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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쿠팡 끊었더니..

... 조회수 : 7,962
작성일 : 2025-05-13 06:41:43

쿠팡 이용안해보려고 와우회원 끊었다가

재가입하기를 반복하길 두어번.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새벽배송 다 크게 필요치않은데

빠른 배송과 무료교환이 너무 편리해서 잘 이용했었거든요.

그래도 이번에 진짜 끊어봤는데

생각보다 좋네요.

 

재활용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었고.

불필요한 소비지출도 줄었어요.

생각나면 바로바로 주문하던 습관들이 자제가 되더라고요.

또 집근처 마트에서 오며가며 하나둘씩 필요한 식료품들 사오니, 금액 채우려 이것저것 쟁이던거 없어져서 냉장고도 가벼워지고요.

온라인 편하게 이용하고 싶을땐 오아시스 몇번 이용했는데

여기가 쓰레기 훨씬 덜 나오니 만족하며 이용중이예요.

 

쿠팡에 뜬 조금씩 가격다운된 상품들보며 다시 재가입하곤 했었는데

사실은 그냥 제 값주고 산거같아요.

월 7천원 유료라 ㅎㅎ 

 

이제 쿠팡의 길들여짐에서 벗어났네요..ㅋㅋ

 

 

 

 

 

 

 

 

IP : 39.7.xxx.2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자
    '25.5.13 6:43 AM (220.78.xxx.213)

    이로운 방법으로 사는거죠 뭐

  • 2. ..
    '25.5.13 6:48 AM (211.208.xxx.199)

    저는 아직은 쿠팡없음 안돼요.
    쿠팡와우 회원비가 절대 안아까울 정도로요.
    어느 달은 한달에 열 번이상 이용했더라고요.
    적어도 한 달에 세번은.쓰니 배송비도 이득이에요.

  • 3. ..
    '25.5.13 6:57 AM (98.98.xxx.137)

    저는 쿠팡이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쓱배송처럼 배송비 아끼자고 4만원 채워야 하는 부담도 없고
    직접 보고 살 물건은 집근처 산책하듯 다녀오고.
    평소에는 일주일에 서너번 이마트, 저마트를 다녀왔는데
    요즘은 차를 쓸일이 없어요.

  • 4. ㅇㅇ
    '25.5.13 7:09 AM (223.38.xxx.140)

    쿠팡은 불필요한 포장재 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어떤 때는 커다란 박스에 채소 하나, 가공식품 하나..
    비닐 봉지 채소에도 뽁뽁이로 이중 포장하고,
    건어물도 은박으로 또 포장. 거기다가 냉매 넣어서 봉지가 축축해져서 오고,
    은박 포장지는 부피가 커서 처치 곤란

    그럼에도
    저는 요즘
    마트 주식 샀다가 손실 봐서
    나름 자구책으로
    그 마트 구매는 거의 반토막으로 줄이고, 동네 가게 다니기로 했어요. 쿠팡 구매도 조금 늘렸구요.
    그 정도만 해도 카드 대금 줄어든 게 체감되네요.

  • 5.
    '25.5.13 7:09 AM (119.56.xxx.123)

    저도 쿠팡없는 세상으로 완전 적응했는데 아주 만족해요 마트끊은지도 한참 되었는데 삶이 훨 단촐하고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너무 좋습니다

  • 6. ...
    '25.5.13 7:12 AM (220.75.xxx.108)

    쿠팡을 써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쿠팡기사랑 같이 엘배 타보면 이용하는 사람이 많기는 하더군요.
    그렇게 편한가...

  • 7. ...
    '25.5.13 7:17 AM (39.7.xxx.214)

    진짜 편하긴해요.
    그 길들여짐이 좀 싫고..
    무엇보다 윗댓글에서 자세히 언급되어있는데..
    진짜 불필요한 포장이 너무 많아요.
    쿠팡박스도 많이 쌓이는데 수거도 조금씩 늦고요.
    암튼 지금은 만족스럽네요~~

  • 8. 그러네요
    '25.5.13 7:44 AM (14.42.xxx.99)

    과대포장, 저도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런데 또 차없이 지낼수 있는게 쿠팡의 덕이 큰지라 도움을 받는 부분도 있어요. 각자의 방식, 존중합니다

  • 9. ..
    '25.5.13 7:46 AM (104.28.xxx.64)

    저는 일하고, 뚜벅이인데, 장보는 시간 아끼는 만큼 쉴 수 있어서 못 끊고 있어요. 과대포장은 늘 맘에 걸려요;;

  • 10. 하늘에
    '25.5.13 7:50 AM (210.179.xxx.207)

    코로나때... 쿠팡, 쓱, 컬리 덕에 먹고 살았다 할 정도였지만....
    쿠팡노동자들 사고 많아지면서 끊었어요.

    그러고 나서 보니 집 근처에 24시간 하는 식자재마트가 있더라고요. 퇴근때 잠깐 들러서 조금씩 사요..무배 채우려고 당장 필요하지 않은 거 사지도 않아도 돼서 좋아요. 냉장고가 헐렁하고... 이제 냉파를 해도 하루 이틀이면 될 정도가 됐어요.

    배민도 안깔고 혹시 필요하면 전화하고 가서 포장만 하거든요.

    그냥 그렇게 살아요.

  • 11.
    '25.5.13 7:50 AM (211.36.xxx.97)

    난 쿠팡 없인 못 삼 네버네버

  • 12. ㅇa
    '25.5.13 8:02 AM (203.142.xxx.241)

    전 쿠팡이 물건들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딱 필요한 것만 사게 돼서 좋아요

  • 13. ..
    '25.5.13 8:08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생활용품이나 식료품이나 월 7천원 보다 배송비 더쓰면 썼지 적게 쓰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유용하다 생각들어요

  • 14. 근데
    '25.5.13 8:11 AM (104.28.xxx.56)

    온라인으로 장보다 보니 오프에서 못 사겠어요.
    마트 돌아다니는 것도 피곤하고, 가격 비교해보면 항상 온라인이 더 싸서 못 사겠더라구요. 가끔 할인하는 것만 사거나 해요.

  • 15. ㅇㅇ
    '25.5.13 8:15 AM (125.179.xxx.132)

    집근처에 마트있으면 원글님처럼 하고 싶네요 ㅜ

  • 16. ,,,,,
    '25.5.13 8:18 AM (110.13.xxx.200)

    쿠팡을 가끔하면 좋은점
    오랫만에 가면 2.2만원 쿠폰 줌.
    그래서 헤어기기 저렴하게 구매.
    또 회비도 대신 내줌. 그럴때만 이용중. ㅎ

  • 17. ...
    '25.5.13 8:22 AM (202.20.xxx.210)

    마트가 코앞에 있긴 하지만.. 제 관절이 더 중요해서 이고 지고 못하겠어요 ㅎㅎ

  • 18. 비닐에
    '25.5.13 8:27 AM (183.97.xxx.120)

    붙어서 오는 운송장이 제일 짜증나요
    다른 곳 운송장은 이중으로 끈끈한 접착면과 인쇄된 부분이 잘 떨어지는데
    쿠팡은 돈 적게들려고 그러는지
    뒷면은 접착제 앞면은 인쇄된 일체형 비닐운송장이라
    쿠팡비닐봉투에서 절대안떨어져요

  • 19. ㅇㅇ
    '25.5.13 8:39 AM (211.218.xxx.216)

    쿠팡프레시 포장을 지금처럼 하면 이용 재개할 의사는 없고요 과대 포장과 수거시스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오아시스만 이용해요
    쿠팡이츠 때문에 와우회원은 유지하고 있고요

  • 20. 절제
    '25.5.13 8:40 AM (175.116.xxx.138)

    바로바로 오는거랑 거의 없는게없는 점이 편해서 이용중이지만
    급하지않으면 쿠팡 덜 이용해요
    특히 쿠팡이츠는 할인도 덜되서 거의 이용도 안하는데
    아들이 쿠플봐야한다고 해서 못끊는데 진심 불필요해요

  • 21.
    '25.5.13 9:06 AM (175.197.xxx.81)

    끊었다 다시 가입했다 또 끊고 며칠 견디다 역시 또 가입ᆢ
    새벽배송과 무료반환이 엄청 요긴해요

  • 22. ...
    '25.5.13 9:32 AM (203.233.xxx.130)

    과대포장은 저도 늘 마음에 걸리네요
    어쩌다가 가방하나에 다 넣어서 오면 그리 기쁘고 그렇네요
    쿠팡을 쓰면 좋은점이 없는게 없는것과 무료배송도 있지만
    쿠팡프레쉬를 이용하면서 식비를 많이 줄였어요
    3인가족이라, 필요한거 그때그때 사기때문에 과소비 안하게 되더라구요.
    마트 안가도 되고 편해요

  • 23. 루루~
    '25.5.13 10:09 AM (221.142.xxx.217)

    저도 몇 달씩쿠폰 입질 오거나 급하게 살 거 있음 가입해요.
    나름 디톡스 기간이랄까? ㅎㅎㅎ
    가입하고 나면 셀 수 없이 들락거리면서 작은 거라도 계속 지르게 돼서요.
    그런데 신기한 건 끊고 나면 살 게 없어요....
    뭐지? 왜 그렇게 미친 듯이 샀지?
    그랬다가 재가입하면 또 폭풍쇼핑 무한반복이네요 ㅎㅎㅎ

  • 24. 이게
    '25.5.13 10:14 AM (118.43.xxx.227)

    나이대에 따라 달라요
    한창때 아이들을 키울때는 장을 엄청 봅니다,
    이제 다 큰아들, 부부 이렇게 3명이서 사니 장 볼것도 별로 없어요
    젊은 분들은 쿠팡을 써야 살겠고요
    나이먹어서 부부만 살면 굳이 필요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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