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먹고산 사람이예요.
보육원 아이들 사회나가서 영어 좀 하면 자리잡고 사는데 도움이 될것같은데.
제가 건강이 안좋아서 더 나빠지기 전에
이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요.
도움이 될까요?
영어로 먹고산 사람이예요.
보육원 아이들 사회나가서 영어 좀 하면 자리잡고 사는데 도움이 될것같은데.
제가 건강이 안좋아서 더 나빠지기 전에
이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요.
도움이 될까요?
저희 아이도 중고등학생일 때
보육원에 가서 수학도 가르치고 아기들은 안아줬어요.
대학생 때는 보육원에 가서 청소 같은 일로 봉사활동 했거든요.
영어전문가가 영어를 가르치면 더욱더 좋을거예요.
세상에나.정말 마음이 따끗하신분
가만하면 영어사교육 소외계층이죠
신애원이라고 일산 끝자락에 있는 보육원에 봉사 부탁드려요. 복많이 받으세요
너무 좋죠. 요즘 웬만해선 다 받는 사교육 못 받으니 흥미와 잠재력 있는 애들도 환경 탓에 뒤처질 텐데요.
님 마음이 너무 예쁘십니다.
꼭 봉사해 주세요.
천사시네요.
...님 말대로 환경탓에
빛을 옷 보는 애들이 많아요.
너무너무 좋은 생각이세요.
건강도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근처 주민센터에 문의해보세요
가르치는 사람들은 교육봉사 많이들 생각하죠
하지만 처음 시작할때 단단히 마음 먹으세요
1. 내가 무료로 가르쳐준다고 그 아이들이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어쨋든 공부를 시키려면 힘든 부분이 있는데 그러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흥미를 잃고 싫어합니다. 이 부분을 잘 견디실 수 있어야해요
2. 내가 무료로 가르쳐준다고 그 아이들이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돈을 내고 오늘 학생들과 달리, 결석, 지각이 많을거고, 과제를 해온다는 건 아예 포기하시는 게 맞습니다.(대부분) 수업에 와서도 먹을 것을 찾거나 말상대를 해달라는 식이 거의 대부분입니다(결핍이 많아요)
그래서 내가 영어를 가르치겠다가 아니라 보육봉사를 하겠다 그러다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아이가 그럴때 시작하는 게 옳아요.
그냥 일선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과는 완전 다른 차원의 일이라는 걸 명심하시고 시작하세요. 그렇지않으면 금방 지치고 그만두고싶어질 겁니다. 애들은 그 속에서 분명 상처 받을거구요
윗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공짜는 열심히안한다 진리에요.
차라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 잘하는 애들 가르치면 그 애들은 하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니까 그런애들 가르치는게 낫지 않나요?
주민센터에 말해놓고 센터에서 공부방 열어주면 몇명 그룹으로 가르치는건 어때요?
학원도 부모 강요로 억지로 와서 숙제도 안 해오고 말썽 피우는 애들 많아요. 힘든건 돈을 받아도 마찬가지죠.
차라리 봉사하시고싶은 기관에 영어공부 할 희망자를 받아서면 가르치세요.
지역아동센터 있나 주민센터에 물어보세요
재능 기부 샘 많이 구하더라구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자원 봉사 경험이 있습니다.
댓글 중 상세히 설명하신 분의 말씀이 맞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봉사를 시작할 때 특정 소수를 지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게도 귀한 시간이니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어 학습을 하고 싶은 지원자를 뽑아 달라고 하였어요
또 다른 곳은 그 곳의 담당자님께 정해 달라하기도 하였구요.
그렇게 만난 아이들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더군요.
영어를 포기하였는데 같이 공부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도 하더군요.
원글님과 학습하면서 아이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좀 더 행복하게 그려가기를 바래 봅니다.
지금은 학원비보조를 국가에서 해줘서 따로 봉사자 안구해요
구한다고해도 그냥 다 받아주지는 않아요
저 20년전 봉사할때도 전문봉사자는 이력서 따로
받았어요
그리고 요즘 자원봉사자를 받는 기관이 별로없어요
꽁꽁 문닫는 분위기에요
채용인원이 많아져서 봉사자가 그리 필요하지도 않구요
좋다고 알려진 시설도 자기네들의 문제들이 알려질까봐
잘 안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