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학교가까운집 or 학원가 가까운집

이사 조회수 : 915
작성일 : 2025-05-13 18:27:05

고등학교때

망원동에서 아현동까지 학교를 다녔어요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 한정거장쯤 걸어가서 버스타고

또 내려서도 한참 걸어야해서

편도 한시간쯤 걸렸던것같아요

 

늘 피곤하고

10시에 야자끝내고 집에오면 11시가 넘어서 

삼년내내 정말 힘들었죠.

 

지금 아들이 중3인데

내년 고등학교 입학에 맞추어 이사를 가려고합니다. 

저희집은 전세 놓고 전세로요.

 

그런데 학교와 학원가가 

30분거리입니다.

 

이경우 학교옆집으로 가는게 유리할까요?

아니면 학원가 옆집으로 가는게 유리할까요?

 

지금집을 저희에게 팔았던 전주인은

이사 이유가 학원가 옆으로 이사하기위함이었어요.

학원가 옆에 사는 아이들은

집에와서 밥먹고 갈수있는데, 그게 엄청 장점이라고 하더라구요.

 

 

 

 

 

 

IP : 211.118.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그럼
    '25.5.13 6:29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학원을 집에서 자유로이 걸어다닐수있는 기회가 참 좋아요.
    학교야 지금은 엄빠가 데려다줄수 있는거고요.

  • 2. ....
    '25.5.13 6:31 PM (116.38.xxx.45)

    학교는 주로 셔틀로 등교하고 하교땐 학원으로 바로...
    학원에서 늦게 끝나니 학원가 가까운 곳이 더 좋아요.

  • 3. ㄱㄱ
    '25.5.13 6:33 PM (58.29.xxx.20)

    압도적으로 학원가 옆이요.
    제 아이 고등 친구가 딱 그런 경우였는데, 학교는 학원가에서 30분거리였고요, 원래 학원가 살다가 애 고등 입학 맞춰서 학교 엎에 이사 갔는데 후회 하더라고요.
    어차피 모든 내신 학원이 바로 이 학원가에 있었고 학교앞 학원은 부실하고 선택지가 좁아서 마땅치 않았고요,
    주말에도 학원 가고요, 방학에도 학원 가고요, 학기중에도 어차피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 가거든요. 어차피 버스는 한번은 타야 하는거죠.
    거기다가 우리 아이가 나온 고등은 셔틀버스가 있어서 셔틀 타고 다니니 아침에 학교 가는건 문제가 안되더라고요. 결국 밤 늦게 다 끝나고 집에 걸어오냐, 버스타던가 데리러 가던가 인데, 차라리 학교 끝나고 바로 학원 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 4. ㅇㅇ
    '25.5.13 7:10 PM (39.125.xxx.199)

    저는 집옆이 더 좋은거같아요.
    특히 부모가 맞벌이면 더요.

  • 5. 학원가 앞
    '25.5.13 8:24 PM (114.201.xxx.60)

    고등아이 둘 키우는데 바로 학원가 앞에 살아요. 사는 아파트 동마저 도로쪽이라 진짜 거실창에서 아이 국어,영어,수학학원건물이 바로 보이는 수준이니 아이들이 편하긴 해요. 그렇다고 밥을 집에 와서 먹진 않아요. 집 먼 친구들 밥 사먹으니 같이 사먹고 바로 다른 학원가기도 하니까요. 대신 중간에 시간이 빌때 집이 가까우니 편하겠죠.
    여기서 한블럭 안쪽 주복으로 이사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학원 가까우니 이사반대해서 못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450 위대한가이드에 2 잼없다 2025/05/13 890
1713449 챗gpt한테 너무 사적인 상담을 11 ㄴㅅ 2025/05/13 4,817
1713448 자녀에 대한 실망감은 어떻게 해소하세요? 24 Power 2025/05/13 5,480
1713447 나솔22기 옥순 경수 혼인신고했대요 7 .. 2025/05/13 6,505
1713446 원글 펑 44 시그널 2025/05/13 14,356
1713445 [시선집중] 교실에서 유행하는 '계집신조', 성교육 법 제화가 .. 4 ㅅㅂ 2025/05/13 2,067
1713444 이재명 초졸 학력으로 어떻게 285점을 받아 서울대갈 실력까지된.. 63 ..... 2025/05/13 10,739
1713443 뒤늦게 비쵸비를 알게 되었어요 12 ㅡㅡ 2025/05/13 3,732
1713442 집에서 치킨 어떻게 해드셔요(애어프라이용) 7 혼자먹기 2025/05/13 1,123
1713441 종합병원다녀왔어요. 혼자 오신 할아버지도 많고 17 ㅇㅇ 2025/05/13 4,493
1713440 오이탕탕이 만들때 씨 미리 도려내고 때려도 되나요? 2 ㅇㅇ 2025/05/13 1,390
1713439 먹는 콜라겐 효과 있어요? 11 살까말까 2025/05/13 1,963
1713438 대구·경북) 김문수 53.1% 이재명 30.1% 24 ㅇㅇ 2025/05/13 6,970
1713437 이재명 운이좋아요. 22 원래는 2025/05/13 3,929
1713436 머리숱 없어서 아이롱펌 해보고 싶어요 4 끈달린운동화.. 2025/05/13 962
1713435 지혜를구합니다 5 확마 2025/05/13 1,188
1713434 어느 80대 할머니의 사는 방법 34 어느 2025/05/13 18,722
1713433 가스렌지 바꾼 후로 후드 통해서 이웃집 음식냄새가 넘어와요 2 후드 2025/05/13 1,660
1713432 아파트 가구요 1 밖에 내놓은.. 2025/05/13 808
1713431 요새 꼬마건물 잘 안팔리나봅니다 6 시사 2025/05/13 4,889
1713430 햇반 유통기한 2 .. 2025/05/13 558
1713429 어떨때 이혼하나요? 아 진짜 진절머리나게 싫다는 생각이 들어요 .. 7 dd 2025/05/13 3,511
1713428 양세찬 양세형은 양아치 38 양아치형제 2025/05/13 33,645
1713427 편의점에 습윤밴드 파나요? 2 궁금 2025/05/13 587
1713426 다른 지역은 이준석 현수막 걸려 있나요 16 ... 2025/05/13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