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후 늦은 퇴근을 하는 길에 육교를 건너는데
맞은편에서 손을 잡고 걸어오는 중년 부부가 있더라고요.
사이 좋은 부부네 하고 지나치는데 낯이 익은 거예요.
다시 보니 본당 신부와 성당 자매가 손을 잡고 걸어가네요.
기가막혀서 가다 서서 한참을 보는데 계속 손을 잡고 걷더라고요. 별일이네요.
회식 후 늦은 퇴근을 하는 길에 육교를 건너는데
맞은편에서 손을 잡고 걸어오는 중년 부부가 있더라고요.
사이 좋은 부부네 하고 지나치는데 낯이 익은 거예요.
다시 보니 본당 신부와 성당 자매가 손을 잡고 걸어가네요.
기가막혀서 가다 서서 한참을 보는데 계속 손을 잡고 걷더라고요. 별일이네요.
내가 잘못 본거겠지 하고 넘기세요
가서 인사하시지 그러셨어요.
안녕하세요 ? 신부님 하고
설마요 밤이라서 잘못 보신거 아닐까요
저희 시댁쪽도 그렇고 신부님도 쌍둥이 이신분들 꽤 있어요.
가족관계 잘 알아보시고 서투른 소문은 내지 않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