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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도안된 친정엄마 맨날 기차 버스 놓쳐요

...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25-05-14 13:20:49

신경내과 신경외과 검사 정상

인지능력 상위 10프로로 나왔어요

근데 인터넷쇼핑도 못하고 srt 공항버스 종종 놓쳐요

80대 시부모님들도 다 하시는걸 난 못해 내가 뭘알아 하세요

오늘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했는데

리무진타고 편히오면 되는걸 또 놓쳤다고 전화오고 제가 일하다가 부랴부랴  ktx 예약하고 그거타고 전철타고 오신대요 초행길도 아닌데. 리무진은 환불되는지도 모르겠어요

 

첨엔 안타깝고 슬퍼서 아산병원모시고 다니고 ct mri 다 찍어드렸는데

그냥 성격인거같아요. 속터져요ㅜㅜ

IP : 223.38.xxx.23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르거나
    '25.5.14 1:23 PM (211.206.xxx.180)

    Adhd??

  • 2.
    '25.5.14 1:29 PM (220.94.xxx.134)

    항상 시간약속 안지키던 습관? 죄송

  • 3. ca
    '25.5.14 1:31 PM (39.115.xxx.58)

    기질적인 부분이 있나봐요. 그래도 치매는 아니시고 인지능력 상위 10프로라니 다행이에요.

  • 4. 혹시
    '25.5.14 1:33 PM (211.114.xxx.199)

    ADHD 아닌가 몰라요. 머리 좋아도 주의집중력이 부족할 수 있어요.

  • 5. ㅇㅇ
    '25.5.14 1:36 PM (211.36.xxx.1)

    직접 예약 결제하고 놓쳐서 위약금 나가는거 보면 안그러실 겁니다.

  • 6.
    '25.5.14 1:36 PM (175.212.xxx.65)

    원래 그러던 분인가요?

  • 7. 아뇨
    '25.5.14 1:38 PM (222.108.xxx.61)

    그러시다가 치매 올 수있어요 ㅠㅠㅠㅠㅠ 잘 관찰하세요 인지능력 좋은거랑은 별 상관 관계 없는듯해요 저희 엄마보니깐요.....

  • 8.
    '25.5.14 1:41 PM (221.138.xxx.92)

    본래 그러셨던건 아니시고요?

  • 9. 원래
    '25.5.14 1:47 PM (59.8.xxx.108)

    느긋하다가 막쳐서 부랴부랴 하는 성격
    냅두세요

  • 10. ...
    '25.5.14 1:49 PM (58.123.xxx.27)

    리무진 공학버스인가요?

    정류장도착시간 있고
    시간계산해서 나가야되는거라
    몇분도착이니 몇분에 나가 여유있게

    나가기10분전부터5분단위 전화걸기ㅜ
    했어요

  • 11. kk 11
    '25.5.14 1:50 PM (114.204.xxx.203)

    안그러던 분이면 치매검사
    아니면 귀찮다 adhd 일수있죠

  • 12. kk 11
    '25.5.14 1:51 PM (114.204.xxx.203)

    아니면 딸이 다 해결해주니 게으름 피우다가 그런거 같고요
    한번 크게 손해 보고 나면 좀 나아져요

  • 13. ..
    '25.5.14 1:56 PM (112.145.xxx.43)

    항상 바로바로 해결해주니 고칠생각을 안하는건 아닐까요?
    다음에 놓치면 엄마가 알아서 하도록 냅둬보세요

  • 14. 에고
    '25.5.14 2:19 PM (221.138.xxx.92)

    70도 안되었으면시퍼렇게 젊은 분인데...

  • 15. 치매보단
    '25.5.14 2:21 PM (59.7.xxx.15)

    원래 시간개념이 없으신분이신듯요

  • 16. 본인이
    '25.5.14 2:26 PM (183.97.xxx.35)

    정말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면
    아무래도 소극적으로 나올 확율이 높아요

    인터넷쇼핑도 쭉 해오던게 아니고
    늙어 갑자기 시작하는거면 적응하기 쉽지 않고

  • 17. kk 11
    '25.5.14 2:49 PM (114.204.xxx.203)

    60대면 지금까지 인터넷 스마트폰 썼을텐데

  • 18. kk 11
    '25.5.14 2:50 PM (114.204.xxx.203)

    저같으면 같이 안다녀요

  • 19. 언제부터인지요
    '25.5.14 2:58 PM (49.170.xxx.188)

    나이가 들수록 더 빨리 서두르게 되는데요.
    젊은 저희 아이는 빨리 나가서 기다리면 손해라고 생각하고
    저는 그렇게 허둥대다가 늦을까봐 미리미리 여유있게 나가거든요.
    예전에 부모님이 일찍 나가시던게 이해가 되고 있는 60대입니다.

  • 20. 글을 보니
    '25.5.14 3:04 PM (220.117.xxx.100)

    원글님이 어머님 뒷처리 다 하고 다니시는가 본데 믿는 구석이 있으신거죠
    애초에 시간개념이 빠릿하신 분도 아니신듯 하고
    그런데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한거면 비행기 타시는걸텐데…
    저같아도 아주 중요한 일 아니면 같이 안 다닐듯

  • 21.
    '25.5.14 4:14 PM (121.167.xxx.120)

    젊어서 안 그러던 사람이면 치매 검사
    계속된 행동이면 성격이 느긋하고 게으른 사람이예요

  • 22. ,,
    '25.5.14 4:24 PM (121.124.xxx.33)

    해줘서 그래요
    저는 60대 중반인데 자식들이 다 해주는 집 친구들은 정말 아무것도 못해요
    휴지 떨어졌다 고추장 떨어졌다 다 아들한테 전화하는 엄마도 있어요. 우리들이 뭐라고 해도 나는 못해하고 해맑게 웃어요
    원글님도 한두번 알려 주시고 알아서 하시게 냅두세요
    저희 딸이 그래서 저는 별거 다 혼자 할줄 알아요ㅎㅎ

  • 23. ...
    '25.5.14 4:43 PM (223.38.xxx.155)

    항상 지각하는 스타일 있잖아요. 원래 그러신 분이었다면 못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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