4시간 넘게 걸려 담양으로 갑니다.
맛있는 남도 한상을 먹고 싶은데 찾아보니 다들 퓨전 한정식에 가깝네요. 이천이나 여주 스타일 한정식들에 떡갈비가 조금 곁들인 느낌입니다.
남도예담, 담양애꽃 이런 곳들이 그렇게 느껴져요. 물론 먹어보지 않고 눈으로 후기들만 본거라 순전히 추측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원조라는 신식당은 찾아보니 소반 메뉴가 좋아보이는데 가격이 구성에 비해 과한 느낌도 있어요.
제가 원하는 느낌은 꼭 떡갈비는 아니어도 되지만 한우떡갈비 맛을 보면 좋을 것 같고요. 손맛이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신선하고 지역색이 느껴지는 메뉴 없을까요? 반찬 가지수는 많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