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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에 꽃 꺾어서 자기 집에 꽂아놓는 건 절도죄인데...

...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25-05-13 10:55:13

모르시는 분이 많은것 같아서요.

 

자방자치단체의 재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벌금 천만원 징역 6년 이하의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거 모르고, 꺾어온 꽃 예쁘다고 줌인아웃에 자랑하고 sns에도 올리곤 하더라구요.

 

그리고, 꽃 입장에서 보면, 아파요. 꺾지마세요.

화단에 심겨서 여러사람이 함께 보는게 더 좋구요.

IP : 175.223.xxx.17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뻐서
    '25.5.13 11:03 AM (121.136.xxx.30)

    가지고 싶어도 바라만 보는게 옳습니다 그거 꺽고있는모습도 남들 보여주기 창피한거예요 신고까지야 안 당해도 무식인증이죠

  • 2. ooor
    '25.5.13 11:05 AM (49.166.xxx.213)

    저런 법조항이 늘 말이 안되고 답답해요.
    하한선이 없으니까, 거의 다 무죄방면이죠.
    특히 동물복지법이요.

  • 3.
    '25.5.13 11:05 AM (1.240.xxx.21)

    사유지로 구분 지어진 곳 말고는
    자유롭게 피고 지는 길가의 꽃 가지고 그러지 맙시다.
    피고 지는 꽃 뿌리째 뽑지 않는 한
    가지 정도는 꺽어도 돼요
    어차피 웃자란 건 가지치기 당하거나
    풀이라고 제초합니다.
    이런 걸 걸고 넘어질 게 아니라
    한창 꽃피고 잎을 틔울 때
    꽃도 잎도 못피우게 하는 지나친 가지치기가 문제.

  • 4. ..
    '25.5.13 11:07 AM (59.9.xxx.163)

    그런 인간이 있어요?
    참 인생이 민폐에 구질스럽네
    생화는 못사겠고..

  • 5. ...
    '25.5.13 11:09 AM (175.223.xxx.177)

    다시 말하지만, 그 길가에 피고 지는 꽃이 지방자치단체의 재물에 해당합니다. 즉, 내 재산이 아니라 이말입니다.

    얼마큼 꺾어도 되는지 기준을 “한가지정도는”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꽃 입장에서 보면 팔 하나 이고요.

    그 기준은 님이 정하는게 아니라 이미 법률적으로 정해졍있습니다.

  • 6. .....
    '25.5.13 11:10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뭐든 내 것이 아닌 걸 가져오면 안되지요
    꽃집 가서 내 돈 주고 사오면 되는 일을...ㅜ

  • 7. ..
    '25.5.13 11:10 AM (39.7.xxx.216) - 삭제된댓글

    줌인아웃에 가면 그 분 집 정원이라고 써있어요.

  • 8.
    '25.5.13 11:11 AM (59.6.xxx.229)

    우리집 화단에 있는 페라고늄 꽃이 이쁘게 피었는데 자동차 블랙박스 추적해보니
    할머니가 두리번거리며 몰래 퍼가시더라구요
    그뒤로 몇번 있었는데 로즈마리 대자도 할아버지가 퍼가고

    나이드신 분들 죄책감이 특히 없으시더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대부분이었어요...

  • 9. ..
    '25.5.13 11:14 AM (59.9.xxx.163)

    뽑을라면 민들레마냥 그런걸 뽑아야지
    나라에서 다 심어서 관리해놓은걸 여러명이 보고 느끼라고 해놓은건데 뽑아도 상관없다니
    뽑아갈라면 다 심어놔

  • 10. 자기 집
    '25.5.13 11:15 AM (211.206.xxx.191)

    정원이라고 써 있는데 잘 읽고 글 올린 거 맞나요?

  • 11. ...
    '25.5.13 11:17 AM (175.223.xxx.177)

    아 그 분은 본인 집 정원이셨군요. 오해할 뻔 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모르고, 사람들 산에서 길가에서 꽃 뜯어다가 가져가는 분들 많이 봤어요. 산에서 채취도 마음대로 하고요. 동물들 먹이를 채취하는건데, 그걸 모르고 가져가는 건지 알고도 가져가는건지;;

  • 12. ㅇㅇ
    '25.5.13 11:27 AM (220.89.xxx.124)

    몰라서 그러는거 아닐걸요
    조경 좀 해놓은 공원에는 식물 훔치면 절도라고 플래카드 붙어있어요.

  • 13. 왠지
    '25.5.13 11:44 AM (121.125.xxx.156)

    줌인 저격글처럼 쓰셔서 ..
    줌인 그분은 본인집 정워이라 하셨고 ..
    공공기물 훼손하는거 저도 극혐이지만
    자기집 꽃나무 꺽는게 무슨 큰 문제일까싶네요
    원래도 가지치기나 곁가지 정리하지 않나요?
    꽃다발은 어찌 주고 받으시는지..

  • 14.
    '25.5.13 12:31 PM (223.39.xxx.125)

    남을 저격할거면 글이나 똑바로 읽어요.

  • 15. ㅠㅠㅠㅠ
    '25.5.13 12:48 PM (39.123.xxx.83)

    줌인아웃 갔다 왔어요
    그 분 집 정원이라기엔 뒷 건물이 가정집 아닌 것 같고
    조경 또한 가정집이라기엔 무리가 있어 보여요
    무엇보다 본인이 사서 심은 꽃 이름을 모른다는거.
    원글님 의견 동감 합니다

  • 16. ...
    '25.5.13 12:55 PM (39.125.xxx.94)

    저기 윗분, 한창 꽃 이쁠 때 꺽어가지 말라구요

    내 눈에 이쁜 건 남들 눈에도 이쁜건데
    이쁘다고 다 꺽어가면 뭐가 남아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가지치기할 때
    사람 손이 닿지 않는 높이까지 하나봐요

  • 17. 강남한복판
    '25.5.13 1:03 PM (180.66.xxx.192)

    도곡로 면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단지 울타리에 붉은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서 너무 예뻤어요. 아이들 학원다니는 길목이라 밤 가로등 아래 봐도 이쁘고 좋다 그랬는데
    세상에 어떤 할머니가 싹 다 뜯어감..울타리 사이로 마구 잡아당기고 자르고..
    신고했는데 어떻게 됐나 몰라요ㅠ

  • 18. ㅇㅇ
    '25.5.13 1:22 PM (73.109.xxx.43)

    무슨 또 가정집 조경이 아니라니 너무 막말하는 거 아닌가요
    그 분 다른 글 보면 시골 사시는 것 같던데
    외국 주택가 사는 제가 보기에 동네 비슷한 조경 많아요
    그리고 자기집 식물을 본인이 사다 심어야 합니까?
    터에 집 지어 들어온 거 아니면 먼저 집주인이 심은 것들이죠

  • 19. ....
    '25.5.13 1:50 P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심은 꽃일 수도 있죠.
    줌인아웃 가봤는데 자기집 정원이 맞는 거 같은데요. 절도라니.. 명예훼손입니다.

  • 20. ...
    '25.5.13 1:52 P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심은 꽃이면 이름 모를 수 있죠.
    줌인아웃 가봤는데 자기집 정원이 맞는 거 같은데요. 집 정원 사진이라고 적혀 있잖아요.

    절도라니.. 명예훼손입니다.

  • 21. ...
    '25.5.13 1:54 PM (223.38.xxx.130)

    부모님이 심은 꽃이면 이름 모를 수 있죠.
    줌인아웃 가봤는데 자기집 정원이 맞는 거 같은데요. 집 정원 사진이라고 적혀 있잖아요.

    잡초인 씀바귀 꽃을 자기집 정원에서 꺾어다 장식했을 뿐인데 절도라니.. 명예훼손입니다.

  • 22. ...
    '25.5.13 3:11 PM (118.235.xxx.213)

    본인 정원이라면 상관 없지요. 제가 그 분 한테 절도라고 한 적 없고, 오해할 뻔 했는데, 알려줘서 고맙다고 댓글 쓴 적은 있습니다만...
    명예훼손이라니 님이야 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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