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50대이상 정말 여성화 되던가요.

..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25-05-13 14:29:25

 

50대 중반 남편 말도 많아지고 

별 것 아닌 걸  따지고 많은 일에 

신경 쓰고 그러는 게 느껴져요. 

예전하곤 확실히 다른 듯요. 

 

남자들 나이 들면 여자처럼 변하고 

여자는 남자처럼 변한다던데

50대 이상 배우자들 보시면 어떤가요. 

IP : 125.178.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세이후로
    '25.5.13 2:30 PM (221.138.xxx.92)

    달라지긴 했어요.
    조금 섬세해지고 예민해지고..
    아내인 저한테 물들어서 일까요? ㅎㅎ

    여생은 그렇게 살아봐도 좋은 것 같아요.

  • 2. 원래도
    '25.5.13 2:35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연략한 남편인데 제 실수에 삐져서 눈홀기는거 보고 소름끼쳤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초등학교때 여자친구 그네밀다 실수 한줄 ㅎㅎㅎㅎㅎㅎㅎ

  • 3. ^^
    '25.5.13 2:36 PM (125.178.xxx.170)

    넘 웃기네요. 아직 눈 흘기는 건 못 봤어요.

  • 4. ㅇㅇ
    '25.5.13 2:37 PM (175.118.xxx.120)

    친구들하고 안놀고 가족들이랑 놀라하고
    고분고분 집안일도 잘 도와요;

  • 5. 점점
    '25.5.13 2:43 PM (222.117.xxx.76)

    드라마 파고듬 아휴

  • 6. ooo
    '25.5.13 2:45 PM (182.228.xxx.177)

    여성화는 잘 모르겠고 요즘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나가보면
    50대 중반 남편이 금전수 화분을 쓰다듬으며 잘 잤냐고
    속삭이고 있더군요.

  • 7. 진짜
    '25.5.13 2:5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드라마 몰입하는 게 할머니 같아요
    저는 드라마 인본지 10년 넘어가는데
    그때 기점으로 남편은 드라마에 빠져 삽니다

  • 8. 유투브
    '25.5.13 2:56 PM (223.39.xxx.163)

    보고 잘울고 요리도 매일하고 여자인줄요

  • 9. ㅡㅡ
    '25.5.13 3:05 PM (182.225.xxx.31)

    말이 많아지는데 설명을 너무 해요
    앞 뒤 부연설명이 많아서 듣기가 싫어요
    그리고 이건 서로 단어가 생각안나서 먼저 맞추기 하는 게임을 늘 하고 사네요

  • 10. --
    '25.5.13 3:14 PM (122.36.xxx.85)

    전혀요. 전혀... 제발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
    성질 불같고, 더럽기가 여전합니다. 내 전생에 무슨 큰 죄를 지었길래...ㅠㅠ

  • 11. .......
    '25.5.13 3:18 PM (119.71.xxx.80)

    원래도 초식남이였는데 더 초식되고 조잘조잘 말이 길어짐. 중간에 걍 톡톡 끊어버리는데 기분나쁠까봐 것도 눈치보여요

  • 12. ...
    '25.5.13 3:21 PM (220.75.xxx.108)

    으... 우리집에서 남편이 ott 최대이용자에요.
    드라마를 얼마나 보는지...
    뭐 그때그때 유명세 타는 작품들을 보나보다 했는데 저번에는 글쎄 아이유 나왔던 보보경심? 그거 보고 있는 거 보고 현타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262 정청래 의원 진짜 유쾌하네요 ㅎㅎ 2 dfg 2025/05/13 1,802
1713261 김문수 유시민 가족에게 진 빚 18 이건 2025/05/13 2,525
1713260 선관위 홈페이지에 후보공약이요 .. 2025/05/13 260
1713259 산책도 거부하고 자는 울 강아지 4 힘들었구나 2025/05/13 1,432
1713258 남양주 수종사 주말에 가기 힘들까요? (운전 및 주차) 17 ㅇㅇ 2025/05/13 1,325
1713257 초등 이사하려는데 길음, 중계동중 어디가 나을까요 12 이사 2025/05/13 1,074
1713256 목 마사지기 써보신 분 효과 좋나요? 5 궁금 2025/05/13 909
1713255 MBC 여론조사 M.. 현재 2 ........ 2025/05/13 2,414
1713254 내란우두머리 윤석렬 탄핵반대한 김문수 3 ㅇㅇ 2025/05/13 371
1713253 chatGPT가 올리는 '사장남천동 찬가'/펌 3 재미있어요 2025/05/13 726
1713252 50대 다들 부모님 병원비 23 2025/05/13 5,234
1713251 어떤 의사한테 갈까요. 골라주세요. 8 결정장애 2025/05/13 1,978
1713250 2틀 5 맞춤법 2025/05/13 400
1713249 파파미의 충격 10 . . 2025/05/13 1,695
1713248 사업장에 고사 1 ㅡㅡ 2025/05/13 355
1713247 죽을맘으로 나는없다 생각하고살려는데 몹시 우울합니다 4 ㅠㅠ 2025/05/13 1,683
1713246 밑에 어떤글에 노후 월 천만원은 있어야 사람답게 살수있다고 17 그럼 2025/05/13 4,051
1713245 국힘 애쓴다 참... 9 .... 2025/05/13 1,015
1713244 알바 제안 고민중... 1 .. 2025/05/13 856
1713243 2호선 지하철 4 명동 2025/05/13 1,041
1713242 맨날 쪼들린다면서 외벌이 고집하는 여자들 22 노이해 2025/05/13 4,475
1713241 주포 진술·편지 확보했던 부장검사 중심…'도이치 재수사' 전담팀.. 1 명시니수사받.. 2025/05/13 548
1713240 맞춤법 지적하다 한 소리 들었어요. 30 ... 2025/05/13 3,263
1713239 타 대선후보 비아냥대지 마시기를.. 9 ........ 2025/05/13 488
1713238 김문수 후보는 청렴결백한 정치, 일 8 이뻐 2025/05/13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