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남편들도 처가에 전화 드리나요?

..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25-05-13 15:48:40

40대 부부인데요. 몇 년 전부터 남편이 어버이날에 제 부모님께 따로 연락을 드리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같은 경우 전화  통화를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시부모님이 안부전화 받는걸 좋아아셔서 그래도 기본적인 안부 전화 정도는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연락 드렸었는데...

생각해 보니 남편은 생신이나 명절 외에는 친정 부모님께  입원 하셨을때도

특별히 신경 쓰는 모습이 없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다 보니, 저도 이제는 시집일에 대해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IP : 218.234.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3 3:5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진작에 그러셨어야죠..

  • 2. ..
    '25.5.13 3:51 PM (106.101.xxx.227)

    저희 부부는 어버이날은 각자 부모님께 감사전화 용돈 보내요.

  • 3. 각자해요
    '25.5.13 3:53 PM (116.33.xxx.104)

    어버이날 저도 시가 전화 안드렸어요

  • 4. 50대
    '25.5.13 3:54 PM (221.138.xxx.92)

    저희는 각자 전화드리고 챙겨요.

    그렇다고 처가, 시가와 사이가 나쁘지도 않고요.
    아주 잘 지냅니다.
    본인 자식들과 통화하고 일처리하는거죠.
    며느리나 사위랑 통화 할 일이 뭐가 있나요?

  • 5. 저도40대
    '25.5.13 4:17 PM (106.102.xxx.102)

    시부모님이 전화와 언락에 목메는 스타일인데
    제가 혼자서 전화하면 무슨 폭언이 나올지 몰라서
    남편이 시부모님한테 전화걸어서 통화시작하고 저 바꿔서 한두마디 인사해요
    친정에도 마찬가지로 제가 전화해서 바꾸기
    입원 뭐 그런건 저도 신경안써요 남편도 마찬가지
    전화해달라 부탁하면 또 남편이 전화걸어서 바꿔주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지만 별난 시부모에 벌벌떠는 남편이니까 걍 그러려니해요

  • 6. 남편이 전화해요
    '25.5.13 4:35 PM (218.54.xxx.254)

    양가 부모님한테 주 1회 전화드려요.
    생신, 어버이날, 제 생일에도 전화드립니다.
    저는 대부분 남편이 전화할때 스피커폰으로 옆에서 인사드리고요.
    같이 못하면 저도 따로 드려요.

  • 7. 저만 하다가
    '25.5.13 5:07 PM (211.211.xxx.50)

    남편은 한번도 안하고.. 하라고 시켰더니 할말이 없다고.. 그후론 저두 모든 전화 안해요.

  • 8. 아니요
    '25.5.13 5:54 PM (115.21.xxx.164)

    억지로 시킨다고 되겠어요. 각자 부모님 챙겨요. 결론은 전 너무 편해졌어요.

  • 9. ,,,,,
    '25.5.13 8:0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시가에서 본인아들한테는 처가에 전화하란 소리 안하면서
    나보고는 안부전화 강요하길래 안했어요. 훗..
    백날 강요해봐요. 어디 하나.. 바랠걸 바래야지. 그래서 더 싫어짐.

  • 10. ㄴㅇㅇ
    '25.5.13 9:39 PM (211.218.xxx.216)

    바라면 더 싫어지지요 시모가 해 준 거 하나없이 당당하게 전화 요구하고 전화 뜸하다고 뒤에서 험담하고..
    자기자식 귀하면 남의 집 자식도 귀한 건데 시모자리가 뭐라고.그닥 어른으로 존경스러운 부분도 없고 물질적 정신적으로 이득도 없고 잔소리만 해대는데 왜 당연히 챙김만 받으려는지. 내 부모한테 효도하기도 벅차 죽겠는데
    저보고 친정부모에게 연락자주 드리라고 뭐라 하는데 본인에게 하라는 말인 듯요
    퍼주기만 하는 친정부모는 전화도 안 바라고 해주느라 바쁜데 볼 것도 없는 아들 하나가지고 유세 생각하면 기가 참.
    그래도 저흰 어버이날 비롯 뭔 날이면 같이 전화하고 찾아뵙고 식사합니다 각각 전화한 적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941 윤석열 관저 개 수영장 의혹…"온수 시설 설치".. 15 ... 2025/06/08 4,952
1722940 ‘소년이 온다’를 읽고 있어요. 7 한강 2025/06/08 1,732
1722939 요구하는게 많은 2 6 ㄱㄴ 2025/06/08 961
1722938 하늘나라간 시누이 얘기하며 우는 김혜경 여사 2 .,.,.... 2025/06/08 4,546
1722937 언론개혁이 가장 시급한듯요~~ 11 공간 2025/06/08 1,368
1722936 일본어 써진 티 입고가는 딸, 뭐라해야하나요? 20 2025/06/08 2,092
1722935 윤석열에게 바랬던 딱 하나 4 .. 2025/06/08 1,565
1722934 한국자유총연맹 10 2025/06/08 1,398
1722933 심우정 “장학금 받은게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 20 ... 2025/06/08 4,985
1722932 천주교세례받기전 수녀님면담.. 10 .. 2025/06/08 1,404
1722931 법사위원장에 관한 김용민 의원 트윗. Jpg 10 잘한다 2025/06/08 2,929
1722930 조셉 케네디와 오광수 민정수석 26 자유 2025/06/08 3,275
1722929 이 세상에 나만 남은거 같아요.. 10 한심 2025/06/08 3,009
1722928 다이슨 에어랩 유사품 10 ... 2025/06/08 2,029
1722927 워커홀릭 mbti 6 . . . 2025/06/08 1,572
1722926 유퀴즈에서 제일 웃겼던거 또봐도 배잡아요 ㅋㅋ 7 ㅋㅋㅋ 2025/06/08 4,290
1722925 뱀피 가방 징그러워요 ㅠ 8 2025/06/08 1,919
1722924 강아지 여름대비 미용 해주시나요? 8 똥강아지 2025/06/08 665
1722923 "긴가민가 헷갈릴땐 고개를 들어 조중동을 보라".. 18 2025/06/08 3,660
1722922 배당 주식 글,어제 그리고 몇 주전에 9 찾아요. 2025/06/08 2,184
1722921 서초역 윤어게인 집회에 김문수 출몰했다고 5 어제 2025/06/08 1,510
1722920 "출근도 안 하던 대통령 보다가 이젠 퇴근을 안 해&q.. 4 .... 2025/06/08 1,897
1722919 유동규는 어떻게 될까요? oo 2025/06/08 619
1722918 대다수의 해외유권자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 11 ... 2025/06/08 2,165
1722917 덫에 다리가 잘린 아기강아지 수술 도와주세요 12 .,.,.... 2025/06/08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