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중반에 결혼해서 1년 신혼 기간 뒤 첫애 낳고
둘째도 바로 뒤에 낳아 둘 성인 되도록 키우고 보니
어느새 첫째가 제가 결혼할 당시 나이가 되었네요
눈물이 납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 내 젊음 내 청춘
너무 빨리 흘러갔어요 오해는 하지 마시구요 애들 너무 잘 됐고 남편도 어디 나가면 모델이냐 소리 듣는 관리 잘 된 미중년이에요 저도 뭐 비슷한 소리 듣는데 ㅎ
근데 내 젊음 내 청춘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요즘 좀 힘들어요 뭘로 위로를 해야 할까요
오늘은 유독 힘드네요 못 마시는 술이지만 23년산 위스키 한 잔 합니다 갱년기인가요?
걱정이 없어서 사서 고민 하는 철 없는 아줌마 푸념입니다