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결혼 한지는 22년 두 자녀 있습이다
한 10년 전쯤 산부인과에서 방광염 치료를 받았는데 질염으로 인한 방광염이라며 근 한달을 치료하길래 질려서 그 이후로는 방광염 증상이 오면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아왔어요
그러다 이번에 방광염이 재발했는데 기존 다니던 병원이 없어져서 근처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고 균 검사를 했는데 임질균이 나왔네요
혹시 제가 결혼전의 관계에서 감염된후 지금 까지 모를 수 있을까요?
제가 남편에게 감염시키고 다시 재감염 되었을 가능성도 있을지?
남편도 같이 치료받아야 한다는데 아직 말을 안했어요
남편이 딴짓을 했을거란 상상도 못하겠어요
저도 남편 만난 이후로는 다른 남자는 결코 없구요
몸도 아프고 마음도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