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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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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란
1. 그냥
'25.5.15 12:08 AM (118.235.xxx.210)취미 클래스 여러개 다니세요
구청 이런 데서도 많이하고 동네 도서관에서도 하고요
저는 사람들이 많이 불러도 잘 안 나가요
나가면 저도 모르게 남부터 챙기려고 해서 한번 사람 만나고 오면 혼자 따로 쉬어줘야 해서요.....2. ...
'25.5.15 12:09 AM (58.143.xxx.196)저두 외로움 못느끼고 살다가
흡사 저의 심리상태와
비슷하시네요
저랑 친구하면 좋겠는데
익명이라 여라분봐도 희망사항입니다3. 그냥
'25.5.15 12:09 AM (118.235.xxx.210)그리고 안 바쁘다시니 말인데 너무 시간이 많거나 먹고살 걱정 없이 편하다는 느낌은 티내지 마세요 외로울 때 이상한 사람이나 종교, 다단계 붙어요
4. ...
'25.5.15 12:11 AM (106.102.xxx.151) - 삭제된댓글주식 하거나 유튜브 하세요. 돈 쫌쫌따리라도 벌리면 그게 제일 신경 집중되죠.
5. ..
'25.5.15 12:13 AM (211.209.xxx.130)바쁘게 지내고 혼자서도 여기저기 잘 다녀보세요
그러다보면 타인과의 교류가 귀찮아지기도 하긴 해요6. ...
'25.5.15 12:1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친구라는 사람도
나이들고 환경바뀌고 생각달리지니 어렵더라구요.
평생 가는 친구는 '나"라는 친구밖에 없다는 걸 깨달으니
오히려 든든하더라구요.
오늘도 맛난거 같이 먹고
좋은 풍경,공기,편의물품 찾고하니 좋아요.
즉 너랑도 친하면 아무나하고도 친구할 수 있다는 말이 맞더라구요.7. ...
'25.5.15 12:1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친구라는 사람도
나이들고 환경바뀌고 생각달리지니 어렵더라구요.
평생 가는 친구는 '나'라는 친구밖에 없다는 걸 깨달으니
오히려 든든하더라구요.
오늘도 맛난거 같이 먹고
좋은 풍경,공기,편의물품 찾고하니 좋아요.
즉 자기 자신과 친하면 아무나하고도 친구할 수 있다는 말이 맞더라구요.8. ㅇㅇ
'25.5.15 12:20 AM (112.163.xxx.158)항상 추천드리지만 환경 뒷받침된다면 반려견 반려묘 사지말고 입양 ㄱㄱ
9. ...
'25.5.15 12:2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친구라는 사람도
나이들고 환경바뀌고 생각달리지니 어렵더라구요.
평생 가는 친구는 '나'라는 친구밖에 없다는 걸 깨달으니
오히려 든든하더라구요.
오늘도 맛난거 같이 먹고
좋은 풍경,공기,편의물품 찾고하니 좋아요.
즉 자기 자신과 친하면 아무나하고도 친구할 수 있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그런 생각가짐이후로 허하거나 실망감이 덜해요.10. 댓글보니
'25.5.15 12:26 AM (106.101.xxx.175)자기 자신과 친구하기... 사실 시간 많으니 이런 류의
유튜브 많이 봤는데 끄덕끄덕하다가도 다 알겠는데도
외로움이 밀려오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뭔가 혼자서 들풀처럼 서야 하는데 자꾸만 나무목에
의지해서 서려는 저 자신이 한없이 답답하고 그래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저도 내가 나의 친구다!!!
혼자서도 잘해요!!잘 하고 싶어요.11. ..
'25.5.15 12:39 AM (103.85.xxx.176)저도 타지 살고 비슷한데
친구만들기 어려워서
카톡방 들어가 소통하는 정도로 만족하며 살아요.12. 음..
'25.5.15 12:46 AM (121.170.xxx.187)윈글님 글읽으며
제 친구가 생각났어요.
정도많고, 착하고, 따뜻하고
제가 큰도움 작은도움도 받으며 사는터라,
그 친구 좋아해요,
근데, 통화도 힘들고, 밥사준다고 만나자는데
요리조리 구실만들어 안만나요.
여럿이 모일때도 멀직이 피해서 앉아요.
이유는,
세상에 오지랖오지랖, 모르는게 없고,모르는 정보가 없고
무슨 화두로 바뀌도 다아는척 수다, 맥락없는 이말저말,
너무 정신사나와요.
저랑 잘 안맞는거죠.
그 친구는 다른 지인들이랑은 잘 어울리는데,
저는 유독 그친구 숨차드라구요.
미안한마음이라 기프티콘 보내고, 먹거리도 보내주고,
아파서 수술 할때에는 용돈도 보내준적도 있어요.
그 친구 mbti 가 esfp 에요.
잘 맞는 친구분 꼭 만나시기를 바랍니다.13. ...
'25.5.15 12:56 AM (222.236.xxx.238)혹시 남의 말을 잘 들어주나, 너무 내 얘기만 하지는 않나 한번 생각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원글님처럼 정 많고 사람 잘 챙기는 동네 언니가 있었는데 만나면 모든 시시콜콜한 자기 얘기를 다 하는 스타일이라 기가 빨려서 들어오곤 했거든요. 따뜻하고 좋은 사람인데 저랑은 안 맞는 사람인걸로. 결국 피하게 되더라구요.14. 원글님
'25.5.15 1:02 AM (125.185.xxx.27)인덕 없죠?
내가 아무리 잘퍼주고, 챙겨주고 해도..........결국엔 만만히 보고........
욕안먹으면 다행인 팔자가 있어요
못땟어도 사람 드글모이는 사람도 있고
무리에 들어가봤자 오래 못가고 그러지 않나요?
일부러 애써지말아요. 그래봤자 스트레스에요
겉으로 보기엔 무리지어 잘지내는것같아도 속을 알고보면 암투에 정치력에 이사람저사람 모르게 서로 흉보고 그러고 있을거에요15. ....
'25.5.15 1:03 AM (195.4.xxx.165)성인된 후론 다 시절인연 아닌가요.
16. ..
'25.5.15 1:07 A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원글님 내용 이해되어요
싱글인데 혼자가 제일 행복해요
외로움도 즐기는 거 같아요
코로나 이후로는 취미생활도 거의 안 해오
일방적인 연락은 하지 마세요
괜히 기세워주는 거에요
관계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상대속은 모르는데 원글님은 잘했지만 그 사람이 혼자 열등감을 느낄 수도 있고 연락처 지운 건 잘하셨어요
여기 단톡방이라도 하나 만들어 링크 올리세요
저도 판 깔아주면 조잘되는 건 잘해요
멀리 살면 일년에 한두번 만나서 1박2일 여행도 하고
외로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라 가릴 것도 없고
경험상 주변에 사람 많은 사람들이 매력이 있고 좋은 사람은 아니에요
자책하지 마세요
그냥 지금 신이 내가 이상한 사람 엮이지 말라고 막아주고 있구나 생각하세요
안 만나는 게 좋은 사람이 훨씬 많아요
다독다독 해드리고 싶습니다
따뜻한 차나 물 마시고 그 안에 외로움도 녹여보세요
오래 안 가요17. 오!단톡방
'25.5.15 1:18 AM (116.45.xxx.133) - 삭제된댓글그거 좋은데요!
제가 시시콜콜 했나 저를 되짚어 봤어요.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 Tmi하는 병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의식적으로
말수줄여요.들으려구요.
우리 진짜 외로운 사람들끼리 나 왜 진짜 괜찮은
사람인데 이리 외롭냐!방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저 정 많아서 오지랖 넓긴하지만 말많은 스타일은
아니에요.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ㅋㅋ
말이 좀 많나?ㅋㅋㅋ18. …
'25.5.15 1:56 AM (103.85.xxx.176) - 삭제된댓글단톡방 들어가고 싶은데 제한사항 있어 못들어가네요.
외국 살아서 외국 번호 핸드폰으로 카톡 가입된 사람은 못 들어가거든요 ㅠㅠ19. Ll
'25.5.15 6:24 AM (47.176.xxx.194)글에서 진솔함과 매력이 느껴지는데요
좋은 모임 만들어서 선한 영향력 주고 받으시길20. ㅎㅎㅎ
'25.5.15 7:22 AM (112.149.xxx.210)365일 다이어트라는 말에 빵터졌어요
진짜 그런사람이랑 아무것도 못하죠21. 헐
'25.5.15 12:20 PM (59.8.xxx.108)여기도 나이많다고 못 끼네요
ㅎㅎㅎ
그런데 87이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